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충이 성당에 방화를 하겠다고 했더군요ㅠㅠ
장난인지 실제로 범행을 계획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자칭 페미 메갈충들의 미친 짓거리들을 보면
얼핏 떠오르는 게 있네요.
Heavy Metal 음악 중에
NSBM(National Socialist Black Metal)이라는 서브 장르가 있는데요,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주로 유럽의 헤비메탈 뮤지션들이
Black Metal이라는 극도의 사악하며 일반인은 절대 듣기 힘든 음악(굳이 음악 자체만으로 비난할 수는 없음)에
나치즘을 신봉하는 극우 인종차별주의 헤비메탈 뮤지션들이 하는 음악입니다.
근데 여기에 사타니즘(아무래도 북유럽을 중심으로 종교, 신화 등이 큰 영향을 미치다보니..)이 결합돼서
여러 나라에서 적지 않은 밴드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근데 1990년대 초반 쯤 노르웨이의 '사타닉서클'이라는 단체에서
고대 건축물을 방화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회문제화됐던 적이 있었거든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숭례문, 고궁, 사찰 등 귀중한 문화재들이 미친것들의 연쇄방화로 잿더미가 됐던 일이죠.
Burzum의 카운트라는 유명한 뮤지션은 노르웨이의 오래된 교회를 불지르고,
타다 남은 형체를 CD 커버 디자인으로 쓸 정도.
음악성도 있고, 얼굴도 잘 생긴 놈이 방화도 모잘라서
노르웨이 메탈계의 대부를 칼로 살해하고 폭탄 테러까지 시도..
결국 교도소행 그리고 출소(노르웨이는 21년이 최고형이라네요 ㅠㅠ).
적절한 비교가 아닐지 모르겠지만,
일베충들이나 메갈충들 보면 연쇄방화하고 살인을 일삼던 그들이 생각이 나는 요즘이네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도, 남북관계도 아닌
일베충/메갈충 제거가 아닐까 심히 염려스럽네요.
사이트 폐쇄는 정말 힘든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