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인들도 나오고 아이들 병원에서 손 흔드는거 보는데
물 속에 잠겨 죽어간 세월호 우리 아이들도 저렇게 구조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부러우면서 눈물 나네요. ㅠ.ㅠ
이명박그네시절 우리나라는 태국보다 못한 나라였어요.
어쩌다가 우리 국민들이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이명박도 세월호 터지면 박근혜처럼 대처는 안했을것 같아요.
오히려 아무나 막가서 구조하라 해서
그 과정에서 해쳐먹을순 있었어도
저렇게 무기력하게 빠지게 두진 않았을것 같아요.
기쁘면서 부럽고 그렇죠.
세월호는 우리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 인 듯요
저도 눈물이...
세월호 아이들도 다 구할 수 있었는데ㅠㅠ
그러긴요 자신안의 속물성이죠
전 둘다 안 뽑았지만...
관용 없고 각박한 걸 그걸로 표현한거죠
저도 자동반사처럼 세월호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이도 어린 코치라는 사람 그 책임감을 생각하면서 또 눈물
저도요. 저도 거의 자동반사처럼 눈물이 나요.
슬픈 드라마나 영화 봐도 그렇게 잘 울지않거든요.
진짜 우리들 마음 속에 큰 상처로 남아있나봐요.
저도 태국 소년들 구출 기사 읽을 때마다
그 소년들처럼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을 세월호 아이들 생각 나서
계속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저번에 어선 사고 일어났을 때 선원들 5명이
에어포켓에 있다가 구조된 기사 읽을 때도
세월호 아이들 생각나서 울고...
사고 났을 때 좀더 빨리 대처했다면 다 살릴 수 있는 아이들을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