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콕 봐주시나요? ㅠㅠ

ㅠㅠ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8-07-13 16:55:05
시동 끄고 뭐 좀 찾느라 차안에 있었어요
그런데 옆에 차가 들어오더니 50대 초반 가량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가
문콕을 하고 내리네요 ㅠㅠ
그러면서 자세히 제 문을 보더니 자국나있으니 부랴부랴 도망;;;
제 차가 외제니 더 그랬을까요
차 뽑은지도 얼마 안됐는데 벌써 문콕만 여러번이예요;;;
저도 문 열고 나가서 확안하니 콕 찍혀 있어요
차에서 내려서 확인하는 절 보고도 그냥 가려던 아주머니
불러 세워 차량 사진 찍고 연락처 받았어요
그랬더니 여기 문콕 자국 한두개가 아닌데 어떻게 아냐며 우겨요;;
그러더니 급기야 이런거 봐주지 깐깐하게 너무 그런다고 난리
보통들 어떻게 하세요
그냥 봐주시나요?
그러기엔 너무 콕 찍혀있어요 얼마나 세게 찍었는지
IP : 211.36.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3 4:57 PM (218.149.xxx.156)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더군다나 외제차면....애도 아니고 왜들 이럽니까?

  • 2. ...괘씸
    '18.7.13 4:58 PM (125.177.xxx.43)

    사과하면 넘어가는데 오리발 내밀면 화나죠
    남편이 휴게소에서 기사둔 부부가 두번이나 문 콕하고는 아니라고 우겨서 더러워서 보냈대요
    블박이나 증거있으면 고쳐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신고한다고요
    내릴땐 문 조심하는게 예의죠

  • 3. ㅇㅇ
    '18.7.13 5:04 PM (218.237.xxx.203)

    뭘 봐줘요. 증거가 눈앞에
    있는데.

  • 4. ㅇㅇㅇ
    '18.7.13 5:09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저는 봐줬어요
    10만원에 합의 하자는거 그냥 됐다고
    혹시 기스가 불편할정도면 다시 연락 드린다했어요
    보험처리 했으면 몇십만원 들었을껄요
    제껀 모닝인데다가 자세히 보니 의외로 기스가 안났더라구요
    애들이 쿡쿡쿡 여러번 쎄게 쳤는데도요

    경차여서 너그러웠는지 모르겠네요
    제차가 외제차였으면 좀 생각해 봤을듯

  • 5. 그 상대 아줌마
    '18.7.13 5:21 PM (124.53.xxx.190)

    하는 짓이 얄미워서 돈 받아낼 것같네요

  • 6. 저는
    '18.7.13 5:24 PM (116.125.xxx.64)

    저는 봐줬어요
    그렇게 애지중지 하면 집에다 치놓고 다녀야죠
    땅도 좁고 주차장도 좁은데
    그깟 문콕이 뭐라고

  • 7. 꿈꾸며~
    '18.7.13 5:42 PM (58.250.xxx.223)

    윗님 그깟 문콕이라니요, 내리면서 조심하면 문콕 안나는데 그냥 여니깐 생기죠.
    저는 항상 타고 내릴때 손으로 잡고 조심해서 내립니다.
    내차에 문콕 생길까도 염려되지만 남의차도 조심스러워서요.
    근데 습관적으로 확 여는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아무리 조심해서 타면 뭐하나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데 차가 소중한 사람들도 있죠, 그걸 집에다 놓고 다니란 소릴 왜 하나요?

  • 8. ㅇㅇ
    '18.7.13 5:48 PM (218.237.xxx.203)

    엄연히 차에 사람 타고 있는데
    문짝 뿌서져라 꽝 열고ㅜ내리는
    사람 있더군요
    이건 몰염치에 완전 예의없음이죠. 그냥 열다가 툭 이게 아니에요

  • 9. 나는 절대 문콕하지 말아야지
    '18.7.13 6:17 PM (39.118.xxx.211)

    조심조심이 생활화되어 있어요
    차도어에 문콕방지용 스펀지?도 붙여놨고요
    근데도 어떤주차장들은 너무 간격이 좁아서
    간신히 주차하고 문열면 스펀지도 아랑곳않고
    콕했다싶은 순간들이 있었어요ㅠㅠ

  • 10. 동이마미
    '18.7.13 8:42 PM (182.212.xxx.122)

    10살 딸아이도 차에서 내릴 때 손으로 문 감싸고 조심히 내립니다 그렇게 가르쳤어요.
    옆에 차가 있는데도 무심하게 쾅 열고 내리는 사람들, 한번은 보상하느라 생돈 날려봐야 다음부터 조심합니다.

  • 11. 자국 나게 찍혔는데
    '18.7.13 9:16 PM (59.6.xxx.151)

    봐주라고요?
    그 양반 죽은 것도 아닌데 교통사고냐고 할 사람일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561 축알못 뒷북 ~~ 2018/07/16 380
833560 유산균약을 공복에 먹으라고 하는데요. 끼니 거를거면 안먹어야 .. 1 유산균 질문.. 2018/07/16 1,833
833559 [질문] 고양이 키우던 집으로 이사시 8 ㅁㅁㅁ 2018/07/16 3,117
833558 신실하신분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7 기독교 2018/07/16 555
833557 여름 침대매트 어떤 것이 좋은가요? 린넨이불 2018/07/16 805
833556 누수를 못잡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7 방울 2018/07/16 2,325
833555 우리는 일 부부.. 단속 피하려 염전노예와 거짓 혼인 1 ........ 2018/07/16 1,281
833554 대학원 장학금 여부 등록금 고지서 나와야 알게되나요? 2 ^^ 2018/07/16 905
833553 k5 하이브리드 타시는 분들~ .. 2018/07/16 582
833552 더우니까 가슴까지 거추장스럽네요. 16 ㄷㄹ 2018/07/16 4,867
833551 전업주부는 취약한 노동현장? 28 oo 2018/07/16 4,965
833550 저렴히 막쓸 라텍스매트 추천해주세요ㅜㅜ 3 급질 2018/07/16 995
833549 회사에서 나대야하냐고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5 Jj 2018/07/16 2,222
833548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디로 모실지 미리 의논하나요? 10 : 2018/07/16 3,021
833547 꿈해몽 부탁드려요. 5 중요한날 2018/07/16 789
833546 변비 땜에 고생하시는 분들.. 12 토옹 2018/07/16 4,125
833545 주부님들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몇 개 있으세요? 6 모임 2018/07/16 2,872
833544 불안하면 계속 먹는 증상 1 . 2018/07/16 1,334
833543 선수들 이름이 치로 끝나는 건 무슨 뜻인가요? 3 크로아티아 2018/07/16 3,410
833542 한홍구 - 부끄러운 한국 개신교의 뿌리 4 ,,,,/ 2018/07/16 1,932
833541 프랑스 니스해변에서 한국여대생 사고 16 거주자? 2018/07/16 28,928
833540 마크롱이랑 크로아티아 대통령 멋있네요 27 ㅇㅇ 2018/07/16 11,793
833539 좋겠다 프랑스 8 좋겠다 2018/07/16 2,680
833538 남편 아이들 지치네요 8 궁금이 2018/07/16 4,974
833537 결혼이란 4 ,,,, 2018/07/16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