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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거래 후 맘 정리가 안되네요

소원달 조회수 : 16,982
작성일 : 2018-07-17 09:35:38

3년여를 고민하다가 좋은 타이밍 다 놓치고 같은 단지 안에서 평수 넓혀  갈아타기 했어요.

부동산 상황이 어찌하던지 간에 실거주와 투자 모두 나쁘지 않은 지역이라 결단을 내렸는데..

평소 꼼꼼히 따지고 생각이 많은 편이라 결정이 느린편인데

그 날은 무슨 마가 끼었는지

아니면 기나긴 부동산 고민 끝에 지쳤는지

부동산 실장님의 설득에 혹했는지  

아무튼 오늘 저지르지 않으면 갈아타기 불가능 할 것같아서  

그자리에서 매도 , 매수를 다 했네요.

그런데 계약 후 뭔가 마음이 개운하지 않고

너무 심난하고 마음이 불안해요.

자꾸 잘한건지 부동산 사이트를 들어가 보게되고  

제가 산 집이 같은 동에 얼마전에 급매가 4천정도 싸게 나와서 거래가 됐더라구요. 

부동산 실장님 말로는 저희집 판거 최고가 받았다 하시는데

계속 뒤져보니 시세거나 시세에서 500정도 더 받았더라구요..

제가 산 집도 그냥 시세대로 산거구요.

매수, 매도자들에게 제가 딜 좀 하려구 했더니 실장님이 그럼 거래 안된다구.. 

거기서 그래도 쎄게 한번 나갔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한가득입니다.


그냥 시세대로 거래 한 건데 왜  이렇게 기분이 무거운건지.. 

제 느낌인지 몰라도 계약하는 날 저희집 매수 하신 분, 제게 집 판 분은 모두 표정이 환하였던 것 같은데..  

저는 싸게 팔고 비싸게 산거 같아서  호구된거 같고

바보 짓 한거 같아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병이나게 생겼어요.

원래 계약하고 나면 이렇게 심난한건가요?

혼자 생각으로 매도는 한 천만원 정도 더 받고  ,매수는 2천 정도 깍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미없는 고민만 하고 있네요...

그럼 거래가 안됐을까요?

고민해봐야 쓸데 없는 데 자꾸 이 생각을하고 있어요.


전세 살다가 첫 집을 계약했을때는 입주를 기다리면서 너무 설레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집이 없다가 생겨서 그런건지..

그러데 이번에는 제가 거래를 잘 못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사고 팔고  거래하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지

마음 정리가 안되고

자꾸 부동산 사이트만 들여다 보고 있네요..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서 눈팅하는거 넘 지겨워서 결단을 내렸는데 고민중일때보다 생각이 더 많고

맘이 너무 너무 수습이 안돼요.


그토록 소원하던 평수 넓혀가기 성공했으니 거래에 아쉬움은 이제 그만 접어두도록 좋은 얘기 해주세요. 



 




IP : 118.221.xxx.8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7 9:37 AM (175.116.xxx.169)

    파신건 절묘한 시기에 잘 파셨구요. 한동안 얼음 땡 된다고 업계 사람들 다 말하고 있어요

    사신건 좀 늦췄다 사시지...

  • 2. ..
    '18.7.17 9:38 AM (58.230.xxx.110)

    내것 상투에 팔고 남것 발바닥에 사는 길은 없어요~
    집마다 조건이 다 다르니
    가격도 천차만별이구요..
    계약끝났음 신경도 끄는게 정신에 좋아요~

  • 3. 사랑
    '18.7.17 9:41 AM (223.62.xxx.90)

    원래 계약이라는것이 싸게 팔고 비싸게 사는거죠 ㅎ
    넓혀서 가신거잖아요..팔고 한텀 쉬고 사는것도 쉽지않죠..
    자꾸 부동산사이트가지마시고 당분간 신경끄세요..

  • 4. 잊으세요.
    '18.7.17 9:41 A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

    이미 거래 끝난걸 계속 생각 한다고 엎을수도 없잖아요.
    새로 이사갈 집 인테리어에 신경쓰시면 좀 나으실 거에요~

  • 5. ...
    '18.7.17 9:41 AM (125.128.xxx.248)

    계약하셨으면 잊어버리세요
    집매매 관련해서 몇억씩 손해보는 사람도 수두룩한데
    뭐 그런걸로 신경쓰시는지...
    욕심이 과하신듯요

  • 6. ddd
    '18.7.17 9:43 AM (115.95.xxx.203)

    몇천 쉽게 깍을수 있을것같죠.
    이천씩깍는다는건 급매아니면 안되는 일입니다.
    지금 부동산 급락하는 지역아니라면서요.
    이치를 보면 다 답이 보입니다.
    애써 속 끊이지 마세요.

  • 7. 심지어 월세만 내놔도
    '18.7.17 9:44 AM (84.24.xxx.16)

    제가 100만원에 내놨는데 세입자가 90만원에 해달라고 해서 그냥 해주고 나서 집에 와서 10만원이면 일년에 120만원인데 괜한 짓 한거 아니가 고민인데 매매는 더욱더 그렇죠. 제가 보기엔 잘 팔고 잘 사신거 같아요

  • 8. 인지상정
    '18.7.17 9:45 A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욕심이죠...

  • 9. 저도
    '18.7.17 9:50 AM (223.62.xxx.231)

    매매해봤지만 천 이천 쉽게 못깎아요
    아무 생각 마시고 이사 준비나...

  • 10. ..
    '18.7.17 9:50 AM (14.39.xxx.7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최근 매도, 매수 했는데 좋은 집이였는데 싸게 팔았나 싶고, 별로인 집을 비싸게 쌌나 싶어요. 누구나 다 드는 맘이 아닐까요?

  • 11. ...
    '18.7.17 9:56 AM (180.69.xxx.199)

    에잉 제일 미련한 짓을 하고 계신거에요.
    집 팔고 전세로 옮겼는데 판집 몇 억씩 오른 사람도 있는데 잘만 살아요. 또르르르...

  • 12. 하하
    '18.7.17 9:59 AM (1.226.xxx.162)

    그래야 거래가 성사되는거에요
    사는 사람도 먹을게 있어야
    거래를 이루기도 쉬운건 아니에요

    앞으로 이사에 인테리어 복비 등 할일 많은데
    괜한일에 신경쓰지 마시고 바쁘게 지내세요

  • 13. 아이고
    '18.7.17 10:00 AM (220.119.xxx.70)

    시세대로 했음 됐지ᆢᆢ상심마세요
    저는 우리 라인에서 젤 비싸게 샀다는걸 알았어요
    실거래가 조회후 정말 드러누울정도로 힘들었어요
    옆집보다 무려 3천이나 비싸게 샀죠ㅠ

  • 14. 원글님집
    '18.7.17 10:0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시세보다 깍아서 사려고하면 싫잖아요.
    상대도 마찬가지죠.
    십억짜리집도 100만원 안깍아줘서 틀어지기도 한다는데요.
    파는 사람마음이 그런거죠.
    새집 이사갈 궁리로 즐거운 생각만 하셈

  • 15. ㅡㅡ
    '18.7.17 10:03 AM (27.35.xxx.162)

    욕심...
    시세대로 거래한거 확인했으면 더이상 가격추이 보지 마세요.
    어차피 실거주 아니신가요

  • 16. ...
    '18.7.17 10:03 AM (182.225.xxx.13)

    이미 거래가 끝났고, 돌이킬수 없는거면
    더 생각하지 마세요.
    비싸게 팔고, 싸게 사면 제일 좋지만, 그건 운도 따라야 하는거구요.
    무사히 거래가 끝났다는거에 위안하시고, 새집인테리어와 이사준비에 신경쓰세요~~
    평수 넓혀서 가시는거 축하드려요~~

  • 17. ...
    '18.7.17 10:05 AM (125.177.xxx.43)

    원래 그래요 거래ㅜ하고나면 잘한건가 고민하느라

  • 18. .....
    '18.7.17 10:08 AM (14.35.xxx.99)

    저희 아버지가 항상 그러셨어요.
    부동산은 남들보다 조금 더 준다 생각해야 내꺼 ~~ 된다고 .

    팔건지 , 살건지 그것만 생각했지 ~~몇백에서 1천 정도는 항상 그러려니 하곤 했어요.

  • 19. 경험자
    '18.7.17 10:11 AM (222.110.xxx.3)

    나만 계산할 줄 아는 거 아니고 사람들 바보 아니에요.
    급매로 팔렸다는 집은 더 안좋았을 거에요.
    욕심을 버리고 시세대로 잘 팔고 옮겼다 생각하세요.
    그냥 갈아타기 좋은 시점에 한걸로 맘 정리하세요.

  • 20. .........
    '18.7.17 10:13 AM (211.192.xxx.148)

    뭐든 거래 끝났으면 다시 뒤돌아보지 말아야해요.
    샴푸 하나 사고도 다른 수퍼가서 가격확인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그리고는 끌탕을 하고요.

  • 21. 프린
    '18.7.17 10:13 AM (210.97.xxx.128)

    한곳에서 진행하면 늘 그런식의 구매가 되더라구요
    매매도 여러곳 매수도 여러곳 이렇게 충분히 비교해보고 하시는게 좋았을테지만 이미 진행 된거니 가격은 잊으세요
    이것도 다 경험이라 다음 거래땐 훨씬 잘하실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지금 부터도 중요해요
    계약서 잘 살펴 보시구요
    이사갈집 등기부등본 자주 떼보시구요
    이사할때 체크리스트 확인 또 확인하시구요
    제일 중요한거 부동산 믿지 마세요
    저희가 다 알아서 한다 ,저희한테 맡겨라 믿으시면 안되요
    집 보러 가실수 있음 실측한다고 한번더 가보시구요
    그래서 못챙긴부분 꼭 챙기시구요
    그리고 집 넓혀 가시는거 축하드려요

  • 22. .....
    '18.7.17 10:21 AM (39.7.xxx.94)

    여기 말씀이 다 맞아요. 원래 계약이 그래요.끝난 거래는 뒤돌아보지 않는 법!

  • 23. .....
    '18.7.17 10:22 AM (39.7.xxx.94)

    팔린 게 어디냐 그리 생각하세요. 며칠 차이로 시장 얼음되고 그래요.

  • 24. --
    '18.7.17 10:24 AM (218.147.xxx.39)

    제가 나이 들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
    부동산은 뻥쟁이들이다
    물론 예외이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 분야만큼 거짓만쟁이들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이미 저지른 일에 대해선 후회보다 기대를 갖으심이 정신건강에 좋겠죠..
    평수 넓혀가신 거 축하드려요^^

  • 25.
    '18.7.17 10:25 AM (124.49.xxx.246)

    팔고나서 새 집 안잡혀도 지옥을 맛보는데 님은 순조롭게 잘 진행되셨네요. 님이 팔때 집주인인 것처럼 님이 새로 집살때 그 분도 역시 더 받고 싶었겠죠? 시세대로 잘 사고 판 것도 큰 복이예요. 저는 팔고 좀 여유를 가지고 사러다 눈앞에서 수억이 오른 경험을 해서인지 이정도면 무탈하게 잘 사고 파신 것 같은데요

  • 26.
    '18.7.17 12:01 PM (223.62.xxx.157)

    욕심에 내꺼 비싸게 팔고 남꺼싸게사는ᆢ잊으세요

  • 27. ,,
    '18.7.17 12:08 PM (211.243.xxx.103)

    저 아는분 지방에 오게되서 팔았는데
    팔자마자 몇천 오르더래요
    차라리 계약해지함 집은 건졌을텐데
    해지하긴 부담이니 팔고 내려왔는데
    몇억 올랐대요
    그거 듣고 저도 맘이 너무 안좋구 지금껏 생각나네요
    잘하셨어요
    그만 신경쓰세요

  • 28. 82님들
    '18.7.17 1:20 PM (223.62.xxx.102)

    정말 현명하세요. 댓글들이 다 주옥같네요.원글님..맘 편히 먹으세요.저도 얼마전 매매는 아니지만 부동산거래를 하고 은근히 맘이 불편해져서 살짝 우울해졌는데 여기 댓글들 읽으니 왠지 제 맘도 편해져요.
    괜히 속끓이다가 마음도 몸도 피폐해지면 원글님 손해죠.
    툭툭 털고 잊어버리고 앞 일만 생각해보셔요.새집 인테리어에 신경쓰시는 것도 좋겠네요^^

  • 29. 소월달
    '18.7.17 10:22 PM (119.149.xxx.120)

    심난한 마음 적으면 혹시나 엉성하게 거래했다는 답글달리고 또 자책하게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인생의 지혜가 묻어나는 정성담긴 댓글에 이제서야 마음 정리가 될것같아요. 어는 누구의 위로보다도 마음편해지는 글들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불안한 마음 생길때마다 자꾸 읽어보면 좋을것것같아요.

  • 30. 저도
    '18.7.17 11:27 PM (1.225.xxx.199)

    2년 전 처음으로 팔고 사고 해서 이사했는데 님처럼 맘이 그랬어요ㅠㅠㅠㅠ
    그래도 다른 집은 어떤가 인터넷으로 찾아보거나
    물어보지도 않고 아예 눈 감고 귀 닫았어요.
    부모님께 배운 거예요.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건 두 번 다시 생각 하지도 말고 잊어라라고 하셨거든요.ㅎㅎ
    그러니 금세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더라구요.
    세월 지난 후 알게된 건 우리집 비싸게 팔았고
    제가 산 집도 비싸게 샀다는 ㅋ
    뭐 세상이치가 다 그런거죠....

  • 31. 딱 시세대로
    '18.7.17 11:34 PM (125.182.xxx.65)

    거래한건데 무슨 아쉬움인지
    바가지쓴것도 호구된것도 아닌데요.
    같은시점에 팔면서 비싸게 팔고 싸게살 생각을 하시다니
    그것도 한단지내에서 움직이는 건데요.
    부동산 복비나 아파트 하나 거래한 가격으로 딜해보세요.
    보통 그렇게 많이 해요.
    전혀 손해본 상황은 아님
    그리고 부동산 매매시 천 이천은 돈도 아니에요

  • 32.
    '18.7.18 7:18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부동산 매매시 천 이천은 돈도 아니에요.맞아요
    통이 커야 돈도 잘 벌 수 있는듯

  • 33. 우리 단지로 이사오는 분
    '18.7.18 8:43 AM (112.166.xxx.61)

    그분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친한 분에게 7천을 더 비싸게 집을 구입했어요
    모르고 살다가 나중에 알고 나서 홧병이 났어요
    배신감 말도 못하고요
    그래도 그분이 집 가꾸고 사셔서 팔 때는 매입한 가격에 팔았어요
    손해는 남의 몫이고 이익만 내 것이 되는 경우는 없어요
    손해도 이익도 우리 몫입니다
    그리고 무슨 수로 비싸게 팔고 싸게 구입하나요
    내 몫이 그래야 하는 거죠

  • 34. ㅇㅇ
    '18.7.18 9:03 AM (39.112.xxx.152)

    전세살다 집값엄청오른금액으로 얼마전 집산 사람있다면 위로가 되실까요? 저희옆집보다 2억비싸게 이사왔네요
    몇년전만 일찍왔어도
    이집살때도 집값오르는 중이라 2천비싸게 주고왔어요 한달만에요
    집오른다니 주인들 매물거두어들이던데요 무섭게
    이기적으로 보였어요 자본주의사회라 어쩔수없지만
    갭투자자들 때문에 저같이 손해보는 사람도 있는것을
    시세대로 사고팔았다는 소리가
    참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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