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흉보면 안되네요..
우리 아이가 길에서 컵라면을 먹고 다녀요 ㅠㅠ
친구가 사준거라 버릴수도 없다며;
맛잇다고 후룹하며 먹는걸 보니...
지난날 애들이 왜 저렇게 컵라면을 먹고다니냐 안쑤럽게 봣던
제 자신이 생각나내요 ㅠㅠ
나중에 펭귄입술 립스틱 발라도 저만 모르는거 아닌거싶고ㅠ 에고
1. 애들
'18.7.12 7:05 PM (58.124.xxx.39)길거리에서 뭐 먹는 거 보면
이쁘기만 하던데...
막 더럽히는 거 아니면요.2. ...
'18.7.12 7:10 PM (220.75.xxx.29)흘리고 아무데나 그릇 버리는 거 아니면 저도 애들 길에서 먹는 거 괜찮아요.
배고픈데 굶는 거 보다야 훨 낫죠.3. ㅇㅇ
'18.7.12 7:20 PM (39.7.xxx.131)친구가 사준거라고 맛있게 먹는
게 이뻐보여요^^4. ...
'18.7.12 7:38 PM (223.62.xxx.62)추접은 니주둥아리가 그렇구요~
애들 먹는데 뭔 추잡5. 학생들이
'18.7.12 7:40 PM (211.36.xxx.96) - 삭제된댓글그러면 어이구 어여 먹어라 마니 먹어라 하죠
그맘때 얼마나 배고프고 허기지겠어요6. 그러게요
'18.7.12 7:46 PM (125.191.xxx.148)학원갈 시간되서 와야하는데..
왜 안오나 햇더니 컵라면 먹다말고 오는거더라고요..
학교서 놀고 땀 흘리니 좀 배고프긴햇나봐요..
다 먹고 학원가긴햇어요 ㅎㅎ7. 애들 먹는게
'18.7.12 7:46 PM (223.62.xxx.142)추접하다는 댓글은 참
8. ..
'18.7.12 7:47 PM (223.62.xxx.62)나이를 추접스럽게 먹음 말뽄새가 저럴것~
다 귀하고 소중한 애들에게
개소리는....9. 아이고
'18.7.12 7:52 PM (110.140.xxx.213)엄마들이 얼마나 완벽하고 고고한 인생들을 살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때 먹는 길거리 사발면이 얼마나 맛있는데, 그 추억과 맛은 나이들어도 나던데.
82에는 왜 이리 완벽주의 엄마들이 많은지10. ...
'18.7.12 8:14 PM (58.230.xxx.110)굳이 다른 단어 두고 추접이라~
이렇게 나이들지 말아야죠...11. ㅇㅇ
'18.7.12 8:14 PM (175.223.xxx.52)애들이 그러는거 귀엽지 않나요? 편의점에서 자리가 없거나 시간 없으면 어른들은 안 먹겠지만 배고픈 아이들이 그럴 수 있죠. 다만 뜨거운거 들고 다니다 다칠까봐 걱정이지요
12. 아..펭귄입술..ㅠ
'18.7.12 8:33 PM (14.34.xxx.36)우리딸이 그러고다녀요..
뭐라고했더니 엘리베이터에서 발라요ㅋ
애들은 치마가 짧아도 체육복을 덧입어도 한여름에 담요를
둘러도.. 뭘해도 이쁘게 보기로했어요.
사고만 아니면요.13. ....
'18.7.12 9:18 PM (223.62.xxx.131)그 나이니까 다 귀여워요.
애기들.14. 아 펭귄입술님
'18.7.12 9:18 PM (125.191.xxx.148)저도요.. 사고만 아니면 괜찮다 하려고요 ㅠ
15. ...
'18.7.12 9:39 PM (219.248.xxx.200)애들 배고픈거 못 참아요.
얼마나 배고프면...
사준 친구도 아들도 귀엽네요.16. 그래서
'18.7.12 10:24 PM (121.179.xxx.156)자식있는 사람은 말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옛말이 있지요. 저두 애들 키우며 깨달았지요. ^^
17. 뒷처리좀
'18.7.12 10:54 PM (121.161.xxx.154)먹는건 좋으나
쓰레기는 잘 처리하도록 해주심될거같아요
요즘 더우니 아이스바 많이들 사먹던더
아무생각없이 껍질 흘리고 그냥지나가는 보던
울 유딩 아들래미 왈
엄마~ 형아는 쓰레기 바닥에 그냥 버려도 돼요?
이러더라는
의외로 놀이터에도 먹다남은 쓰레기들
그대로 방치하고 가더라구요
컵밥.떡볶이담겼던 용기 등등18. 애들인디
'18.7.12 11:33 PM (211.246.xxx.168)추접하다는 표현은 쫌...
애들이니까 길거리에서 먹을수있는거죠
50넘은 이 아짐이 길거리에서 컵라면 먹는게 추접하다면 추접하다할수있겠지만...
애 낳아서 키워봐야만 마음이 유해진다는말이 맞는듯
내 애가 유치원생이면 내 마음도도 유치원생
내 애가 초등이면 내 마음도 초등생
내 애가 대학생이면 내 마음도 대학생
내 애가 결혼해서 손주 낳으면 다 품을 수 있는 마음그릇으로 변한대요19. .....................
'18.7.13 12:10 AM (180.71.xxx.169)저 여고때 친구 생각나네요.
"나 너무 배고파서 걸어가면서 도시락 먹었다."
옛날 보온 도시락통 목에 걸고 걸어가면서 밥 퍼 먹었다고...ㅋ
그 친구 어디서 중년 아줌마로 늙어가고 있겠구나. 이글 보고 있을지도..20. 아 윗님
'18.7.13 1:40 AM (125.191.xxx.148)얼마나 배고팟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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