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청(대한불교청년회)이 함께 자리했다.
제 목 : 87세 설조 노스님 조계종 총무원 정상화 요구 25일째 단식
설조 노스님이 최근 방영된 조계종 총무원 스님들의 비리와 비행에
젊은 스님들이 1080배로 조계종 적폐청산과 불교 정화에 나선 것을 보고
조계사 옆 우정 공원에 천막을 치고 오늘로 25일째 단식 중이다.
설정 총무원장이 찾아와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유했으나
스님은 설정스님이 총무원장에서 물러나라고 했다.
스님은 불국사 주지와 법보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일부터 설정 총무원장 퇴진을 요구하며
노구를 이끌고 단식 중이다.
자신이 운명하면 다비한 잿가루는 조계종 총무원이 정상화 될 때까지
천막에 남겨놓으라고 하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였으나
조계종 총무원도 임종계까지 남긴 설조 스님과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입장이다.
설조 스님 임종계
“天中無二日(천중무이일) 심중불이의(心中不二意) 若逢難行時(약봉난행시) 豈惜幾斤肉(기석기근육)
하늘엔 두 해가 없고, 내 마음엔 두 마음이 아니네. 정법을 행하기 어려울 때를 만나면, 어찌 몇 근의 살덩이를 아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