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학교 시험 점수

le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8-07-13 15:35:28
아이가 지금 수학학원 하나 다니고 영어는 잠시 쉬면서 영어 도서관만 주2회 다니고 있어요. (논술이나 기타과목은 악기 외에 사교육 경험 없구요)

오늘 한 학기동안 단원평가 본 시험지들 모아놓은 걸 봤는데 (그동안 잘 안 봤어요 ㅎㅎ 아이가 얘기도 잘 안하고)

수학은 뭐 학원 다니며 선행중이니 학교시험이야 당연히 잘 보겠고..
근데 사회나 과학은 얘가 전혀 집에서 따로 본 적이 없고
책도 거의 안 읽어서 점수가 안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국어 사회 과학 전부 어쩌다 하나 정도 틀리거나
거의 다 백점이던데...
아직 초등이니 공부 머리 어떨지 판단하기 이르지만
얘가 집중력이나 기억력은 좋다고 봐도 될까요? (어릴 때부터 언어능력은 좀 돋보였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아님 그냥 평범해도 초6 시험은 다들 이러는지.. 요새는 등수도 안나오고 주변 애들이 어떤지 딱히 서로 얘길 안하니 알수가 없어서요~
IP : 122.32.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때
    '18.7.13 4:06 PM (211.108.xxx.4)

    첫째는 거의 다 만점 수행평가며 지필에서도 한개정도 틀렸어요 중딩되니 성적 뚝뚝..매번 똑똑해 학습능력 좋다는 이야기만 듣다가 멘붕..좀 노력하면 쑥오르고 아니면 쑥 내려가구요

    반면 초등때 실수도 많고 성적도 그냥 상위권이던 둘째는 공부보다 책많이 읽는시간 가졌는데 지금 중2 전교권입니다
    따로 잔소리 안해도 알아서 척척
    특히 수행 잘하는 남학생 많지가 않은데 만점이네요 전부
    수행에서는 글쓰기 매우 중요해요

    고로 초등때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수국어 기초 다져놓고 차라리 독서에 매진
    기본 생활습관과 자기주도 하려는 목표의식 이게 중한것 같습니다

  • 2. ^^
    '18.7.13 4:18 PM (14.40.xxx.8)

    초6 우리 딸은 사회 과학 국어가 어렵다고 단원평가 전에 EBS 문제 찾아서 풀어보고 가요~
    풀고 가도 1개정도는 틀리더라고요~
    공부 안하고도 거의 백점이면 수업시간에도 집중잘할테고~머리도 뛰어난거 같아요~

  • 3. 웃자
    '18.7.13 11:00 PM (61.252.xxx.182)

    초등 줃등 아무 의미없습니다
    고등가서 잘하는 것이 윈입니다
    우리딸 초등 때 올백, 전과목에서 2-3개,선생님이 어머니 좋으시겠다고 이런 딸 있어서,,,
    중등가서 휴대폰 사주고 반 10으로 내려앉았어요
    휴대톤 사주지 마세요
    근데 또 제 친구 아들 보니 공부 욕심 있는 최상위들은 무얼해도 안 흔들리네요..
    제 친구 아들은 수학 하나도 틀려도 밥은 안 먹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230 요새....에어컨 ...꼭 발명해야 했을까 싶어요. 60 dma 2018/07/16 18,495
833229 태국, 동굴소년 구하려 '면책특권' 주며 호주 의사 초빙 3 샬랄라 2018/07/16 2,149
833228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한 박정 읍이랑 친하네요. 18 두눈 부룹뜨.. 2018/07/16 1,538
833227 학습용 스탠드, 9W 정도면 충분한가요? ... 2018/07/16 403
833226 위즈웰오븐 60리터 ? hippos.. 2018/07/16 804
833225 키친 토크 보고 충격 받았네요 32 소요 2018/07/16 21,912
833224 무조건 집앞에만 나가려해도 썬크림바르시나요 7 2018/07/16 2,194
833223 제주도 여행 3 여름휴가 2018/07/16 1,202
833222 해외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9 영어 2018/07/16 1,494
833221 인터넷으로 냉장고 사면 배송이 이렇게 느려요? 9 더워라 2018/07/16 2,971
833220 아버지 돌아가시고 3 ㅡㅡ 2018/07/16 2,473
833219 충치 1차 신경치료,너무 아파서 응급실까지 갔는데요 11 죽을뻔 2018/07/16 5,228
833218 돌아가신 분 유품은 다 버려야 하나요? 16 궁금 2018/07/16 10,013
833217 날이 덥네요 2 ㅇㅇ 2018/07/16 579
833216 야즈 육일먹고 끊었는데 출혈이 안끝나네요 4 .. 2018/07/16 1,190
833215 8월 중순 오키나와 날씨는 어떤가요? 4 ㅇㅇ 2018/07/16 2,109
833214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악수 한반도 평화기념메달 출시 2 ........ 2018/07/16 845
833213 근데 경기도공무원은 왜 명찰 안달려고 하나요? 31 궁금 2018/07/16 3,350
833212 펑키타 수영복 싸이즈 아시는분 11 알려주세요 2018/07/16 3,737
833211 저는 그냥저냥 먹고사는 자영업자입니다.(보배펌) 19 2018/07/16 6,580
833210 아가들은 왜 주먹을 꽉쥐고 있을까요 27 .. 2018/07/16 9,921
833209 재활심리, 임상심리 분야쪽 아시는 분 있나요? 4 ㅇㅇ 2018/07/16 855
833208 2년동안 쉴시간이 생긴다면 집에서 독서하고 요리하는거 시간낭비일.. 5 .... 2018/07/16 1,806
833207 거짓말했는데 너무 괴로워요 8 goodgo.. 2018/07/16 3,088
833206 구두가 겉은 멀쩡한데 내피가 헤졌어요. 수선방법? 2 ... 2018/07/16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