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여행하며 살고 싶다

Lik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8-07-18 14:07:57
남친이 저에게 하는 말이에요
애도 낳지 말고 여행다니면서 즐겁게 살자고 하는데
이건 그냥 여행친구 아닌가요?
IP : 223.62.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8.7.18 2:14 PM (119.204.xxx.146)

    딩크로 즐기며살자는거같은데
    딩크 동의안하세요?

  • 2. Lik
    '18.7.18 2:16 PM (223.62.xxx.75)

    ㄴ동의는 해요
    근데 여행하며 살자니 이건 뭔가 사랑은 없고 친구 느낌이라서요

  • 3. 전 좋은데
    '18.7.18 2:18 PM (210.109.xxx.130)

    남편이랑 여행 종종 다니는데
    여행기간이 길면 길수록 동지애? 전우애? 파트너십이 생겨요.
    추억도 공유할 수 있으니 함께 곱씹기도 좋고.

  • 4. ....
    '18.7.18 2:19 PM (121.150.xxx.34)

    첨에는 불타는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랑... 어느순간 내옆에 남편이 아닌 친구가 있는거 같은데 갈수록 편하고 좋아요^^ 저도 딩크로 살고있는데 남편 일이 많이 바빠서 주말만 여행할수 있고 같이 다니는게 힘드는데 함께 여행다니면 너무 좋으시겠어요~~

  • 5. ㅎㅎ
    '18.7.18 2:26 PM (166.104.xxx.33)

    저도 여행에 빠져서 흐느적 거렸던 경험이 있어서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순간 나중에 아주 후회하실거에요.
    여행이 좋았던 이유는 너무나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서 그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강렬한 자유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바쁘고 힘든 일상이 없으면 여행이 가져다주는 즐거움도 없는거에요. ㅎㅎ

  • 6. 윗님
    '18.7.18 2:37 PM (61.109.xxx.226)

    여행의 참맛을 아시네요.
    시간과 정신이 널널해서 긴장도 관심도 풀어져 있을 때에 자극이 자극으로 와닿기가 쉽지 않죠.
    추울 때 따뜻한 장갑, 목마를 때 물 한모금, 정신없이 바쁘고 내몰릴 때의 일상을 벗어난 여행이 진짜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죠.
    모자라는 게 있어야 채움이 반갑습니다.
    방학이 주는 해방감과 쾌감은 학교를 다닐 때만이 느낄 수 있는 것처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853 민주당 “기무사 ‘계엄령 문건’ 원본 파기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2 흠흠흠 2018/07/18 692
833852 슈링크 해보신분 있나요? 7 .. 2018/07/18 3,183
833851 안타티카 베이지나 곤색 어떤가요?? 7 .... 2018/07/18 1,717
833850 치킨 주문하고 화나내요 3 치킨담합 2018/07/18 2,388
833849 더위에 웃긴얘기. 26 .... 2018/07/18 6,446
833848 온라인마트 배송기사가 맘에 안들어요. 4 .. 2018/07/18 1,203
833847 친구 같은 부부 8 생수야 2018/07/18 3,620
833846 저수지·임야 태양광의 그늘… 눈 감은 환경단체들 2 ........ 2018/07/18 621
833845 1동탄 나루마을 맛집 1 ... 2018/07/18 792
833844 돈으로 손해본거 속상함 극복법이 있나요 7 ,,,,,,.. 2018/07/18 2,193
833843 이런 폭염에 차속에서 죽어간 아이생각에..ㅠㅠ 6 ㅜㅜ 2018/07/18 1,805
833842 재산세 산정 기준이 어떻게 되는 걸까요? 17 궁금 2018/07/18 2,670
833841 저 밑에글 정부가 북한석탄을 사준거 마냥 글썼네요 무서워요 5 무섭다 2018/07/18 613
833840 최저시급과 고용률의 상관 관계.... 5 경제 문외한.. 2018/07/18 608
833839 영어학원 선택 5 영어학원 2018/07/18 1,312
833838 에르메스 글 없어졌나요? 11 ? 2018/07/18 4,018
833837 컴 잘하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3 컴무식자 2018/07/18 556
833836 설문조사방법중 전수조사시 설문지 회수율 중3맘 2018/07/18 382
833835 동네관계 안하니 넘조아요 1 Dd 2018/07/18 2,512
833834 창문형 에어컨 vs 이동식 에어컨 뭐가 다른건가요?? 13 ... 2018/07/18 4,953
833833 평생 여행하며 살고 싶다 6 Lik 2018/07/18 2,590
833832 정부, 수수료 0%대 '소상공인페이' 구축…상가계약 10년 보장.. 4 ㅇㅇㅇ 2018/07/18 708
833831 천으로된 덧버선 파는곳 아시는분? 3 ? 2018/07/18 710
833830 추신수 부인 몸매 정말 좋네요ㅋ 93 몸매짱 2018/07/18 29,588
833829 남아학군 최고는 어딘가요? 11 맹모 2018/07/18 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