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얇아요
볼쪽 피부속 미세혈관이 다 비칠정도예요
거기다 눈이 많이 크고 잘웃고
피부가 얇고 예민해 맛사지도 못받아요
다 뒤집어져서
또래는 고사하고 저보다 나이가 훨 많은 사람들보다도 눈가주름이 심해요
팔자주름은 없는데 눈가주름은 진짜;;;
외국여자들처럼 웃을땐 눈아래까지 주름이 생기는데
보톡스도 생각해봤지만 피부가 얇으니 부작용으로 더 처질까봐
못하겠고
나이가 많아도 웃으면 끝에 몇개 있지 저만큼은 아니더라구요
주위에선 피부가 얇고 눈이 커서 어쩔수없다지만
피부가 튼튼(?)해 보이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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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피부
속상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8-07-15 01:30:44
IP : 211.109.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ㄷ
'18.7.15 7:19 A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피부가 얇으면 투명하고 곱지만
늙으면 주름과의 전쟁입니다.
남들 안생기는 주름때문에 미치죠.
원글님과 같은 시점입니다.2. ᆢ
'18.7.15 7:58 AM (211.224.xxx.248)어쩔수없죠. 대신 젊어서는 그덕에 이뻤었던적 있잖아요. 피부 두껍고 눈 안 큰 사람은 늦게까지 꽃이 펴있지만 젊어서 아주 화려하게 이쁘진 않았을거고
3. 사랑
'18.7.15 9:18 AM (14.32.xxx.116)저도 얇아요ㅠ 젊을때는 세수안해도 뽀송뽀송..밤을 새도 탱탱..
지금은 주름때매ㅠ 저는 팔자까지..
얼마전 보톡스와 필러 맞았어요..
누구 만나고 들어와서 얼굴보면 가관이더라구요..웃고 떠든 흔적들..
시술 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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