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의 어조와 말투에 예민하면 언어에 소질이 있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ㅇㅇ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8-07-18 17:25:22


제가 언어적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성격인건지 궁금해서요.


우선 상대가 말하는 단어라던가 말의 톤, 어조, 뉘앙스에 

예민하기도 하고 영향을 잘 받아요. 

예를 들어,, 일본어 같은 경우는 단어나 발음이 신기하기도 하고 

여성이 발음했을때 아기자기하면서 여성미 있는 말인거 같아서 같아서

저절로 관심이 가지네요.

언어에 소질있는 성격이 맞나요?   

IP : 121.182.xxx.10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8 5:27 PM (222.237.xxx.88)

    언어소질이라기보다는 그냥 예민한 성격입니다.

  • 2. ㅇㅇㅇㅇ
    '18.7.18 5:31 PM (211.196.xxx.207)

    귀가 예민한?

  • 3. 글 쓰신 거 보니
    '18.7.18 5:31 PM (58.230.xxx.242)

    전혀요....

  • 4. ..
    '18.7.18 5:31 PM (220.120.xxx.177)

    흔히들 언어에 소질있다고 할 때는 여러 개의 외국어 습득 능력이 탁월하고 빨리 익힌다거나, 국어의 경우 다양한 어휘를 많이 알고 있고 적재적소에 잘 쓸 때를 의미하죠. 본문같은 경우는 그냥 예민한 겁니다. 외국어 단어와 발음을 신기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누가 그 사람이 일본어에 소질이 있다고 하진 않죠. 소질이라는 단어 자체의 뜻을 잘못 알고 계시네요.

  • 5. ㅇㅇㅇ
    '18.7.18 5:33 PM (121.182.xxx.104)

    아 맞아요. 귀가 예민한거 같아요.
    감정기복있고 심리상태도 불안정한걸 보면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점도 있는거 같네요...휴... 심란

  • 6. ㅇㅇ
    '18.7.18 5:34 PM (121.182.xxx.104)

    58. 230님 글쓰신거 보니 전혀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어떤 의도로 하신 말인지 궁금하네요

  • 7. ㅇㅇ
    '18.7.18 5:36 PM (121.182.xxx.104) - 삭제된댓글

    220.120 (앞에서 설명이 부족했지만) 일본어 단어는 꽤 빨리 습득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소질이 있을 가능성이 많으냐고 물을 걸 그랬습니다요.

  • 8. ㅇㅇ
    '18.7.18 5:36 PM (121.182.xxx.104)

    220.120 (앞에서 설명이 부족했지만) 일본어 단어는 꽤 빨리 습득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소질이 있을 가능성이 많으냐고 물을 걸 그랬습니다.

  • 9. ..
    '18.7.18 5:37 PM (58.237.xxx.103)

    예민이든 소질이든...언어에 그런 반응을 보인다는 건
    전혀 무감각한 이들 보단 언어를 배움에 있어서 도움이 돼죠

  • 10. 음..
    '18.7.18 5: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형부가 3개국어, 형부동생이 4개국어를 하는데
    걍 해외에서 살고 사교성이 있어서 외국친구를 잘 사귀니까
    언어를 잘하더라구요.
    형부는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형부여동생은 연애감각이 뛰어나요.(외국 남자를 잘 사귀니까 언어가 저절로....는다는거죠)

  • 11. ...
    '18.7.18 5:40 P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본인 얘기인 거 같고 그럼 최소 20대 후반은 됐을 텐데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언어에 소질이 있는지는 본인이 알지 않나요. 어조나 어투 뉘앙스에 예민한 건 성격이 예민해서인 거 같아요.

  • 12. ㅇㅇ
    '18.7.18 5:57 PM (121.182.xxx.104)

    58. 237님 얘기대로라면 크고작고의 차이지 예민한 기질이 도움이 될수도 있는거네요.

    14.34님 언어에 대한 학문적 습성은 둘째치고 유머감각이나 연애감각이
    언어를 빨리습득하게 하는 재능의 토대가 될수도 있네요.

    223.33 네.. 제 얘깁니다. 예민한거는 맞구요.. 교육과정을 통해 저를 충분히 몰랐던 게..
    내용이 어려워지면 흥미를 잃고,,쉽게 포기하고 그래서 초보수준 이상으로 나아가질 못했어요.
    그게 바로 실력인걸까요.

  • 13. ㅇㅇ
    '18.7.18 6:10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소질이 있다는 말은 내용이 어려워져도 잘 이해하고 우수할 때 쓰는 말이니 님의 댓글로 보아 소질은 없는 듯하지만, 흥미는 있는 것이겠죠. 소질과 흥미는 다른 말입니다. 이것을 구분을 못하니 앞에 어느 분이 글쓴것으로 보아라는 말을 쓴 듯하네요

  • 14. 수능 외국어영역
    '18.7.18 6:11 PM (211.215.xxx.107)

    점수를 떠올려보세요.

  • 15. 수능참고ㅇㅇ
    '18.7.18 6:16 PM (219.249.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하기싫어 공부안하는 타입인데
    언어영역은 둘다 (국어,영어) 모의고사부터 늘 1등급이였습니다.
    잘풀리니 재밌었고 딱히 크게 노력안해도 잘했어요.

  • 16. ::
    '18.7.18 6:18 PM (211.36.xxx.208)

    전에 자기 미술에 소질 있다고 지금이라도 그 길로 나가고 싶다는 분 그림 올린 거 보니 소질이 있다고 하기에도 뭐하고 기초조차 전혀 없던데 동일인물 아닌지;

  • 17. 아닌 것 같아요
    '18.7.18 6:21 PM (210.183.xxx.241)

    언어에 소질이 있는 사람들은
    언어 학습이 빠르고 유창하거나
    문자 학습이 빠르고 사고가 깊거나
    아니면 둘 다에 모두 해당됩니다.
    그리고 언어능력이 좋은 경우는 2,30대 정도라면 이미 스스로 파악이 되어 있어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귀가 예민하고
    성격도 예민한 것 같아요.

  • 18. ㅇㅇ
    '18.7.18 6:29 PM (121.182.xxx.104)

    저 미술에 소질 있었다는 사람 아닌데요-_- 제대로 하는게 없는데 잘한다고 믿고 싶어하면
    보기에 많이 거슬리시나 봅니다.

    어느 분 말마따나 저도 전과목중에 시험성적이 잘 나오는 건 언어영역(국어)였구요.
    사지선다형 덕분이었는지 공부는 제대로 안해도 1등급이었구요..워낙 고수들이 많으니
    자만할 것도 아니지만..그래도 이거 하나는 크게 노력안했는데 얻어진거 같아요.
    영어는 제가 복잡하게 주어지는 문법을 싫어하고 단어외우는 것만 즐겼는데..어느 순간 막히니 포기...
    영어과목 점수도 잘 나오는 편은 아니었구요.

    일단은 여러 댓글을 조합해니 귀가 예민하고, 성격도 예민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 19.
    '18.7.18 6:31 PM (175.193.xxx.150)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 보면 유리하긴 한 것 같아요.
    애들이 절대음감 상대음감 피치 떨어지는 거에 예민하더니 언어도 그렇더라구요.
    저도 리스닝은 잘합니다. 2배속으로 들어도 들려요.
    그런데 외국어는 다음 생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알아듣는데 말을 못합니다....ㅎㅎㅎㅎ

  • 20. 쉽게.포기하는 성격이
    '18.7.18 6:46 PM (223.38.xxx.254)

    소질이 없는 겁니다....

    소질이 있으면.포기를 안해요.

  • 21. ....
    '18.7.18 7:07 PM (211.36.xxx.54)

    제가 알던 언어에 소질 있어 보이는 분
    영국 몇 년 살다온 분이긴 한데 감 안 잃는다고 미드나 영드 꾸준히 봤어요 자막 없이
    다른 언어도 관심 많아서 맨날 스페인어 같은 거 스터디 다니고 무엇보다 책을 엄청 읽는데 국어 문장구사력도 있는 편이었어요
    근데 일본어는 어렵다고 손 안 댔어요
    아무튼 언어 쪽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고 영어강사하다가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 갔네요

  • 22. 쉰소리 듣지 마시고
    '18.7.18 7:09 PM (58.237.xxx.103)

    기본적으로 언어에 소질있으신 것 같으니 노력을 더 해보세요.

    저 윗댓글중...
    언어에 소질 있는 사람들은 언어 학습이 빠르고 유창하거나...라고 하는 경우는
    노력을 했을 경우입니다. 저분은 마치 노력없어도 되는 마냥 쓴것 같네요.

    님은 그동안 노력부족이었으니 앞으로 노력만 더하면 충분히 승산있습니다.
    수학 잘 한다고 영어 잘 하는거 아니듯이...
    언어에 타고난 사람들 있어요.

  • 23. 음..
    '18.7.18 7:21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원문과 댓글오 미루어보아
    소질 전혀 없는 겁니다.

  • 24. 음..
    '18.7.18 7:22 PM (223.62.xxx.164)

    원문과 댓글로 미루어보아
    소질 전혀 없는 겁니다.

  • 25. ㄴㅇㅇ
    '18.7.18 7:34 PM (121.88.xxx.9)

    지금 쓰신 글로는 소질과 전혀 관계 없어 보입니다. ㅎㅎ
    그냥 배우지 않았는데 말이 술술 나온다. 기초만 배워도 응용해서 긴 문장을 구사할 수있다 그러면 모를까..
    원글과 답변 보면 별로 센스나 주변머리가 있으신 거 같지 않은데
    그러면 일단 기본 언어 능력에서 탈락입니다 ㅎㅎ

  • 26. 재능이란
    '18.7.18 8:36 PM (39.7.xxx.29)

    예민한 성격
    재능과 무관

  • 27. ..
    '18.7.18 8:39 PM (218.212.xxx.3) - 삭제된댓글

    그 예민한 귀로 들은대로 그대로 따라하기가 가능하면 소질이 있는거고,
    따라하기가 안되면 그냥 귀만 예민한거 같아요.

    성인이 된 후 외국어를 배워서 잘하는 여자들 보면 외국어뿐 아니라 상대방 말투, 사투리 같은것도 흉내를 잘 내고 외향적인 성격이라 말하는 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었어요.
    남자들은 그냥 한우물 파듯이 꾸준히 공부해서 고급 수준에 도달하는 분들이 많았고요.

  • 28. dododo
    '18.7.19 12:16 AM (211.211.xxx.88)

    4개국어하는 사람입니다.
    귀가 예민하면 언어에 소질이 있다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언어별로 주파수가 묘하게 다른데 그런걸 잡아낼 줄 알면 잘듣고 잘 말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언어를 잘하려면 단순한 소질이 아니라 잘 듣고, 계속 노력하고, 암기하고, 꾸준히 그 언어가 표현하는 모음과 자음이 잘 발현되도록 입근육을 연습을 통해 단련해야합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어떤언어에 맞느냐에 따라 잘하는 언어도 좀 다릅니다. 잘맞는 언어를 골라서 마스터하고 다른 언어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962 코 밑에 큰 뾰드락지가 났는데요... 2 ㅇㅇ 2018/07/22 943
835961 은수미랑 청와대랑 엮을려고 하네요. 14 아이고 2018/07/22 3,099
835960 저와 점쟁이할머니 관계 18 사주 2018/07/22 5,689
835959 대학교 입시상담 가보신 분 계신가요 4 입시알못맘 2018/07/22 921
835958 유선마우스,키보드 꽂는 것 이름이 뭔가요? 1 때인뜨 2018/07/22 546
835957 1990년대 초반 마포 쪽 한강변 까페? 10 ??? 2018/07/22 1,242
835956 와. 열린음악회 혜경궁궁금 2018/07/22 1,666
835955 삼성 에어컨 Q9000(일명 김연아 에어컨) 콘덴서 불량 수리 .. 1 kimgan.. 2018/07/22 2,054
835954 최순실보다 더한 놈 아니예요? 26 그알... 2018/07/22 4,246
835953 열린음악회 보아요 nake 2018/07/22 1,937
835952 너무 더워서 동네까페 왔어요 3 미친더위 2018/07/22 2,262
835951 친정아빠회사에서 남편이 일할경우 5 2018/07/22 2,607
835950 믿을 수 있는 후원단체 소개해주세요 4 후원 2018/07/22 954
835949 황혜영 나왔는데 얼굴이 ㅠ 5 복면가왕 2018/07/22 8,883
835948 가보신 카페중에 전망이나 분위기등 최고카페있으신가요? 22 Dk 2018/07/22 3,547
835947 찰보리, 강낭콩 - 빨리 불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3 잡곡 2018/07/22 468
835946 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7 ahh 2018/07/22 1,543
835945 한국70년대 전쟁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3 계란꽃 2018/07/22 513
835944 시댁에 에어컨 없으니 우리도 키지 말자고?? 13 효자났네 2018/07/22 5,665
835943 저희집 온도계가 38도를 가리키고 있어요 7 2018/07/22 2,455
835942 정말 여러가지 한 읍읍이 2 ㅈㅈ 2018/07/22 638
835941 그런데 읍읍이 왜 방송정지가처분 신청을 안했을까요? 14 ㅣㅣ 2018/07/22 2,707
835940 이재명, 은수미 사퇴 청와대 청원 12 또릿또릿 2018/07/22 1,319
835939 회전되는 식탁의자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4 새집 2018/07/22 1,251
835938 김용민 이동형 목수정 등등 11 이재명 그알.. 2018/07/22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