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닭을 멸치다시육수에 통마늘 넣고 끓였었거든요
맛이 감칠맛있고 맛있어서 항상 그렇게만 먹다
(여기다 닭살 찢어서 감자좀 넣고 칼국수 끓이면
닭한마리 칼국수집 보다 더 맛있어요
간은 액젓으로 하고요)
근데 이번엔 마트에서 백숙재료라고
황기랑 대추랑 이것저것 들어있는걸 사봤는데
이거 넣으면 국물맛에서 한약맛이 나나요?
그럼 평소 끓이던대로 멸치다시육수는 안맞을꺼 같은데..
그냥 맹물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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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에 처음으로 황기 대추 이런거 넣을껀데..
삼계탕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8-07-18 16:42:04
IP : 124.50.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8 4:45 PM (39.118.xxx.190)한약맛까지는 아니지만 특유의 향이 있어요
맹물에 황기랑 대추를 먼저 끓여서 국물을좀 우려 낸다음 닭을 삶으세요2. ㅇㅇ
'18.7.18 4:46 PM (175.223.xxx.147)넣구 끓여도 상관은 없을듯해요. 대추넣으니 깊은 맛나요.
3. ,,
'18.7.18 4:48 PM (180.66.xxx.23)닭 자체가 그냥 끓여도 국물이 육수 되는거 아닌가요
멸치다시 넣는다는말 처음 들어봐요
그냥 끓이는거보다 맛있는지요4. 삼계탕
'18.7.18 6:29 PM (117.111.xxx.253)예
간을 따로 안해도 살짝 짭짤?한게 입에 쫙쫙붙어요
확실히 맹물에 한건 진한맛이 없어요
닭발이랑 같이 삶기도 하던데
이경우도 육수가 맹물보단 진하지만
전 그냥 집에 상비되어 있는 멸치육수에 끓이고
여기다 찹쌀넣으면 닭죽 칼국수면 넣으면 칼국수
그냥 대파 마지막에 팍팍 넣고
살찢어서 깨소금에 버무려서 고명으로 잔뜩 올려서 밥말아 먹는것도 꿀맛이고요
단 누룽지랑은 궁합이 별로였어요(누룽지닭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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