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 빼고 다 잘하는 공부 못하는 고딩...

공부가 조회수 : 3,735
작성일 : 2018-07-18 07:57:24

집안 전체가 공부로 먹고 살고 있는데

고딩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너무너무 못하네요

중학때까지 하기 싫어해서 놀렸구요( 놀렸다는게 내버려뒀다는게 아니라

성적이 개판으로 나와 학원 보내고 뭘 했지만 닥달하지 않았어요

억지로 한두번 집에서 이끌려고 하다가 아이가 못참아 하기도 했고 소용도 없고)

기본 이상은 할 줄 알았는데

수학은 학원 가나 안가나 똑같이 바닥이고

암기과목들도 60점대에요

국어영어도 그닥...

2등급 정도


다른건 몇 등급일지 감도 안와요


교우관계좋고 수행활동 외부활동 이런거 좋아하고 뭐 하라 하면 성실히 하려고 하는데

암기도 힘들어하고 수학 과학은 아예 머리가 없는건지 뭔지...


첨엔 받아들이기 힘들다가

막 시키면 되겠지 해서 돈 몇 달 들이다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다 끊었어요


문제는 주위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하고 다 베프라

그 집 엄마들과도 이런 저런 일로 만나야하는데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고 내가 너무 싫으네요


아이는 성적들 서로 토로하는 애들 사이에서 기분 안좋은거 같고..

활발한 성격과 바른 성품이지만

저래서 대학을 어딜 갈 수 있을지 걱정에


덤벙대서 기술직이나 이런거는 더 안맞아요


잠이 안오네요

IP : 175.116.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8 8:00 AM (24.208.xxx.99)

    공부 못하고, 교우관계, 수행, 외부활동 안좋은 학생도 천지예요.
    자식 낳을때 공부로 스트레스 주려고 한거 아니니 서서히 맘을 편히 가지세요.
    건강하고 올바르게 크면 자기 앞가림은 할수 있고, 공부 잘한 아이보다 더 잘될수도 더 부모에게 잘 할 수도 있답니다.

  • 2. 아휴
    '18.7.18 8:07 A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그런 아이 사랑이 답이죠
    유일한 자산이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부모뿐입니다
    우리 애도 힘들게 지방 국립대 보냈는데
    대학가니 애가 어찌나 반짝이는지...
    님말대로 다들 공부로 먹고사는 집에서 어떡하나 걱정이긴 한데
    다른 면에선 걱정이 없으니 잘 해나갈거라 믿어요
    갈수 있는 최선의 대학을 찾아 보세요 이런 성적대 아이들은 정보도 없고 엄마만 속썩지요
    다 지나갑니다 사랑 많이 해 주세요
    그렇게 해도 해도 안되는 자기을 믿어주고 지지해줬다고 우리 아이는 많이 고마워해요

  • 3. 원글
    '18.7.18 8:17 AM (175.116.xxx.169)

    윗님들 말씀이 맞아요.. 내 좁은 세상에서 보니 너무 답답하기만 하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속답답하고 뭐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이나 이런 중하위권에는
    아무 관심도 없어보여서 오직 모든 책임이 부모 자식한테만 있구나 싶어서...ㅠ

  • 4. 맞아요
    '18.7.18 8:24 A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학교나 학원 절대 믿지 마시고
    전적으로 엄마 소관입니다
    아이가 믿고 의지할 데는 엄마 뿐인거예요
    뇌이식이 가능하면 내 머리를 떼어주고 싶은데 ㅎㅎ
    그렇게 낳아놓은 내 책임 끝까지 다해야죠
    힘내세요

  • 5. 참나...
    '18.7.18 8:27 AM (124.51.xxx.12) - 삭제된댓글

    2등급정도를 그닥이라...
    쓸말이 없어 로그인했다가 그냥 갑니다...

  • 6. 원글
    '18.7.18 8:41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윗님 죄송해요 근데 2등급은 영어 하나고
    수학은 6,7등급일거고
    과학은 아예 등급외 아닐까..
    다른 것들도 바닥권 등급입니다

  • 7. 원글
    '18.7.18 8:45 AM (175.116.xxx.169)

    윗님 죄송해요 근데 2등급은 영어 국어 정도고
    다른건 감도 안와요

  • 8. ....
    '18.7.18 9:12 A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기준이 다르니 2등급도 충격이겠죠.. 대부분의 부모들 자식들은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이죠.

  • 9. 새옹지마
    '18.7.18 10:55 AM (203.246.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 우리지역 꼴통 고등학교 졸업..대학 중퇴(집안 경제사정과 공부 적성에 안맞아 자퇴)농어촌 지역 관련 업종 입사(집에서 양돈 한 관계로 우수 고객이라 지연으로 입사함) ...부적응으로 퇴사..강제 사업시작(생존을 위해)..법인 회사 운영..그럭저럭 잘 먹고 살고있음
    나 우리 지역 우수고교 및 대학, 대학원 졸업..정년보장 회사에서 그럭저럭 먹고 삼..남편보다 많이 못 벌고 있음
    특수한 경우일 수 있으나 사람은 다 자기인생에 대한 몫을 다한다고 여기고 삽니다.
    남편은 고교시절 학교와 지역의 짱(일진 출신)이었음 ^^;;;
    뭐 그렇다고요..

  • 10. ....
    '18.7.18 3:11 PM (116.34.xxx.192)

    머리좋고 공부잘한 엄마가 이럴때 필요하죠~~

    국어 영어 2등급 잘하는 수행, 외부활동 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학교와 수시전형을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306 트리오 가이스트 공연을 보고와서 2 바니타스 2018/07/19 450
832305 맛있는 김치볶음 비법도 풀어주세요 6 덥다 2018/07/19 2,235
832304 오이지 샀는데 어떻게 먹나요?? 4 바쁘자 2018/07/19 1,081
832303 중1아이성적 2 .. 2018/07/19 873
832302 공항 몇시간 전 까지 도착하면 될까요 3 오전 8시3.. 2018/07/19 1,242
832301 부산에 먹을만한 한정식? 1 ㄴㄴ 2018/07/19 945
832300 주변에 여(남)성미가 여전히 엄청난 40대많이 보시나요? 6 ... 2018/07/19 3,734
832299 지금 집앞에 남친이 오고있는데요 옷을 어떻게입죠 ㅠㅜ 36 2018/07/19 6,672
832298 우리가 내는 세금 진짜 줄줄 새는거 어떻게 막아야하나요? 7 건보료 2018/07/19 1,104
832297 외국인전형이요 3 ㅁㅁㅁ 2018/07/19 835
832296 국운에 2년안에 집권힘 잃고 젊은지도자 등장 45 지금 2018/07/19 6,368
832295 이사 고민 5 고민 2018/07/19 995
832294 아빠가 해주신 만둣국 먹고 싶어요. 7 보호자 2018/07/19 1,711
832293 11개월 아기 죽인 어린이집 보육교사..기사났네요... 14 ... 2018/07/19 5,979
832292 김명숙 여신연구가가 본 첨성대 “첨성대는 여신의 신전” 2 oo 2018/07/19 1,181
832291 요즘은 안예쁜 여자가 없는것 같아요. 36 ... 2018/07/19 10,340
832290 목주름..너무 일찍 생겨서 슬퍼요 8 ㄹㄹ 2018/07/19 2,759
832289 동서간에 친하게 지내라고 자꾸 뭐라 하시는데.. 10 .... 2018/07/19 3,611
832288 와코르, 오르화 비싼속옷 11 ... 2018/07/19 2,225
832287 초등 저학년 동시중에서... 1 82쿡 회원.. 2018/07/19 1,118
832286 수영할 줄 아는데 물공포 있는 분 계세요? 11 에휴 2018/07/19 2,539
832285 모기에 물리면 뭐 바르세요? 20 모기 2018/07/19 2,354
832284 초6. 자녀들과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8 여름 2018/07/19 1,463
832283 오래된 빌라 외벽이요? 1 빌라 2018/07/19 880
832282 수학 못하면 인서울 힘드나요? 7 초콜렛 2018/07/19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