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다가..

ㅎㅎ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8-07-15 18:38:09
어릴때 처음 본 이후 성인이 되서도 몇번 봤고
주말에 우연히 또 차분히 앉아 첨부터 끝까지 봤믄데요..

스토리가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사실 마리아랑 트랩대령 넘 안어울리지 않나요 ㅋㅋ

대령은 뭔가 완전 여성스럽고 우아한 여자 좋아항듯 한데 그런면에서 겉보기엔 대령과 남작 부인이 정말 딱인듯..
근데 지금보니 남작 부인 완전 쿨하게 물러가네요.
남작 부인 입장에선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결혼 생각하던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 가정교사와 사랑에 빠질 거라곤 상상도 못했겠죠 ..

대령은 엄청 멋지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제가 마리아라면 애 7명 홀아비 감당 못했을거 같네요 ㅎㅎ
IP : 49.164.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5 6:43 PM (218.149.xxx.156)

    전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잉~~~~^^

  • 2. 셀러브리티
    '18.7.15 6:54 PM (211.201.xxx.19)

    이게 실화인데요.
    실제는 대령은 사십대 후반이고 수녀는 21살인가 그랬더라구요.
    나중에 아이를 셋을 더 낳고 미국에 와서 합창단하고 그랬더라구요.
    참 사람일은 모르는거더라구요.

  • 3. ㅇㅇ
    '18.7.15 6:59 PM (112.187.xxx.194)

    얼굴은 마리아가 남작부인보다 못하지만
    젊잖아요. ㅎㅎㅎ
    순박하고.
    극중 마리아는 20대 초반, 남작부인은 38~42 정도.

  • 4. 실화인데
    '18.7.15 7:12 PM (117.111.xxx.215) - 삭제된댓글

    영화와 달리 가정교사가 남작의 본처 아이들한테 잘하지 않았다고 해요
    아주 옛날에 인터뷰에서인지 기사에서인지 본 기억이...

  • 5. winter
    '18.7.15 7:35 PM (125.132.xxx.105)

    실화이고, 제가 알기로도 남작과 마리아는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고 남작은 아이가 7이라 키워줄 사람이 필요했고 마리아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서로 필요에 의해 결혼했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또 들은 얘기로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화를 많이 냈고 남작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다정한 아빠였다네요.^^

  • 6. 영화니까. 그렇죠
    '18.7.15 7:43 PM (87.164.xxx.30) - 삭제된댓글

    남작부인은 하나도 아쉬울게 없는 여자인데
    뭐하러 애 7 딸린 홀애비와 결혼하나요?
    결혼하면 다 기숙학교 보낸다고 했고
    그래서 대령이 그래도 자기 애 키워주는 마리아랑 결혼한거죠.
    남작부인이랑 결혼하면 자긴 평생 을인데
    마리아와 결혼하면 평생 갑질하고 살 수 있잖아요.

  • 7. 실제
    '18.7.15 9:51 PM (221.140.xxx.157)

    125님 말씀 맞아요. 그리고 그 후에 마리아도 아이 낳았는데 전처 자식들과 마리아가 사이가 안좋았다고...

    영화에선 어릴 땐 남작부인의 섹시함과 우아함과 미모에 넋을 잃고 봤었고 커서 꼭 저런 여자가 되어야지 다짐하고 ㅋㅋㅋㅋ 커서는 실제 영화속 마리아같은 캐릭터가 있기만 하다면 안넘어갈 남자 없겠다 싶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남작부인 쿨하게 물러나는 모습 항상 감탄하며 봐요. 질척대지 않아 넘 멋져요

  • 8. ㅇㅇ
    '18.7.15 11:04 PM (180.230.xxx.96)

    저도 재작년 연말에 우연히 보게 돼서
    트랩 크리스토퍼 플러머에 빠져
    몇개월동안 헤매던 기억이 ㅋㅋ
    너무 멋있었죠
    지금은 할아버지 여전히 활동 하고
    있는게 대단해요

  • 9. sss
    '18.7.16 5:46 AM (79.184.xxx.43)

    저는 더티 댄생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더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726 문대통령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대선공약 못 지켜 사과.. 4 ..... 2018/07/16 1,374
833725 고속도로 언제쯤 부터 나가셨어요? 16 어후 2018/07/16 1,633
833724 가루파우더 케이스는 대체 어디에 파는걸까요 ㅠㅠ 9 .... 2018/07/16 2,116
833723 sk.엘지. kt중, 태블릿 와이파이 제일 잘 잡히는 통신사가 .. 1 ㅇㅇ 2018/07/16 607
833722 햇반 190g x 10개 8900원이에요 4 정만뎅이 2018/07/16 1,496
833721 남편을 어떻게 맞춰야 하나 5 성격 2018/07/16 1,803
833720 아들이 학교에서 운전을 했네요 17 더운데 2018/07/16 5,621
833719 전해철의원님 당대표 출마 안한데요 12 ㅠㅠ 2018/07/16 1,259
833718 치과 치료 실패되었는데요 4 ..... 2018/07/16 1,816
833717 나랑 같이 너희들은 어제 한 헌밥먹자는 시어머니 38 에고 2018/07/16 11,456
833716 대야에 발 담그기 아프지마요 2018/07/16 549
833715 가짜뉴스유포한 기자의 당당함.. ㅅㄷ 2018/07/16 666
833714 냉풍기 시원한가요? 7 ,. 2018/07/16 2,312
833713 김태리 보석같네요 12 Yuyu 2018/07/16 5,341
833712 수원에서 강남 자차 출근하시는분께 물어요 5 궁금해요 2018/07/16 1,434
833711 싱가포르 또는 베트남 호치민 둘중 어디 놀러가는게 나을까요? 6 새옹 2018/07/16 1,713
833710 [공유] 다문화 난민문제에 청원~외국인 도울돈으로 자국민 도우라.. 10 .. 2018/07/16 826
833709 고3 수시 쓰는 학생은 2학기 중간고사는? 16 ... 2018/07/16 3,464
833708 요새 인천공항 몇 시간전에 가야하나요? 샌프란시스코 1 과천댁 2018/07/16 1,285
833707 한글과 컴퓨터 작업중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안하고 그냥 저장을 해.. 2 컴퓨터 2018/07/16 1,416
833706 학원 데스크 경리직은 뭐하는 건가요? 4 .. 2018/07/16 1,687
833705 선풍기 앞에서 냉면 1 ... 2018/07/16 916
833704 한여름에 발만 시린 증상은 뭘까요? 6 4050 2018/07/16 1,869
833703 이 더위에 점심 뭐드셨나요? 25 뜨겁다 2018/07/16 4,108
833702 어른신들 좋아하시는 음료수는 뭐가 있을까요? 13 김말이 2018/07/1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