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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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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tmi (생각보다 깐깐한 남편에 효자ㅜ.ㅜ)

.... 조회수 : 4,953
작성일 : 2018-07-15 12:45:10

문재인대통령의 자서전을 쭉 읽고 있는데요

운명이랑 운명에서 희망으로(문답집) 라는 책이에요

보면 어린시절이나 가족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기억에 남는게 몇 개 있는데요

중고등학생때 혼자 노는 막내여동생이 예쁘고 가여워서 등에업고 공부를 했대요

그 여동생이 지금 영도에서 문재인 어머니를 모시고 있구요

사법연수원을 수석없는 차석으로 수료했으니 김앤장 등 유명로펌의 입사제안이 많았겠지요

조건들이 기사딸린 자동차제공, 미국로스쿨유학이었대요 거절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인권변호사의 길을 택했대요  그래서 부산에 있는 노무현대통령과 합류하게 됐구요

김정숙여사한테 프로포즈 하면서 부산내려가서 어머니와 함께 살자고 부탁을 했대요 

(서울토박이 김정숙여사에게 모든걸 포기하고 부산에가서 살자고 얘기하는게 많이 미안하셨대요)

부산으로 내려와서 방두칸짜리 집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신접살림을 차렸는데

매달 문재인대통령의 소득에서 50%를  어머니께 드렸대요

애를 낳고 살면서 그 비율이 낮아지긴 했는데 현재까지도  소득의 일정부분은 

어머니께 드릴 돈 부터 제하고 생활계획을 짠대요 

또 변호사 시절 노무현대통령이 시위현장에 나가거나  선거운동때문에

변호사사무실 일을 거의 전폐하다시피 했는데

문대통령이 변호사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노무현대통령에게 매달 생활비를 줬대요

노대통령이 후에도 이때일이 고마웠단 얘기를 몇번이고 하고 본인 책에도 썼더라구요

참여정부 인수위시절에 여러 비서,참모진들이 무급으로 일을 했대요

인수위기간에는 직원들 급여를 안줬대요 그래서 문재인대통령이 사비를 털어서  교통비 정도를 조금씩 지급했대요

그리고 전 경제권이 당연히 김정숙여사에게 있을 줄 알았는데

결혼생활 내내 김정숙여사가 생활비를 받아 썼대요

한번은 10년동안 생활비를 올려주지 않기에 김정숙여사가 생활비 좀 올려달라고 했대요

그러니까 문재인대통령이 진작에 얘기하지 그랬냐면서 20만원 올려줬대요^ㅠ^;;

한번은 김정숙여사가 아껴서 모아 둔 비상금으로 동네 가전제품대리점에 가서 에어컨예약을 했대요

당시는 예약하고 며칠지나면 기사들이 와서 설치해주는 시스템이었대요

그런데 문재인대통령이 화가 나서 취소하라고 했대요 우리나라 가정집에 에어컨이 대중화되기 전까지는

우리집도 에어컨 못산다고 취소하라고 했대요 김정숙여사가 대리점에 가서

남편이 환경단체 일을 해서 취소하라고 한다 연신 죄송하다고 하고 취소했대요

몇년후에  변호사 사무실이 이전을 하게 됐는데  사무장이 사무실에서 쓰던 에어컨이라면서

갖다줬네요

참여정부가 끝나고 부산에 와서 변호사활동을 재시작 했는데

사건이 들어오질 않아서 힘들었대요

미국에 공부하러 간 아들내미 생활비, 집에 줄 생활비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이 압박 받았던 시기래요

아들은 장학금은 받았으나 뉴욕에서 지내려니 돈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용케 70만원짜리 원룸월세방을 구해서 친구와 함께 살았대요 알고보니 지하철20분거리에 마약사범들이

우글거리는 우범지대였대요 대학시절에는 반지하30만원짜리 월세에서 친구 두명과 함께 살았다네요

특전사 아버지에 훈련소 교관 아들답네요-_-

2012년에 대선에 나와면서  선거운동을 하려는데  선거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서

법무법인 부산의 지분도 팔고 책을 썼대요

다행히 책들이 다 베스트셀러가 돼서 백만부 이상씩 팔렸대요

그 인세로 선거비를 충당할 수 있었대요

이상 급마무리 할게용^^ 


IP : 125.188.xxx.22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5 12:49 PM (221.154.xxx.186)

    상큼한 정리와 훈훈한 미담들이네요
    완전 땡큐^^

  • 2. ..
    '18.7.15 12:54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글자수가 기가 막히네여^^

  • 3. ㄱㅁ
    '18.7.15 12:55 PM (68.172.xxx.216)

    저한텐 tmi 아니예요. ^-^

  • 4. ㅋㅋㅋ
    '18.7.15 12:58 PM (125.188.xxx.225)

    푸하하 223님 저도 약간 그런생각이 들긴 했었어요
    그런데 다른부분들이 더 만족되는게 있지 않았을까요
    예를들면 전 남편이 아이를 애지중지하는게 그렇게 좋거든요
    문재인대통령이 자녀에 대한 사랑이 상당했나봐요 문준용씨가 어릴때 좋아하던 게임이있었는데
    그게 외국게임이었는데 깨알같이 작고 두툼한 사용설명서를 번역해서 아들이 숙지하라고 줬대요
    따님이 공부할땐 뒤가 무섭다고 하니까 매일 밤 새벽두시까지 공부하는 따님뒤에서 책읽으셨대요
    김정숙씨 불만이 문재인대통령의 따님에 대한 사랑이래요 자기가 안된다고 한거여도
    문재인 대통령은 어어어 된다 된다,,다 이런식이래요 문재인대통령 왈 딸 앞에서는 어쩌지를 못하겠대요
    뭐 이런것도 일조를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지금도 어딜가나,, 김정숙여사 부터 먼저 챙기잖아요ㅎㅎ

  • 5. 허허
    '18.7.15 1:03 PM (125.128.xxx.156)

    진짜 문재인이란 이름 없이 에피소드 들으면 왕 답답 ㅋㅋㅋ
    김정숙여사가 대인배고 보살이십니다
    그러니 저런 멋진 대통령이 되셨죠

  • 6. ...
    '18.7.15 1:04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여사님도 정말 대단하신분이에요.

  • 7. 오잉
    '18.7.15 1:05 PM (222.98.xxx.159)

    tmi가 뭔가용?

    앞으로도 이런분들이 공직생활 하심 좋겠어요. 물론 저는 남편이 저러면 싫어요. 그래서 울남편은 공직생활 못함.

  • 8. ㅋㅋㅋ
    '18.7.15 1:05 PM (125.188.xxx.225)

    맞아요 김정숙여사님 존경합니다!!

  • 9. ...
    '18.7.15 1:06 PM (125.188.xxx.225)

    too much information 과한정보요ㅎㅎㅎ

  • 10. ...
    '18.7.15 1:08 PM (58.224.xxx.59)

    노무현대통령께서 같이 하자고 하면서 초짜 변호사와 수익을 1:1로 나누셨다고..
    두 분 모두 범상치 않으신...

  • 11. 오잉
    '18.7.15 1:08 PM (222.98.xxx.159)

    감사합니다. 하나 배워가요.

  • 12. 그만큼
    '18.7.15 1:11 PM (222.110.xxx.248)

    다른 매력이 엄청나서 상쇄가 됐겠죠.
    사람이 돈 만으로 사는게 아닌데
    적어도 이 남자는 앞과 뒤가 같고 존경스러울 정도다 이러면
    고생을 해도 의미가 있고 힘이 나고 어딜 가도 자부심 있고
    그렇잖아요.
    도둑질이든 사기질 해서 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하고 사는 여자가
    꼭 행복하고 그 남자에 대해 자부심이 있기는 어렵겠죠.
    필요에 의해서 살랑가는 몰라도.,

  • 13. ..
    '18.7.15 1:11 PM (175.207.xxx.41)

    문재인이라는 이름빼고 이 사연 올라오면 이혼하라고 욕바가지 먹을텐데..서로에 대한 존경과 신뢰가 있으니 가능했겠죠..

  • 14. ...
    '18.7.15 1:12 PM (125.188.xxx.225)

    175님ㅎㅎ 저 진짜 눈물빼게 웃고 있어요 격공감해요 그래도 훈훈하게 마무리지으시는 걸 보니
    문파맞으십니다요^0^

  • 15. 흐미
    '18.7.15 1:13 PM (121.128.xxx.117)

    알면 알수록
    문대통령 대단하신 분,
    김정숙여사 더 대잠하신 분.
    저런 남편이라 남편 흠잡힐일 없게 내조했나봐요.
    부창부수.

  • 16.
    '18.7.15 1:14 PM (222.110.xxx.248)

    놀라운게 이제까지 살아온 삶 자체가
    뭐든 언제든 항상 자기가 있는 곳에서 선한 의지로
    최선을 다하는 삶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늘나라에 상급이 많으시겠죠.

  • 17.
    '18.7.15 1:16 PM (116.124.xxx.148)

    그래도 정말 저런 사람이라면 다 감수하고 살수 있을것 같아요.
    저런 사람이 내 남자라니! 하는 뿌듯함 있을듯요^^

  • 18. 보통
    '18.7.15 1:23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세상돌아가는거보면서 또는 본인이나 특히 가족들 고생하면 꺽기고 적당히 탑협하기 마련인데 대단하시분이에요 의지와강단이 존경스러워요 여사님도 부럽

  • 19. ㅇㅇㅇ
    '18.7.15 1:25 PM (114.200.xxx.6)

    김정숙여사님이 문재인대통령을 참 많이 사랑했나 보네요
    사랑없인 저렇게 살수가 없죠. 특히 여자입장에선
    문대통령도 대단하시지만 김정숙여사님이 더 대단하심

  • 20. ...
    '18.7.15 1:27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

    더 강력한 얘기도 해드릴게요 이건 알고계신분들 많으실텐데요
    1987년 민주항쟁에 성공하고 민주화가 오는 듯 했으나 양김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군부독재가 연장되는데 이 선거결과를 보고 문재인대통령이 한달동안 지독한 몸살을 앓았대요
    몸살을 앓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하얗게 새어있었대요
    그 와중에 한겨레가 창간한다는 소식에 2천만원 아파트에 살고 있었으면서 2억을 대출받아서
    한겨레창간비용을 대줬다네요 2억가량의 빚을 20년간 갚았대요
    김정숙 여사 왈 그 빚 갚느라 참 힘들었대요ㅜㅜ

  • 21. ..
    '18.7.15 1:28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

    더 강력한 얘기도 해드릴게요 이건 알고계신분들 많으실텐데요
    1987년 민주항쟁에 성공하고 민주화가 오는 듯 했으나 양김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군부독재가 연장되는데 이 선거결과를 보고 문재인대통령이 속이 상해서 한달동안 지독한 몸살을 앓았대요
    몸살을 앓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하얗게 새어있더래요 그 이후로 계속 흰머리만 나더래요 30대준반부터요
    그 와중에 한겨레가 창간한다는 소식에 2천만원 아파트에 살고 있었으면서 2억을 대출받아서
    한겨레창간비용을 대줬다네요 2억가량의 빚을 20년간 갚았대요
    김정숙 여사 왈 그 빚 갚느라 참 힘들었대요ㅜㅜ

  • 22. ..
    '18.7.15 1:29 PM (125.188.xxx.225)

    더 강력한 얘기도 해드릴게요 이건 알고계신분들 많으실텐데요
    1987년 민주항쟁에 성공하고 민주화가 오는 듯 했으나 양김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군부독재가 연장되는데 이 선거결과를 보고 문재인대통령이 속이 상해서 한달동안 지독한 몸살을 앓았대요
    몸살을 앓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하얗게 새어있더래요 그 이후로 계속 흰머리만 나더래요
    30대중반부터 말이죠
    그 와중에 한겨레가 창간한다는 소식에 2천만원 아파트에 살고 있었으면서 2억을 대출받아서
    한겨레 창간비용을 대줬다네요 2억가량의 빚을 20년간 갚았대요
    김정숙 여사 왈 그 빚 갚느라 참 힘들었대요ㅜㅜ

  • 23. ...
    '18.7.15 1:33 PM (49.161.xxx.208)

    여사님 대단 하시네요

  • 24. 이분의 궤적은
    '18.7.15 1:3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냥 살아있는 위인전 그 자체
    도대체 믿겨지지 않는 삶

  • 25. 아무나
    '18.7.15 1:3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 부인못하죠
    존경심도 하루이틀이지 부인이 다 맞춰줘야하는 인생인데...
    그나저나 한겨레에 2억 투자는 잘못한 선택인듯 ㅎ

  • 26. 아이고
    '18.7.15 1:43 PM (211.245.xxx.178)

    천하에 문재인이라도 저런 남편과 어떻게 살아요.ㅎㅎ
    속 터지지요.
    다른건 몰라도 대출받아 한걸레 창간비용댄거요.
    당시 2억이면.....

  • 27. 아니 어디서
    '18.7.15 1:46 PM (120.142.xxx.39)

    이런 깨알 같은 정보를. 생전 첨 듣는 신선한 정보들이네요. 넘 생생하다.
    그리고 정말 여사님 대단하시다, 우리 문프야 원래 그런 분이니 그렇다치고.
    오늘 이 영광 누릴 자격이 넘치고도 남으시는군요.
    본인도 그릇이 크고 또 남편도 존경하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었으니 돈 욕심 안 부리고 견디셨겠죠?
    크게 부귀영화는 못 누려도 마음이야 편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히려 정치인 되시고 평생 할 마음고생 다 하고 계신 듯.
    현재 녹록치 않은 정치환경과 주변상황때문에 더욱 두분께 죄송해지네요.
    이런 대단한 지도자와 영부인을 두고 못잡아먹어서 난리인 온갖 좌우적폐들ㅠㅠ

  • 28. ...
    '18.7.15 1:48 PM (220.75.xxx.29)

    저라면...
    2천만원 집에 사는데 2억 대출 받아 신문사에 투자한다고 하면 저 인간은 두고두고 꿈만 꾸다가 내 새끼들한테 짐만 되겠구나 생각하고 이혼합니다.
    영부인 아무나 하나요 ㅋㅋ 김정숙여사님 대단대단...

  • 29. ...
    '18.7.15 1:48 PM (125.188.xxx.225)

    그때 돈 2억이면 대단한돈이죠 당시 강남에 15평짜리 아파트가 3천만원이었대요 소근소근

  • 30. 역쉬~~
    '18.7.15 2:01 PM (175.195.xxx.148)

    대통령ㆍ영부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듯요
    저리 그릇들이 크시니...
    문대통령ㆍ김영부인 보유국민이어서 행복하네요!!

  • 31. 다른분 일화
    '18.7.15 2:04 PM (222.237.xxx.218)

    서울에서 먹고 살만한 집에서 태어나 이대 졸업후 서울대 재입학 졸업후 미국 유학 다녀왔고 대학에서 강의 중인데 지방 섬 출신 지지리 가난한 고졸에 애 둘까지 딸린 남자가 결혼하자고 한다네요.. 딱히 직업은 없고 정치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82에 사연 올렸으면 댓글 만선 됐겠죠?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 사연ㅎㅎ

  • 32. ...
    '18.7.15 2:06 PM (72.80.xxx.152)

    저 세대는 많이들 저랬어요.
    세대 차이를 감안해서 논할 필요가 있어요.

  • 33. ..
    '18.7.15 2:15 PM (223.62.xxx.158)

    으이구 한걸레
    문프 등뒤에 비수를 꼽는 것들

  • 34. 애초에
    '18.7.15 2:40 PM (116.39.xxx.29)

    두 분의 연애과정이 온통 '면회'의 과정이었잖아요(군대 면회, 구치소 면회, 고시공부 면회). 거기에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장남, 당연히 반대하는 부모.
    이 모든 악조건에서도 일편단심 부대, 절, 구치소에 묶인 남자를 줄기차게 쫓아다니며 내조를 시작한 분의 성정과 배포라면, 결혼 후에도 그런 게 큰 문제거리가 아니었을 거예요. 그 힘든 연애과정을 극복하고 드디어 한집에 살며 매일 서로를 바라보고 지켜줄 수 있다는 게 다른 모든 것들을 능가했지 않을까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남자, 그런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 서로에 대한 무한한 신뢰..하여간 두 분 모두 인간계는 아니라는.
    그래도 우열을 가리자면, 그때부터 이미 자기 마음대로 다 해버린 이니보다(인권변호사 생활만으로도 쪼들려 죽겠는데 한겨레 대출과 친구 고시공부 뒷바라지는 정말 오지랖의 끝판왕 ㅋ) 그것 때문에 고생만 줄기차게 한 여사님께 더 큰 점수를 드립니다.

  • 35. 헐...
    '18.7.15 2:42 PM (122.43.xxx.247)

    달리 위인이 아니군요.
    문재인 대통령님 그렇게 힘들게만 사시다니...
    여사님 멋지고... 한걸레는 뭐냐...!

  • 36. ...
    '18.7.15 4:09 PM (115.69.xxx.22)

    아..참 좋은 글 ^^
    저는 문대통령 보고있으면 인간의 선한 본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반성하고 더 열심히 선하게 살아야지 하는 각오도 늘 하고.

  • 37. 한ㄱㄹ
    '18.7.15 4:38 PM (122.37.xxx.73)

    한ㄱㄹ 배은망덕한 놈들 !!!!!

    양심도 없고.. 근본도 없는 신문사 !!!!!

    문재인대통령 에게 어찌 저럴수 있나요 . !!!!!

  • 38. ??
    '18.7.15 4:40 PM (180.224.xxx.155)

    울 문프 존경스럽고 남편바라기 울 여사님은 사랑스럽네요
    두분 모두 강단있는 품성이라 가능했던 삶인듯요
    저런 분들이 울 대통령이어서 행복합니다
    대통령 당선후 여사님께서 우리를 꼭 지켜주셔야 한다는 말씀 잊지않을께요.

  • 39. 파피에르
    '18.7.15 4:45 PM (211.201.xxx.168)

    정말 좋네요ㅎ 투머치 아닙니다ㅎㅎ

  • 40. 저도
    '18.7.15 4:53 PM (39.118.xxx.211)

    곁을 지켜주신 여사님이 더 보살인듯.
    처덕이 많으신분~~^^

  • 41. ...
    '18.7.15 5:08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그러고 보니 이희호여사님도 정말 대단하신 분 이에요.

  • 42. ㅇㅇ
    '18.7.15 5:11 PM (27.176.xxx.231)

    고구마 백만개

  • 43. 존경
    '18.7.15 6:14 PM (123.141.xxx.20) - 삭제된댓글

    원래도 존경했지만 더더욱 존경스럽네요.
    김정숙여사님의 사람됨과 마음크기가 영부인다우세요
    대통령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은 그런 인격을 하늘이
    알아본다는 거 같네요. 저도 운명 사놓고 읽으려구요

  • 44. 보통의 남자들이라면
    '18.7.15 8:51 PM (124.54.xxx.150)

    저상황에서 내가 그래도 변호사니 너는 내가 하는 말에 복종하라는 식의 강압이 앞서겠죠 부자 처가집에서 돈 받거나 아님 돈안가져온다고 부인 구박하거나.. 저는 그래요 남편이 나에게 미안해하며 부탁하고 나를 존중해준다면 사실 월급이 좀 적어도 홀로된 시어머니 모셔도 괜찮아요 그런데 대개 월급조금주고 시부모에게 효를 강요하는 남자들은 자격지심 열등감에 더 여자를 누르려고 하거든요 자상함은 나약함으로 여기고 큰소리만 쳐대고 여자를 하녀취급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사람은 돈이 얼마나 많든간에 그닥 사랑하고 싶지않아요 돈때문에 사는것과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사는것은 다르죠.
    그리고 어찌되었든 그래서 전 문대통령이 김정숙여사를 만났기에 지금 이모습으로 있을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문재인대통령만큼 김정숙여사를 존경합니다

  • 45. ㅇㅇ
    '18.7.16 2:22 AM (118.33.xxx.40)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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