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청혼할때 뭐라고 하셨어요?

청혼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8-07-18 08:45:36
전 우리 남편이 '너랑 죽을때까지 같이 살고 싶다' 이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근사하지도 않고 유치하네요..ㅋ
다른 님들은 남편이 뭐라면서 청혼했나요?

댓글들 기대중~~~~
82에 멋진 남편들많던데..~~^^
IP : 39.7.xxx.1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8.7.18 8:47 AM (124.53.xxx.190)

    나 한테 와 줘서 고마워
    많이 사랑하면서 살게.
    실제로 엄청엄청 듬뿍듬뿍 사랑주며 살아갑니다

  • 2. 나야나
    '18.7.18 8:48 AM (59.7.xxx.89)

    전.. 청혼을 받지 않았는데 어찌 결혼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사귀자는 고백은 받았는데 결혼하기전에 청혼 받은적은 없어요ㅜㅜ

  • 3. ..
    '18.7.18 8:48 AM (220.78.xxx.39)

    39.7이분 분란 아이피 같은데

  • 4. ...
    '18.7.18 8:54 AM (39.7.xxx.118)

    분란아이피 아닌데요???
    뭐가 분란아이피라는건지..ㅡ.ㅡ;;

  • 5. ㅇㅇ
    '18.7.18 9:01 AM (175.119.xxx.66)

    '나 한테 시집올래요?'했던 것 같아요.
    것도 바스타고 가다가...ㅋ

  • 6. 웬수
    '18.7.18 9:06 AM (223.38.xxx.152)

    평생 주치의 해줄게.
    지금은 고집불통 애증의 관계입니다ㅋㅋㅋㅋㅋ

  • 7. 연애 시작 6개월 후
    '18.7.18 9:13 AM (209.52.xxx.85)

    남편이 결혼한 제 친구 커플과 처음 같이 만나고 난 후 너랑 결혼하면 좋겠다고 나지막히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연애 약 2년 후에 타지마할 일출보며 청혼받았아요. Will you marry me? 하고요. 왕(?)이 세상을 먼저떠난 부인을 길이기 위해 타지마할 지은 것처럼 자기도 그러겠다는데 전 제가 죽기전 살아있을때 지어달라고 했어요 ㅎㅎ

  • 8. ....
    '18.7.18 9:20 AM (221.157.xxx.127)

    청혼은 무슨 ~~~내가 결혼할래 헤어질래 선택하라고해서 그럼결혼하자 했음

  • 9. ㅇㅇ
    '18.7.18 9:23 AM (210.97.xxx.226)

    장미백송이 주면서 행복하게 해준다고...

    개뿔. ㅡㅡ
    행복하긴 해요.뭐 나름 ㅎㅎㅎㅎㅎ

    지금 그얘기 하면 저도 남편도 서로 그래요
    눈에 뵈는게 없었지 우리가 ㅎㅎㅎㅎ

  • 10. 33가을에
    '18.7.18 9:35 AM (61.105.xxx.62)

    동갑노총각노처녀 선으로 만나서 두번째 보는날 을숙도 벤치에서 청혼 비슷한걸 한것 같아요
    남편 : 제가 직장생활한지 얼마 안되서 모아놓은 돈이 없는데 조금만 더 모아서 내년 이맘때쯤 결혼하면 안될까요?
    나 : 안됩니다 선인데 두세번보고 아니면 그만둘래요
    남편 : 네~**씨 나이도 있고 내년까진 그렇겠네요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려 볼께요
    나 : 내가 지랑 결혼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뭔소린지???(속으로 생각함)
    어쨌거나 부모님 도움으로 작은아파트 전세로 신혼시작함
    지금 물어보니 자기는 선보면 다 결혼해야하는 줄 알았다고 함 ㅎㅎ

  • 11.
    '18.7.18 12:37 PM (118.34.xxx.205)

    사랑한다 평생 함께하고싶다고 편지써서 꽃이랑 반지랑 들고옴..

    현재 평생 웬수 되어있음

  • 12.
    '18.7.18 12:47 PM (220.88.xxx.202)

    내 부인이 되어준다면
    니가 원하는거 다 해주께.
    니 성격 내가 다 받아줄께.
    (이말은 솔직히 맘에 안 들었음)

    이때 헤어졌어야 했는데 ㅎㅎㅎㅎㅎㅎ
    순진한 26 살에 ㅠㅠ

    원하는거 다 해주긴 개뿔..
    ㅡㅡ

  • 13.
    '18.7.18 12:50 PM (121.145.xxx.183)

    신혼여행 어디갈까?
    ㅋㅋㅋㅋㅋ

  • 14. 그냥
    '18.7.18 2:35 PM (112.164.xxx.195) - 삭제된댓글

    나한테 와 평생 밥먹여줄께 였어요

  • 15. ^^
    '18.7.18 3:32 PM (39.118.xxx.235)

    청혼을 받지 않았는데 어찌 결혼했는지 모르겠어요~ 22

  • 16. ,,
    '18.7.18 5:4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청혼을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어찌 어찌 만나다보니 감언이설같은 말로 꼬시더니 지금까지 와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630 빨리 나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6 부동산 2018/07/18 1,551
833629 무릎아프면 걷기운동 안하는게 맞죠? 10 와이? 2018/07/18 3,086
833628 꼰대들은 본인이 꼰대인거 모름 38 2018/07/18 4,073
833627 日고교 내년부터 '독도는 일본땅' 의무교육 2 ㅇㅇ 2018/07/18 604
833626 결혼은...... 1 Ko 2018/07/18 921
833625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1 위로가 2018/07/18 1,312
833624 살찌는 방법 뭐있을까요 18 ... 2018/07/18 1,963
833623 스포츠타올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9 몰라요 2018/07/18 1,165
833622 낫 놓고 ㄱ자도 모르는 아이 20 2018/07/18 3,186
833621 1억 운용 조언 구합니다 9 ㅈㅇㄴ 2018/07/18 2,296
833620 이재명은 아직도 명찰가지고 쌈질인가요 22 허구헌날 2018/07/18 1,380
833619 덥네요 ~ 투덜이농부 2018/07/18 399
833618 드라마 나도 엄마야 2 앞으로 2018/07/18 1,092
833617 그분이 밥하기 힘들다는 기사 쓴 기레기를 찾아라. 6 고 국제뉴스.. 2018/07/18 1,197
833616 '갑질 근절'을 '대기업 때리기'로 호도하는 보수 언론 1 샬랄라 2018/07/18 452
833615 궁금해서 일반고 문과는 왜 안 되나요. 14 rbdrna.. 2018/07/18 2,773
833614 남편이 청혼할때 뭐라고 하셨어요? 14 청혼 2018/07/18 2,543
833613 필러 시술 후에요 1 알려주세요 2018/07/18 1,632
833612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꿈해몽 2018/07/18 889
833611 아이들이 보통 언제부터 엄마를 필요로 하지 않나요? 18 ㅇㅇ 2018/07/18 4,257
833610 아장아장 ㅡ귀여운걸음걸이 인줄 알았는데 1 배리아 2018/07/18 1,452
833609 인간극장 새터민 부부요 1 ... 2018/07/18 3,631
833608 공부 빼고 다 잘하는 공부 못하는 고딩... 5 공부가 2018/07/18 3,646
833607 피아노에서 5화음을 동시에 눌렀을 때 다 알아맞히는 능력 8 피아노 2018/07/18 2,336
833606 혼인신고에 연연하는 사회는 정상이 아니다? 5 oo 2018/07/18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