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는데 편견 생기겠어요

운동 조회수 : 3,202
작성일 : 2018-07-13 19:32:15
Gx 프로그램하는데 유난히 시끄러운 분이 계세요
다정하고 사람 좋아하고
성실하고 뭐 악의 없는 60대 할머니 같은데
문제는 이분이 너무너무너무 시끄러워요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는데 아주 어려서 우리 옆집 사는 경상도 분의 목소리도 너무 컸는데 이분이 딱 그렇게 너무 시끄러워요
시끌시끌 너무 시끄러워요
서울 살던 서울 토박이 울 엄마도 노후 보낸다고
부산 가서 사시는데
싫어하지 않는데 저 분 덕분에 없던 편견 생기겠어요 ㅠㅠㅠ
IP : 175.223.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남쪽
    '18.7.13 7:34 PM (27.175.xxx.204)

    억양 중에 유독 듣기싫은 곳이 있죠..ㅋ
    굳이 소리 안커도 듣기 싫은
    합천 주변

  • 2. 지역감정 아니지만
    '18.7.13 7:40 PM (122.34.xxx.117)

    저 목소리 큰 경상도 여자 싫어요.
    자기는 재밌다고 떠드는데 그닥 안재밌거든요.

  • 3. 착각
    '18.7.13 7:45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사실 경상도 사투리라던가 억양, 큰 목소리는
    고치기 참 어려운 부분인거 같아서
    저는 그냥 노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60~70%만 이해...)


    그런데 제일 짜증이 확 올라오는 거는
    밴드나 단톡방에 글을 올리거다 댓글 달때
    죄다 사투리로 써놓는 분들이
    남ㆍ녀ㆍ노 너무나 많다는 거에요 ㅜㅜ
    (20대 이하 젊은 사람은 드뭄)

    레시피 올리는 반찬밴드 여러개 가입했는데
    40대50대 아줌마들이
    레시피를 사투리로 풀어 써 올리는 일이 ...

    제겐...영어보다 더 어렵 ㅜㅜ

    그것이 더 친근감있고 재밌다고 생각하시는지
    다른 글에 댓글도 넘 어렵게 달아놓으세요.ㅡ.ㅡ

  • 4. 착각
    '18.7.13 7:47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끝에 하이소~~이런 정도만 붙여도
    충분히 정감표현 됩니다~~

  • 5. cake on
    '18.7.13 8:09 PM (110.35.xxx.11)

    진짜 어딜가든 그런 분은 꼭 있어요;; 사투리 굳이 숨기지 않구요, 목소리도 크죠. 딴에는 재미있자고 너스레를 떨지만 피곤할 때가 더 많아요.. 사람들 하기 싫어하는 일 앞장서는 성격이어서 고맙기도 하다가도, 사람들 선동하기도 하고...

  • 6. ....
    '18.7.13 8:39 PM (119.69.xxx.115)

    서울토박이인 울 시어머니 하이톤으로 떽떽떽 거리면서 온갖동네소문 퍼나르는 스타일이에요. 지역특색이라고 하지마세요.

  • 7. 그러게요
    '18.7.13 9:40 PM (175.223.xxx.138)

    저도 수영장에서 목포할머니 한 분
    입만 열면 공해네요
    너무 듣기싫어요 그 발음

  • 8.
    '18.7.13 10:48 PM (175.223.xxx.112)

    서울 시어머니 두신 분.
    전 소문을 퍼 나르는 얘긴 하지도 않았고 그걸 비난하는게 아닌데요.
    저 아줌마의 큰 목소리에 불편함을 이야기 하는 거에요
    본인 시어머니 싫다고 엉뚱한거 갖다 붙이지 마세요
    시어머니와는 두분이 알아서 푸세요

  • 9. 있어요.
    '18.7.13 11:5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심지어 수다끝에 구수하게 노래도 한자락 뽑으시죠. 미치겠어요.

  • 10. 저도요...
    '18.7.14 5:48 AM (213.153.xxx.89) - 삭제된댓글

    진짜 이런 편견 안 좋은건데.. 저는 대구쪽 사투리가 너무 적응이 안돼요. 저는 부모님때부터 서울 토박이.
    겉으로 표현한 적은 없지만 듣고 있기가 힘들어요..
    근데 본인들은 표준어 쓰는줄 아신다는...
    그분들은 또 서울말이 낯설겠지요.
    노력해야죠.....저도.

  • 11. 목소리 큰사람
    '18.7.14 5:5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공해죠.
    울림통이 어찌나 좋은지 같이 차타면 머리가 울려요.
    경상도 사투리 허나도 안다정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데 자기들 끼리만 좋아하죠.
    그 수가 엄청 많을뿐.
    전라도 인구의 2배 국회의원 의석수도 2배넘고 연예인도 2배니까 테레비에 맨날 나오죠
    했능거.. 그랬능거.. 이거 제일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274 냉장고 수시로 정리 6 즐기자 2018/07/19 2,973
834273 요즘 어린이집 다니면 돈 거의 안내나요? 11 어린이집 2018/07/19 2,699
834272 할말 잘 못하고 참고사는 성격이신분 계세요? 1 ㅇㅇ 2018/07/19 1,046
834271 아삭아삭 생야채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양배추 2018/07/19 474
834270 2시간동안 한일...대단하다 6 덥다 2018/07/19 3,156
834269 동두천 사고 엄마...아이사진만 보면 실신한대요ㅠ 63 ㅡㅡ 2018/07/19 24,722
834268 벽걸이에어컨 캐리어? 위니아? 11 에어컨 2018/07/19 2,892
834267 이 텀블러 가방에 넣고 다녀도 물 안새나요? 6 락앤락 2018/07/19 2,379
834266 저도 간병인 감시 이 부분은 참... 그렇긴 해요 12 근데 2018/07/19 3,066
834265 [펌] 한국 편의점이 망하는 이유 5 503덕분 2018/07/19 2,752
834264 친구가 식당을 이전했는데 곧 개업을 해요. 13 축하선물 2018/07/19 2,404
834263 요새 피부 맛사지 비용 얼마 하나요? 10 미미 2018/07/19 2,703
834262 이런날씨에 코다리말리는거 질문드려요 3 덥다 2018/07/19 688
834261 핸드 선풍기 추천 좀 해주세용 8 .. 2018/07/19 1,144
834260 요즘 의류주식들이 왜저러나요? 의류주식 2018/07/19 910
834259 추신부 부인 넘 예쁜데 질투하는 댓글들 보면.... 19 ........ 2018/07/19 5,888
834258 성경속 인물들 대단한거같아요 6 ㅇㅇ 2018/07/19 1,387
834257 뭐 좀 배우러다니는데 눈치를 주고, 눈치보여요 8 ..... 2018/07/19 1,689
834256 칭짱열차타고 티벳까지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2018/07/19 594
834255 고등 교과우수상은 과목별로 다 쳐주나요? 21 ........ 2018/07/19 3,732
834254 (동두천 차량사고)슬리핑 차일드 체크버튼 !! ㅇㅇ 2018/07/19 580
834253 프랑스자수 2 자수 2018/07/19 1,156
834252 중학교 전체 석차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3 ... 2018/07/19 1,783
834251 강아지 쿨매트 추천 부탁드려요~ .. 2018/07/19 654
834250 신라젠 주주님들 계신가요?TT 14 헐.. 2018/07/19 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