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홀로 나름 유명하다는 국수집에 다녀왔네요
와-근데 40대 60대정도로 보이는 두 종업원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시장에 있다보니 어르신들이 혼자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물 한잔 드리면서 더우시죠.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맛있게 드세요
가시는 손님에게 건강하시라고 조심히 가시라고..거기 계신 손님들에게
한마디씩 상냥하게 말하시는데 제가 감사하고 행복한 기분(?) 들더라구요
주방 열기땜에 30도 표기된 에어컨 온도가 29도로 1도 떨어진거 보고도
좋아서 박수치는 모습이 참으로 즐겁게 사시는구나
곧 복직을 눈앞에 둔 저로썬 파이팅 기운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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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식당
..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8-07-12 23:14:13
IP : 180.65.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2 11:21 PM (125.188.xxx.225)어딘가요? 저도 긍정의 기운을 받고 싶네요 국수도 먹고싶구요
2. ...
'18.7.12 11:39 PM (119.69.xxx.115)어딘지 알고 싶어요
3. 사과향
'18.7.13 12:17 AM (124.56.xxx.28)그렇게 기분좋은 식당이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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