치킨을 시켰어요 앱으로요
배달아저씨한테 전화가 와서 주소가 303호로 되어있는데
어린애밖에없어서 전화를 걸었다 이주소가 맞느냐고요 제가
1303호 인데 잘못적은걱같다 죄송하다 했더니 아저씨가
애주고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올라갈게요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현관문을 미리 열고 앱 주문을 확인하니 주소가 맞게 적힌거에요
그래서 엄마한테 주소제대로 적었는데 이야기를 하니 아저씨가 벌써와서 그말을 들었는지 영수증에 주소가 이렇게 적혀있다며 보시라구 하고 치킨 주고 바로 가셨어요
(표정이 니가 주소잘못적었어.내잘못이 아니여 하는 표정으로요)영수증엔 진짜 303호 나와있구요.
배고파서 일단 치킨은 먹었는데 먹고나니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치킨가게에서 주소를 잘못 적었다 내가 주소를 잘못적은게 아니다 라고 배달 아저씨 한테 문자를 하고 싶은데 엄마는 별걸다 깊게 생각한다고 예민하다고;;;;
그냥 이렇게 끝나면 그 아저씨는 내가 실수 한줄 알고 남탓하는 걸로 알고끝나서 찝찝해서 그런건데 예민한가요;;;;
치킨가게는 왜 숫자 하나를 빠뜨려서 예민한 인간을 더예민하게 만드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건가요
하하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8-07-18 20:08:42
IP : 203.100.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8 8:1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그냥 넘어가심이
그아저씨 입장에서는 내탓이 아니란게 중요할뿐 가게 잘못인지 님 잘못인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잘못 보고 간게 아니라고 확인시켜주는 것뿐2. ..
'18.7.18 8:14 PM (58.237.xxx.103)치킨집에 전화하세요.
한번 등록된거라 담에 시킬 때 또 그대로 인쇄되어 나올테니까...
글구 치킨집의 잘못이라...억울한 맘이 두 분 각자 다 있으니 그분께 문자할 이유는 없죠3. ..
'18.7.18 8:29 PM (222.237.xxx.88)울트라대왕예민
4. 좀 예민
'18.7.18 8:43 PM (211.36.xxx.208)앱 주문이면 후기 남기는 곳 없나요? 거기에 적으세요
치킨집에서 잘못 적은 거 같다고 담부터 잘 적어달라고~
배달하는 분은 잘못한 거 없으신 듯 ..5. 흠
'18.7.18 8:49 PM (223.62.xxx.186)문자까지 보낼 생각을 하는건 진짜 예민
마그네슘 드셔보세요6. 후기
'18.7.18 8:49 PM (203.100.xxx.127)후기생각을 못했네요.
배달아저씨 탓을 하려는게 아니라 저도 제잘못이 없는데 아저씨가 눈빛을 그리 보내고 가셔서 항변하고 싶었어요.후기 나남겨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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