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부터 엄마가 안계셨어요.
이제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문득, 제 삶과 비슷하게..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고 있는 또래들은 친정엄마랑 만나면 뭘 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졌어요.
전 엄마가 없는 삶이 너무 익숙해져서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냥 소소하게 지낼 것 같은데 어떠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분들 엄마랑 만나면 뭐하세요?
...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8-07-15 03:57:28
IP : 223.39.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5 4:38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저는 엄마가 저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는데 저 20대때는 같이 운동다니고 ...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쇼핑도 종종 같이 가고 그렇게 지냈는데... 만약에 지금 있었으면 그런 패턴으로 지냈겠죠.. 저희 올케도 사돈 어르신이랑 그렇겢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전 엄마 없는 삶은 세월이지내도 적응이 안되네요.ㅠㅠ 그 상처는 안고 갈것 같아요..
2. ....
'18.7.15 4:40 AM (222.236.xxx.117)저는 엄마가 저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는데 저 20대때는 같이 운동다니고 ...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쇼핑도 종종 같이 가고 그렇게 지냈는데... 만약에 지금 있었으면 그런 패턴으로 지냈겠죠.. 저희 올케도 사돈 어르신이랑 그렇게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주로 사돈어르신이 맛있는걸 해서 가지고 주로 오시는것 같더라구요... 반찬도 많이 만들어주시는것 같구요.. 올케 지금 임신해서 있는데... 확실히 엄마는 있어야겠더라구요.. 전 엄마 없는 삶은 세월이지내도 적응이 안되네요.ㅠㅠ 그 상처는 안고 갈것 같아요..
3. ...
'18.7.15 4:40 AM (23.125.xxx.193)음...뭐 커피도 마시고 마사지도 받고 그러는데 암튼 만나면 그 중간에 꼭 한번은 싸워요 ㅋㅋㅋ 진짜 별 같잖은 걸로 언성 높이다가 둘이 맘상해서 딴데 보고 핸드폰 하고 있다가 연예인 얘기, 아니면 남 얘기하면서 다시 수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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