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부터 영화본다고 그러더니
그새 동반하려했던 친구들은 다 봤대요
지 형도 보구요
근데 영화는 보고 싶은가 봐요
차려가 저까지 돌아오네요
엄마, 영화 볼래? 그러네요
아들은 앤트맨 보고 싶지만 엄마랑 보면 마녀 보겠대요
여친 친구들 형까지 지나니 드디어 제 차례
저는 얼씨구 웬떡? 이러고 반기네요
참 엄마가 자존심없지만 저는 이렇게라도 돌아온 차례에
아이와 같이 하는 시간이 좋네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시간이거든요
1. ..
'18.7.15 9:25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아들들은 마녀보다 앤트맨인가봐요. 저같음 앤트맨 볼래요
2. 여친
'18.7.15 9:26 AM (118.39.xxx.76)여친이 애인 사이라면 저 라면 그래도 또 봐 줄 듯 한 데
여튼 차례가 그래도 와서 기쁘 시다니
그걸로 된 거죠
나가셔서 맛난 거도 먹고 좋으시간 보내고 오세요3. 앤트맨
'18.7.15 9:27 AM (211.35.xxx.147)보세요
잼나요 웃기고4. ᆢ
'18.7.15 9:36 AM (121.141.xxx.57)ㅎㅎ 얼씨구 웬떡?
원글님 삐지지 않으시고 쿨하고 귀여우세요~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잼나게 영화 보시고 맛난 외식도 하시며 즐건 시간 보내세요~5. 아들과 같이보신다면
'18.7.15 9:40 AM (125.188.xxx.154)앤트맨 추천이요
전 마녀도 재밌게 보긴했어요^^6. 제제
'18.7.15 9:41 AM (125.178.xxx.218)울딸 엄마 뒷전이더니
시험끝나고 약속 하나 취소되어
마녀보고 저녁먹고
수다떨며 걸어서 집왔네요..
이런 시간이 엄만 즐겁고 소중한 시기가
와 버렸네요.7. ㅋㅋㅋ
'18.7.15 10:01 AM (211.245.xxx.178)전 마블은 엄마가 좋아한다니 봐준다는 아들한테 차였어요.ㅎ
앤트맨은 별루 안보고싶다고...ㅠ
대학들어가 친구들과 펑펑 놀던 딸이 왠일로 영화를 보겠다길래 오늘 앤트맨보기로 했어요.ㅎ
그리고 인크레더블2도 곧 개봉한다길래, 이것도 꼭 엄마랑 보자고 못 박아놨네요.ㅎ
애들크니 영화도 같이 볼일이 점점 줄어요.ㅎ
재밌게 보세요~~8. ....
'18.7.15 10:02 AM (124.56.xxx.39)앤트맨 생각보다 재밌어요~
저도 아들이랑 봤네요9. 저도
'18.7.15 10:34 AM (183.103.xxx.107)대학생아들 이랑 앤트맨 보려구요
아들둘에 둘째는 딸 같이 엄마랑 잘 다니네요
맛집도 엄마랑~~영화도 엄마랑~~
가끔 집올때 맛난 커피도 사오구요^^10. ,,,
'18.7.15 11:21 AM (121.167.xxx.209)아들 원하는걸로 보세요.
그래야 다음에 기회가 또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