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기적인 인간을 봤네요

이기적인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18-07-15 14:52:21
휴게소 들러 밥좀먹고 가려고 들어갔는데 넘 찜통 더운거에요

사람들도 들어오면서 다들 덥다고 하고 자리 앉아서 봤더니

가족 4명이 에어컨 바로밑에 자리잡고 지들아래쪽으로만 날개를 내려놨더군요

우리남편이 한소리 해야겠다고 일어나는걸 말렸어요

그래서 직원을 불러 에어컨좀 돌아가게 해달라고 말하니 가서 돌려놓더군요

그랬더니 이남자가 씨팔 누가 돌린거야 하면서

또다시 지가족 밑으로만 싹 내려놓네요 완전 이기적인간 밥다먹고도

애들 초등아이들2명 마누라 자리 지키고 핸드폰만 보고있고

자리가없어서 사람들 대기중인데 자리안비킴 그남자는 옆에다른 에어컨가서

자리다막고 자기쪽으로만 날게돌려놓구 그앞에 딱서있대요

이런못된이기적인인간도 있네요 일상생활도 얼마나 자기랑 자기가족만생각

하고 이기적으로 살지 ㅉㅉ
IP : 211.114.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8.7.15 2:54 PM (211.36.xxx.171)

    씨팔 누가 돌린 거야? 안 엮이길 잘했네요

  • 2. ㅇㅇ
    '18.7.15 2:54 PM (27.35.xxx.162)

    그 집 애들도 버릇없이 자랄거에요.
    부모가 못배워서 그러려니..

  • 3. 가을여행
    '18.7.15 2:55 PM (218.157.xxx.81)

    휴,,전 요즘 앞집땜에 미치겠네요,,종량제봉투 큰거를 현관문밖에 내놓고 쓰레기 모으네요, 요즘같은날은 5리터짜리 사서 자주자주 버리면 좋은데,,몇날며칠 그 봉투 다 찰때까지 냄새며 초파리며 진짜 돌겠네요
    근데 평소에 인사잘하고 잘 웃는 이웃이라 싫은소리 하기도 그렇고 혼자 끙끙거리네요

  • 4. ....
    '18.7.15 2:57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진짜 어딜가나 진상 개진상들 투성이. 사람들이 다 드러워서 피하니 지들 세상인줄 착각하고 더 개진상짓...

  • 5. 깡패들도 가족 만듭니다
    '18.7.15 3:35 PM (58.231.xxx.66)

    그냥 피하는게 답....
    응가는 건드리면 더럽고 냄새나고..치우기도 힘들어요...묻으면 버려야만 하구요.
    대장균에...윽.............

    원글님...청주 살 때 등짝 문신이 목까지 올라오고 팔뚝 문신에 아이구머니....그쪽에 동양 최대의 나이트클럽이 있고 여자 나오는 뭐뭐에...좀 마...이 험난한 곳 입니다. 웃긴건 거기에 또 공사도 옆에 있기에 공사생들 멋진 유니폼에 ㅗ모자쓰고 둘씩 짝지어 다니는것도 눈요기고...흠..흠....아니 이건아니고..
    하여튼 깡패도 결혼하고 가족 만들어요...피하는게 답...

  • 6. 헉.. 무셔..
    '18.7.15 3:54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정말 잘 참으셨네요.
    휴게소 폭행사건 어쩌고 하면서
    뉴스에 나올 뻔 했네요.
    깡패도 결혼하고 애 낳는다는 말 참 실감나네요.
    가족 모두가 양아치 수준이니 누구하나
    그 남자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질 않고. 쯧쯧쯧...

  • 7. 원글이
    '18.7.15 4:34 PM (211.114.xxx.192)

    우리남편 불의를보면 못참는데 제가 말렸어요 큰싸움날것같아서요
    많은사람들이 왜이리덥냐고 말만하지 누구하나 그인간한테 말안하지않더군요 나이는 40대정도되보이던데 씩씩거리면서 에어컨날개 다시 지가족아래쪽으로 내리는거보고 저런인간 상대하지말아야겠다싶었어요 우리남편이 그런새끼는 누군가?퍼부어서 한소리했어야했는데 내가 말려서 못했다고 하는데 저인간 여태까지 개진상 이기적으로 살았을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저런식으로 이기적으로 살겠죠 옆에 여자도 같은과라 같이살고 애들은 보고배우겠죠~ 진심 소름돋고 기분나쁜하루였네요 어휴

  • 8. 아이고..
    '18.7.15 4:59 PM (218.149.xxx.156)

    미친넘.....다들 더러워서 피하는거지요.....
    저런 인간 보며 혈압 오르는 건 우리의 몫이구나...

  • 9. 영업장 에어컨 세균 다 마시고가라
    '18.7.15 5:44 PM (223.62.xxx.38)

    아휴정말 조폭가족이네요

  • 10. ...
    '18.7.15 6:13 PM (110.13.xxx.141)

    그런 인간들은 사람들이 자기를 상대 안하고 피하니까 그런 행동들이 옳은줄 알아요.
    그 행동을 교정해줄 상대를 꼭 만나야 할텐데.

  • 11. 아뇨 잘못 보셨어요
    '18.7.16 2:01 PM (115.161.xxx.139)

    그 종자 사실.. 인간 아니거든요.
    원숭이 새끼인데 교묘하게 인간하고 닮아서 구분이 쉽지 않을뿐이에요.
    그기에다가 인간들의 언어까지 사용하니까 사람새끼가 아닐까 헷갈리신 것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909 중3인데요 5 학교 2018/08/21 1,441
845908 고딩 아들 등에 좁쌀 여드름이 심한데 12 .. 2018/08/21 2,781
845907 하계전기요금할인관련 1 참고요 2018/08/21 699
845906 딴지의 (유배지) 시스템 29 ..... 2018/08/21 1,443
845905 쇼호스트는 거의 돈을 많이 버나요?(제목수정) 4 ㅇㅇ 2018/08/21 3,463
845904 저는 잘들리는데 상대방은 안들린대요 3 황당 2018/08/21 1,020
845903 손가락의 고자질 "젠틀재인은 괴물이 되었네요".. 48 엠팍 살아있.. 2018/08/21 1,636
845902 님댁의 보양식 알려주세요. 6 .... 2018/08/21 1,867
845901 오늘 드디어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했어요 50 드디어 2018/08/21 9,508
845900 강남 아파트 3.3㎡당 1억 시대… 중개업소 부동산 천장 뚫린 .. 3 ........ 2018/08/21 3,037
845899 요새 당근이지 ! 당근 잘할거야 .. 안쓰나요 ㅡㅡ 11 ㅇㅇ 2018/08/21 1,636
845898 나이들면 시가 잘 읽히나요 1 문학 2018/08/21 468
845897 고등딸이 우울증약을 먹고 싶답니다. 7 수연 2018/08/21 3,746
845896 올 여름 전기요금 할인 기간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8/08/21 558
845895 소개 아닌 소개 후에 데이트 비용... 10 BB 2018/08/21 2,212
845894 런천미트와 리챔 중 어느게 더 맛있나요? 7 dma 2018/08/21 2,768
845893 김진표 "보수야당, 궤멸해야할 세력으로 보는건 잘못&q.. 45 나옹 2018/08/21 861
845892 초등6학년 아들이 미팅싸이트에서 채팅을 했어요 ㅠ 8 초딩6맘 2018/08/21 2,279
845891 보톡스를 맞았는데요 7 스킨보톡스 2018/08/21 3,212
845890 82에서 추천해준 책들은 역시 후덜덜해요. 25 책을 읽는 .. 2018/08/21 5,955
845889 뉴스공장 국민연금 방송들었어요 35 .... 2018/08/21 2,357
845888 김어준에게 작전세력이란? 36 트윗펌 2018/08/21 797
845887 혹시 55살에 집지으면 안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5 그냥 2018/08/21 2,350
845886 김태리 애마부인 안소영 닮지 않았오? 29 Kf 2018/08/21 5,180
845885 영어 공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2 ........ 2018/08/2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