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여행하며 살고 싶다
애도 낳지 말고 여행다니면서 즐겁게 살자고 하는데
이건 그냥 여행친구 아닌가요?
1. ㅅㅅ
'18.7.18 2:14 PM (119.204.xxx.146)딩크로 즐기며살자는거같은데
딩크 동의안하세요?2. Lik
'18.7.18 2:16 PM (223.62.xxx.75)ㄴ동의는 해요
근데 여행하며 살자니 이건 뭔가 사랑은 없고 친구 느낌이라서요3. 전 좋은데
'18.7.18 2:18 PM (210.109.xxx.130)남편이랑 여행 종종 다니는데
여행기간이 길면 길수록 동지애? 전우애? 파트너십이 생겨요.
추억도 공유할 수 있으니 함께 곱씹기도 좋고.4. ....
'18.7.18 2:19 PM (121.150.xxx.34)첨에는 불타는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랑... 어느순간 내옆에 남편이 아닌 친구가 있는거 같은데 갈수록 편하고 좋아요^^ 저도 딩크로 살고있는데 남편 일이 많이 바빠서 주말만 여행할수 있고 같이 다니는게 힘드는데 함께 여행다니면 너무 좋으시겠어요~~
5. ㅎㅎ
'18.7.18 2:26 PM (166.104.xxx.33)저도 여행에 빠져서 흐느적 거렸던 경험이 있어서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순간 나중에 아주 후회하실거에요.
여행이 좋았던 이유는 너무나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서 그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강렬한 자유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바쁘고 힘든 일상이 없으면 여행이 가져다주는 즐거움도 없는거에요. ㅎㅎ6. 윗님
'18.7.18 2:37 PM (61.109.xxx.226)여행의 참맛을 아시네요.
시간과 정신이 널널해서 긴장도 관심도 풀어져 있을 때에 자극이 자극으로 와닿기가 쉽지 않죠.
추울 때 따뜻한 장갑, 목마를 때 물 한모금, 정신없이 바쁘고 내몰릴 때의 일상을 벗어난 여행이 진짜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죠.
모자라는 게 있어야 채움이 반갑습니다.
방학이 주는 해방감과 쾌감은 학교를 다닐 때만이 느낄 수 있는 것처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4036 | 우리 말 문장인데 잘 썼나요? 30 | 멋져 | 2018/07/18 | 2,507 |
834035 | 배부르게 먹고 싶다,,, 1 | 후후 | 2018/07/18 | 1,037 |
834034 | 제가 친정아버지 뇌암 간병을 도맡아했었어요 76 | 슬픈 추억 | 2018/07/18 | 22,059 |
834033 | 어떤 사람보고 성격이 좋다고 느끼시나요? 13 | .. | 2018/07/18 | 5,352 |
834032 | 자린고비 에어컨 사용해 보신 분! | 때인뜨 | 2018/07/18 | 4,205 |
834031 | 암 이야기 보니 죽음이 두렵네요 12 | 암 | 2018/07/18 | 6,223 |
834030 | 레몬청,,자몽청....과일청들... 12 | .. | 2018/07/18 | 4,304 |
834029 | 김정숙여사는 문재인대통령을 정말 사랑했나봐요 39 | ... | 2018/07/18 | 8,020 |
834028 | 오호 인터넷에 패딩 싸네요 3 | 발견 | 2018/07/18 | 2,050 |
834027 | 고등영어 과외 조언 부탁드려요. 3 | 고등영어 | 2018/07/18 | 1,544 |
834026 | 중고차 실내 담배?냄새 제거 방법 좀...ㅜㅡ 5 | ㅜㅜ | 2018/07/18 | 1,832 |
834025 | 이재명 아내 김혜경 "밥짓기 힘들다" SNS .. 21 | ... | 2018/07/18 | 5,248 |
834024 | 영화 여교사보다가... 계약직 교사는 뭐고 정교사는 뭔가요? 1 | Synai | 2018/07/18 | 1,415 |
834023 | 간병안해본 분들은 몰라요. 37 | 불효 | 2018/07/18 | 7,647 |
834022 | 동네엄마들 더치페이 9 | 엘사언니 | 2018/07/18 | 6,141 |
834021 | 촌철살인 3 | ㅇㅇ | 2018/07/18 | 935 |
834020 | 50살 미혼딸이 남친과 여행간다면 70 | ㅇㅇ | 2018/07/18 | 24,861 |
834019 | 훈남정음 보는 분 없으세요 4 | Ddd | 2018/07/18 | 1,135 |
834018 | 시아버지 병수발 시누이짓중 이것도 얄미웠어요 7 | ᆢ | 2018/07/18 | 3,735 |
834017 | 폭력신고 접수햇는데요... | ... | 2018/07/18 | 643 |
834016 | 암전문 요양병원은 한달에 얼마나 하나요? 8 | 암 | 2018/07/18 | 3,371 |
834015 | 저보고 집 잘못샀다는 상사 6 | ㅇㅇ | 2018/07/18 | 2,836 |
834014 | 기무사 문건의 중심인물은 결국 김관진이란 말인가요? 4 | 기무사폐지 | 2018/07/18 | 990 |
834013 | 11시 10분 추적 60분 ㅡ 디지털 성범죄 합니다 | 추적60분 | 2018/07/18 | 572 |
834012 | 금토 드라마는 없어졌나봐요 1 | .. | 2018/07/18 | 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