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청 열심히 산 하루! 뿌듯하네요!!

Rrrr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8-07-12 23:30:23
평소 생활은 9 시 가상, 유툽 보고 일 좀 하다 오후 운동 한시간, 운동 후 낮잠, 다시 일어나서 일 혹은 영화보기 ㅠ. 엄청 무기력하고하루종일 난 왜 이렇게 게으른가 신세한탄....

오늘은 웬걸 새벽 3시 반에 눈이 떠져서 새벽 네시부터 일 시작, 6시 빨래 돌리며 헬스장 가서 한시간 땀 뻘뻘 흘리며 운동, 집에와서 육수 내서 새우 들깨 미역국 끓이고 설거지에 청소. 다시 일 (재택근무), 오후 한시간 다시 운동 갔다 와서 홈케어로 마사지, 누페이스, 팩 등등 두시간, 다시 일.... 이러고 보니 밀린 일도 다 해버렸고 미루던 빨래 청소도 다했어요. 

항상 피곤에 찌들어 사는데 요즘 먹기 시작한 비타민 덕분인지, 하루 종일 마셨던 현미 녹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생산성 있게 하루를 보냈어요! 남들은 다 이렇게 열심히 살겠죠? 저는 습관화된 우울감 무기력 때문에 하루하루를 그냥 산 송장 처럼살았아요 ㅠ 앞으로도 이런 패턴 안무너지게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아이러니 하게도 바쁘니 일도 더 집중 잘되고 우울증도 사라졌어요. 신체를 많이 움직여줘서 그런것 같아요. 응원 부탁 드려요! 
IP : 108.28.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2 11:3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와우 제목만 봐도 저도 내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데요?
    늦은 밤 에너지 넘치는 글 감사합니다~
    내일 일찍 일어나고 싶어지네요. 저도 지금 할일이 태산인데 며칠째 미루는게 많아서 ㅋ

  • 2. ..
    '18.7.13 12:03 AM (222.237.xxx.88)

    화이티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141 세 여성 MC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KBS '거리의 만찬' ​ 21 oo 2018/07/13 2,751
832140 울화병이 크게 생긴 듯한 친구... 40대 울화가 커지나요 14 화들짝 2018/07/13 5,851
832139 자궁근종 수술해야 할까요? 3 ... 2018/07/13 2,100
832138 대전분들 수통골 점심 추천해주세요 6 여행중 2018/07/13 1,076
832137 펌) 김경수 크으bbb 16 맘에든다 2018/07/13 2,694
832136 파리 한국대사관 앞 시위 21 2018/07/13 2,955
832135 쿠쿠 전기압력밥솥 김이 위로 다 새요 6 ... 2018/07/13 19,987
832134 저 완전 미쳤나봐요 민경훈이 너무 좋아요 15 .. 2018/07/13 3,614
832133 광주 정신 어긋난다..518m 높이 상징탑 논란. 9 ........ 2018/07/13 1,005
832132 . 5 배관 2018/07/13 1,483
832131 민주원씨 에스콰이어 인터뷰 7 ,, 2018/07/13 2,684
832130 지금이 503정권이라면 태국동굴 뉴스 보도 막았겠죠? 4 503 2018/07/13 797
832129 쇼핑의 신세계 빠졌어요~인터넷쇼핑 어디서 하셔요? 20 루비 2018/07/13 7,237
832128 재산세 건축물분 재산세 2018/07/13 570
832127 조개해감 한번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요ㅠ 7 조각 2018/07/13 1,653
832126 오십견 증상이 온거 같은데 3 도수치료 2018/07/13 1,381
832125 차라리 안희정 부인이 정치를 하는게... 20 답답 2018/07/13 4,953
832124 삼성 clp360 토너 교체해야되는데요 프린터 2018/07/13 606
832123 갤러시 충전기랑 케이블 1 ㅇㅇ 2018/07/13 512
832122 중학교 교감 2 2018/07/13 1,059
832121 바다가 있는 지역이라 3 밤바다 2018/07/13 724
832120 아무도 모르는 숨은 김밥집 1 김밥김밥 2018/07/13 2,108
832119 마크롱 부인은 얼마나 뿌듯할까요.. 9 마카롱 2018/07/13 5,231
832118 김경수 도지사, 도청 공무원노조 출범식에서 축사^^ 18 ㅇㅇ 2018/07/13 2,991
832117 송영무 등 장차관 20명, 혜화역 여성집회 배경 강의 들어​ 1 oo 2018/07/13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