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랑 백일인데

백일 조회수 : 3,230
작성일 : 2018-07-17 21:13:55
30대 중반에 만난 커플인데요 곧 만난지(사귄지) 백일이에요
분명 사귀는거고 한데 아무말이 없네요?
제가 먼저 말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나이들어선 요즘은 그런거 안챙기나요?
IP : 223.38.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7 9:16 PM (49.142.xxx.181)

    1년 뭐 이런것도 아니고... 백일 이런건 요즘 잘 안하지 않나요..
    애기 백일잔치도 아니고 ㅎㅎ

  • 2.
    '18.7.17 9:2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그냥 넘기기 서운하면 원글님이 준비하면 되잖아요
    혹시 모솔이신가요

  • 3. 11년전
    '18.7.17 9:22 PM (59.6.xxx.199)

    저 35, 남편 37일 때 50일 되던 날이었는데 지방에사 일하단 남편 만나러 케익 사갖고 내려갔었어요. 저는 이벤트할 남친이 생겨서 좋았고 남편은 자기한테도 이런 거 해주는 여친이 생겼다는 사실에 행복한 날이었어요. 지금도 저는 저 하고 깊은 대로 하고 남편이 해줬음 하는 거 있음 확실히 얘기합니다. 웜굴님이 하고 싶은 이벤트 있으심 하세요. 저희도 사귀자 이런 거 안했구요. 그냥 만난 날부터 1일로 셌어요. 얼마전엔 결혼 4000일이길래 체중 조절하는 남편 생각해서 케익 대신 복숭아 사다가 깎이주고 엄청 생색냈다지요. 해주고 생색내는 기쁨도 크니 한 번 해보세요. 받기만 하는 사람이면 늦기 전에 관계 정리하시구요.

  • 4. ㅎㅎ
    '18.7.17 9:23 PM (112.150.xxx.18)

    요즘은 애기백일도 잘 안챙겨요 ㅎㅎ
    성향차이죠...
    남편이나 저나 기념일 잘 안챙겨서 서운하고 그런거 없는데
    성향이 다르면 두 사람 모두에게 꽤나 스트레스일것 같아요.

  • 5. 11년전
    '18.7.17 9:23 PM (59.6.xxx.199)

    전화로 댓글 달아 오타가 많네요. 좋은 사람이면 수고를 아끼지 말라는 조언드리고 싶어 핸폰으로 길게 달았으니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 6. 11년전
    '18.7.17 9:25 PM (59.6.xxx.199)

    저희는 헨드폰 기념일 어플로 만난 날, 결혼 기념일 백일 단위로 다 챙겨요. 이젠 잊고 지나가는 날이 더 많디만 그래도 먼저 안 사람이 상대방에게 고맙다고 애기하는 날입니다. 원글님 맘 가는 대로 하세요.

  • 7. 백일
    '18.7.17 9:32 PM (223.38.xxx.163)

    네 댓글 감사드려요 ㅜㅜ전에 사귀던 남친은 오래 사겨서 요즘 트렌드를 모르겠어요 ㅎㅎ.먼저 말해주면 좋은데 일이 바쁘기도 하겠구 그런 맘이 없나 하는 불안한 맘도 들구여

  • 8. 11년전
    '18.7.17 9:35 PM (59.6.xxx.199)

    트렌드가 머 중요한가요. 남친이 바쁘면 원글님이 서프라이즈해도 되고 그런 맘이 없으면 얼른 해어지고 다른 좋은 분 만나면 되죠. 사람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진전되지 않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여기까지하고 오지라퍼 퇴근합니데~

  • 9. 11년전
    '18.7.17 9:36 PM (59.6.xxx.199)

    그런 맘이 앖으면은 남자친구분이 그런 맘이 없으면의 의미에요. 몰라서 못하는 건지 관계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건지 잘 보세요. 이제 진짜 퇴근할게요.

  • 10. ㅎㅎㅎ
    '18.7.17 10:12 PM (14.32.xxx.147)

    위에 어떤 분 백일 안챙긴다고 사람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뭔가요
    정말 무섭네요
    남편이나 저나 연애때 그런 거 안챙겼지만 둘 다 성격이 변함이 없고 결혼 12년차여도 지금도 서로를
    소중히 여겨요. 전 기념일 때 보다 평소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 11. 11년전
    '18.7.17 10:25 PM (59.6.xxx.199)

    남편 핸폰으로 마저 달아요 설마 백일 안 챙긴다고 사람 귀히 여기지 않는다 할까요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어요~

  • 12.
    '18.7.17 10:41 PM (223.62.xxx.143)

    남자나이는요

  • 13. 성향이죠
    '18.7.17 11:50 PM (116.39.xxx.29)

    저희도 며칠,며칠 아무것도 안 챙겼지만 그거 챙기고 싶으면 하는 거죠.
    근데 왜 남자가 먼저 말 않는다고 기다리고 있어요? 님에게 중요하면 먼저 해보세요.

  • 14. ㅡㅡ
    '18.7.18 2:34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30중반인데 요즘 100일 챙기는 커플 못본듯..
    아니 2005년쯤 이후로 못본듯......
    왜 예전엔 투투데이도 있었죠..22일째 기념하는 ㅎㅎ

  • 15. ㅡㅡ
    '18.7.18 2:36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30중반인데 요즘 100일 챙기는 커플 못본듯..
    최근 10년간 사귄 대여섯명의 남자들과 100일 챙긴적은 한번도 없어요...
    예전엔 투투데이도 있었죠..22일째 기념하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667 경계선지능초6 남아 운동을시키고 싶은데 특수체육이 나을까요? 3 Mmm 2018/07/21 1,196
835666 맥주마시고 타이레놀... 여쭤봐요. 5 ㅠㅠ 2018/07/21 6,187
835665 남편이랑 언쟁이 있었는데 누가 과학적으로 설명 좀 해주세요 10 나나잘하자 2018/07/21 2,245
835664 e-북리더기 선택도와주세요 3 이클립스 2018/07/21 835
835663 교통사고 가해자가 미안하단 소리는 해야하지않나요? 8 . . . 2018/07/21 1,483
835662 남편이 운전 가르쳐주는데 기분 안좋네요 18 .... 2018/07/21 4,252
835661 바이타믹스 칼날교체 7 수영 2018/07/21 1,925
835660 자꾸 오지랖이 늘어가요 3 아줌마 2018/07/21 1,068
835659 원어민 잘생긴 남자랑 화상영어 할수있는곳 알려주세요! 11 우우 2018/07/21 2,452
835658 이런 시어머니 시누들도 있네요 24 덥다 2018/07/21 7,884
835657 생리양이 유독 많은 분 계신가요? 11 ㅇㅇ 2018/07/21 2,777
835656 첫눈에 반한 가장 많은 나이는몇살때였나요? 7 ㄷㅅㄷ 2018/07/21 2,600
835655 팬질하는데 왜 돈이 드나요 16 tree1 2018/07/21 3,238
835654 (링크 첨부)생일 축하에 이 노래는 좀 깬다고 보나요?..ㅡㅡ 3 renhou.. 2018/07/21 423
835653 전주 거실온도 33도네요. 4 찜통 2018/07/21 1,451
835652 내신등급 계산시 단위수 질문요 1 미대준비생 2018/07/21 2,316
835651 주말의 명화가 그리워요 18 .. 2018/07/21 2,962
835650 으아ㅡ매실 설탕 훨씬많이넣었는데 7월초에 ㅡ곰팡이피었어요ㅡㅜ 5 qortㅁ 2018/07/21 1,360
835649 이준구 서울대 교수 페이스북 글 /펌 3 좋은글 2018/07/21 1,482
835648 떼쓰면 나라에서 다들어준다는 인식이 만연한것 같아요. 5 2018/07/21 1,312
835647 대입 자소서의 핵심은 뭔가요? 1 자소서 2018/07/21 1,382
835646 오늘 첨으로 김밥쌌어요~ 7 ㅣㅣ 2018/07/21 1,614
835645 오늘 경험한 무개념 부부 30 주차 2018/07/21 20,260
835644 포도껍질이 오돌토돌한데 먹어도 괜찮나요? 1 ㄱㄱ 2018/07/21 850
835643 이 날씨에 하루종일 태극기 집회 정말 대단하다~ 15 ... 2018/07/21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