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더운 나라 사람들이 왜 게으른지 알겠어요

조회수 : 8,510
작성일 : 2018-07-15 16:51:16
정말 움직이기도 싫어요
저희는 산 밑에 살아 산바람도 불고 해서 도로변보단 덜 더운데(심지어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돌아가는데 괜찮아요) 오늘은 숨이 막히네요
그래도 전 여름이 좋으네요
숨이 막힐만큼 덥지만 그래도 좋아요
제 소원이 호치민이나 말레이시아(제가 갔다와서 좋았던 나라예요)에서 겨울만 지내다 오고 싶어요
IP : 121.159.xxx.9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5 4:5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더운나라 음식이 왜 맛이 강한지 알겠어요.
    당최 입맛이 없으요

  • 2. ....
    '18.7.15 4:54 PM (117.111.xxx.12)

    전 벌레 안생기는 겨울 좋아요.ㅎㅎ

  • 3. ㅎㅎ
    '18.7.15 4:54 PM (125.178.xxx.102)

    맞아용 넘 더움 댓글달기두 힘들다는 ㅋ

    더운나라 사람들 의욕 안날듯 ㅠㅠ

  • 4. 오늘같은
    '18.7.15 5:01 PM (175.223.xxx.149) - 삭제된댓글

    습도 적은 폭염은 그나마 쬐꼼 낫네요

    방글라데시는 우리나라의 몇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폭우가 매일 온다면서요

    날씨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 못할듯 싶어요
    이제 한 두어달 참으면 되겠죠?

  • 5. 마미
    '18.7.15 5:01 PM (106.203.xxx.54)

    맞아요 제가 지금 인도인데 진짜 게을러졌어요
    인건비가 싸니 집안일도 다해주고 ㅠㅠ
    여기 처음와서 왜이리 사람들이 게으르냐고 욕했는데 이제 제가 그래요 ㅠ
    무념무상

  • 6. ㅇㅇ
    '18.7.15 5:02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더운 나라 사람들 집밥 잘 안하고 많이 사먹는다는거 부러워요.
    저도 더우면 사먹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죄책감 생기네요
    집밥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 정서가 있어서 그렇겠죠?

  • 7. ..
    '18.7.15 5:04 PM (49.164.xxx.151)

    더운나라 가보니 정말 이건 일할수있는 햇볕이 아니다싶더라구요.

  • 8. .
    '18.7.15 5:0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곡식이며 채소며 죄다 냉장고억 보관해야되고
    벌레 생기고
    살림하는 사람에게는 여름이 너무 성가시네요.
    살림살이만 아니면 여름,
    좋지요

  • 9. 팟캐에서
    '18.7.15 5:06 PM (116.127.xxx.144)

    어떤 사람이
    캄보디아 여름에(그나라의 여름) 갔다가
    정말 그말 실감했대요
    더운나라 사람이 왜 게으른지 알았다고........뭘 하지를 못하겠더래요

  • 10. ??
    '18.7.15 5:12 PM (180.224.xxx.155)

    그 나라에서는 게으른게 아니라 생존하려면 게으르게 살아야하겠구나. 깨달았네요
    부지런 떨다가 저세상 갈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 11. ..
    '18.7.15 5:15 PM (119.64.xxx.178)

    여름엔 늘 저녁에 움직여요
    쓰레기 살것도 해지고 난다음
    햇빛 너무따가워요 눈도 너무 아프고

  • 12.
    '18.7.15 5:16 PM (211.114.xxx.192)

    여름 진짜 싫어요 모기에 음식금방상하고 각종벌레 너무더우니 잠을 못자겠어요

  • 13. 저는
    '18.7.15 5:32 PM (223.62.xxx.34)

    더운건 싫지만 체온이 낮고 관절이 안좋아서 몸때문에 여름을 조금 더 선호합니다.
    지금 에어컨만 끄면 애기땐 바로 울고 커선 혼자 땀을 뚝뚝 흘리는 수험생때문에 에어컨 돌리는데 무릎이랑 손관절이 힘드네요.
    저는 여름엔 관절이 편해서 아주 몸이 잘 움직여져서 하루에 한번 쓰레기버리고 하니 벌레도 별로 없구요.
    근데 더우니 쳐지긴 하죠.
    겨울엔 몸이 아프고요.
    어릴땐 옷 얇게 입고도 실컷 돌아다니는 여름이랑 예쁜 코트 입는 겨울 좋아했는데 나이드니 겨울도 여름도 다 싫고 봄이 딱 좋네요. 봄에서 여름가는 5월정도가 제일 좋으네요.

  • 14.
    '18.7.15 5:50 PM (121.159.xxx.91)

    저도 5월 6월이 제일 좋아요 그 중 부처님오신날 그 즘이 제일 좋은 시기예요
    긴팔 입어도 좋고 반팔 입어도 좋고...
    해도 길어지는 기간이라 좋고...
    산에 나무 색도 제일 이쁘고요

  • 15. ....
    '18.7.15 6:14 PM (110.13.xxx.141)

    지금 안방 온도 30도네요. 쩝.

  • 16. 그러게요
    '18.7.15 6:15 PM (218.149.xxx.156)

    저도 어릴땐 그렇게 말했네요...
    근데 나이들수록 정말 그사람들이 이해되더라구요...
    남말은 쉽게 하는 거 아니다....싶어요.

  • 17. 더워서
    '18.7.15 6:56 PM (211.186.xxx.158)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겨울보단 나아요.

    겨울엔 마음까지 힘들거든요.ㅠㅠ

    불쌍한 길동물들 추위에 떠는거 생각하면
    잘려고 이불덮고 누을때
    죄짓는 기분이 들고
    너무마음이 아파요..
    미안하고요...........


    여름엔
    길동물들이 그늘이나 차밑 땅을 파는등 시원한곳 찾으면 많지만
    겨울엔
    따뜻한곳 찾기가 어렵잖아요...

  • 18. 캔디
    '18.7.15 7:04 PM (223.39.xxx.48)

    윗님 글에 눈물이ㅠ
    아니 겨울엔 소리없는 통곡을 삼키고 살지요. ㄱ

  • 19. ,,
    '18.7.15 7:35 PM (49.173.xxx.222)

    홍콩 싱가폴같은곳에 왜 외식사업이 그렇게 발달하는지도 알거같아요.
    더운날 불앞에서 요리하는건 고문 그자체죠.

  • 20. 재능이필요해
    '18.7.15 8:24 PM (115.41.xxx.35)

    윗 댓글분 혹시 고양이카우세요. 제가 고양이에게 빠진후 심정이 꼭 그렇더라구요. 홍수로 물찬 지역이 뉴스에 나오거나 산불등등 보면사람안전 생각도 안하고 동물들 다죽었겠네 이런 안타까운맘만들더라구요. 겨울추위 여름더위도 길냥이들 걱정에 내가 항상 우울하고 인생을 마냥 못즐겨 괴롭네요

  • 21. 동남아 14년 거주자
    '18.7.15 9:12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더운 나라 사람들 안 게을러요.
    부지런하게 자기 할 일 다 하면서 열심히 살아요.
    동남아 한 번도 안 가보셨나봐요.

  • 22. 태국
    '18.7.15 10:44 PM (182.232.xxx.94)

    윗님 ! 맞아요.
    저도 82 회원 이지만 주관적 글 가끔 있네요.특히 동남아 글 이요. 태국에 살고 있는데 7.8월 한국 보다 시원 하구요. 그늘에 있으며 시원하고 불쾌 지수 적어요.
    물론 날씨가 덥기야 하지만 나름 각자 지혜롭게 살아 갑니다

  • 23. 나나
    '18.7.16 12:36 AM (125.177.xxx.163)

    동남아사람들 안게으른데 ㅜㅜ
    낮에 안움직이고 아침일찍이나 해지고나서 활발하죠
    그래서 야시장이 활성화돼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222 우아한 친구와 뉴스공장 듣다가... 4 어제 2018/09/20 1,756
856221 이국종교수가 정치 한다고 21 .. 2018/09/20 6,730
856220 윤식당 다시 보고 있어요.. 1 ㅇㅡㅁ 2018/09/20 1,029
856219 갑상선암 초기면 빠른 병원에서 하는게 좋을까요?병원추천도 부탁드.. 3 갑상선암 2018/09/20 1,907
856218 kbs 동행에 나왔던 아이한테 기부했는데 혹시 동참하실분~~ 6 기부처음 2018/09/20 1,835
856217 매번 메뉴 섞어 먹자는 애엄마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17 ... 2018/09/20 6,917
856216 잠깐 잊었었어요 1 ... 2018/09/20 609
856215 일본이 종전선언 시기상조라하자 노동신문ㅋ 29 ㄱㄴㄷ 2018/09/20 4,481
856214 관심 없는 주제를 계속 얘기하는 사람이요 6 무서워 2018/09/20 2,309
856213 추석반찬 뭐하시나요? 10 추석 2018/09/20 3,159
856212 김정은과 그체제까지 41 이해안됨 2018/09/20 3,116
856211 아이들, 이런걸로 잔소리 하시나요 안하시나요?? 22 ㅠㅠㅠ 2018/09/20 3,340
856210 [포토] 백두산 찾은 문 대통령 내외 6 ........ 2018/09/20 1,660
856209 먼저 화해하자고하면 자존심 상하는걸까요 10 00 2018/09/20 1,993
856208 김경수 도지사와 아기[영상] 5 ㅇㅇㅇ 2018/09/20 1,261
856207 개포동 서초동 아파트 문의드립니다. 17 ㅇㅇ 2018/09/20 3,213
856206 메론 껍질은 어느 정도 깎아야? 7 .. 2018/09/20 1,596
856205 송이 채취하느라고 그 지역 북한주민들 엄청 고생했을텐데... 28 송이 2018/09/20 6,013
856204 인테리어에 얼마나 비용을 써야 할까요? 10 구름바람 2018/09/20 2,662
856203 뱃살 가리는 옷 9 제발 2018/09/20 2,618
856202 그래도 김여사님 문통에게 이러는건 결례아닌가요 79 .... 2018/09/20 12,463
856201 행정 일을 하게 되었는데 전체적인 맥락과 흐름이 안 잡혀요ㅠ 4 ㅇㅇ 2018/09/20 708
856200 북측 선물 송이버섯 기자들이 탐낼텐데... 8 눈팅코팅 2018/09/20 2,205
856199 결혼 25년 은혼식이라는데 6 음2 2018/09/20 2,704
856198 송이버섯 2톤 이산가족배분은 문통의 생각이라고 35 ㅇㅇㅇ 2018/09/20 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