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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떡볶이 2인분이 만원인데..

...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18-07-15 16:49:28
중고등학교앞에 생겼는데 2인분이 만원이더라구요.
그냥 재미로 남편이랑 먹어봤어요.
아...주인분 중고딩이들 위의 양을 모르시는지..
떡조금 오뎅조금 라면 반개 쫄면 조금 넣고 2인분 만원에 파는데..
이러면 망할텐데 걱정이...ㅡㅡ

저는 90년도에 친구들이랑 500원씩 걷어서 4명이 2000원이면
즉석떡볶이 배터지게 먹고 집에 갔어요.ㅋㅋㅋ

물가가 오르긴 했지만 떡 오뎅 라면 쫄면은 사실 얼마 안하는데
왜 아끼지????
IP : 117.111.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5 4:55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아무리그래도 28년전하고 비교는...
    재료비는 그렇다쳐도 가게세가 올랐잖아요...
    조금주는건 너무할지 모르지만 거의 30년전하고 비교하는것도 말이 안되네요

  • 2. ...
    '18.7.15 4:55 PM (114.199.xxx.25)

    헐 학교앞에서 무슨 배짱인지 2인분 만원 ㄷㄷ

  • 3. 가격은
    '18.7.15 4:59 PM (211.245.xxx.178)

    그렇다쳐도 양이라도 많아야할텐데요...

  • 4. 호오
    '18.7.15 5:02 PM (125.132.xxx.49)

    원래 즉떡은 인원수대로 기본시키고.. 기본은 국물과 떡볶기등 기본양이고 그외로 사리를 꼭추가해야해요. 아님 라면 반개 쫄면 몇가닥의 아주 국물만 찍어먹을 수있는 양이 세팅됩니다.
    보통 라면 한개나 쫄면 한개는 기본추가에 만두 김말이등 추가하고 다먹고 난후 밥도 볶아먹는거에요.
    즉떡 주문 매뉴얼이랄까요.. 기본만 시켜 드셨으면 허기지실거에요. 왠지 안타까와 댓글 달아요

  • 5. ///////
    '18.7.15 5:21 PM (58.231.xxx.66)

    그래도 좀 심한곳 이네요. 어떻게 만원에 그리 조금...학교 앞의 미덕은 양으로 승부 아닌가요.
    밀가루 떡을 더 넣던지 싸구려 라면 사리를 더 확보하던지 해야지요.
    떡복이 체인점 1인분도 아들이 배두들기면서 다 먹는데요. 순대도 1인분이 넘치도록 많구요.

  • 6. 그게
    '18.7.15 5:29 PM (220.79.xxx.102)

    재료값인상보다 임대료 인건비가 훨씬 올라서 그렇겠죠.
    저희 동네도 1인분에 4천원에서 4천5백원하는데 사실 비싸죠. 떡 몇개에 오뎅몇개 쫄면 몇가닥 속빈만두2개 이러헤 나와요. 동네에서 맛있다해서 사먹었는데 다시는 안가려구요. 일단 너무 짜고 양도 적고 . . 실망했어요.
    가격은 그렇더라도 양좀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 7. 집앞
    '18.7.15 5:46 PM (58.120.xxx.80)

    먹쉬돈나 1인분 5천5백. 맥주시켰더니 카스캔맥 딱 하나주고 4천5백원인가 받더군요.

  • 8.
    '18.7.15 5:47 PM (211.114.xxx.192)

    비싸네요ㅡ

  • 9. ////////
    '18.7.15 6:35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오늘 가락몰 코다리찜 2인분 먹는데 남편과 나 배 터지는 줄 알았음.
    양이 장난 아님......와. 이거 대박. 앞으로 외식을 이쪽으로 와야겠음. 물론 냄새 생선 썩는내가 물큰....ㅠㅠ
    근데 맛남. 양이 장난 아님. 무슨 4인분 인줄 알았음..
    나오는 된장국이나 반찬들도 꼭 집밥 같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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