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게으르네요.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8-07-12 12:39:05

아이는 다 커서 손갈데가 없고, 남편 출근후 하루종일 집에 있어요.

올초까지 일을 하다가 지금은 지역을 옮기는 바람에 잠깐 쉬고있어요.

40대후반이 일을 가지려고하니 힘든건 다들 아실테고..

일을 하기가 너무 싫어요. 그렇다고 집에 하루종일 멍하니 있는것도 힘들고...

나가서 운동을 하든, 아이쇼핑을 하든 몸을 움직여야하는데...

그것조차 까딱하기 싫으니...

일을하려고 구직사이트 뒤져서 일자리를 찾고있긴한데... 일을하러 나간다는 생각만해도 숨이 막히고

그냥 너무 부담스럽네요. 체력도 걱정이구요.

일단 일을안해도 될정도의 넉넉한 경제상황이면 집에서 놀아도 죄책감이 덜할텐데...

남편벌이가 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잘 버는건 아니라.. 제가 나가서 백만원만이라도 버는게

가계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에요.

봄부터 쉬고있으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더 .. 미루다가 지금까지 왔는데...

남편눈치도 너무 보이고 집을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리하는것도 아니고..

겨우겨우 집안일 하는 수준입니다.

스스로 저의 일과를 객관적으로 보면 솔직히 혐오스러워요.

어떨땐 하루종일 컴퓨터앞에만 앉아있을때도 있습니다. 지루하지않고 시간잘가요.

근데... 오늘은 인터넷하는것도 재미없네요 . 티비를 틀어봐도 집중안되고.

너무너무 무기력해져있어요. 지금...

한때는 자격증공부하느라 독학하면서 시간도 알차게 계획짜서 보냈던 그런 날들도 있었는데...

뭔가 의욕이 생길만한 계기가 필요할듯 싶어요.

아니면 영양제라도 뭘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IP : 211.178.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2 12:41 PM (211.176.xxx.202)

    제 이야기 하는 줄 알았어요. 오전이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한것도 없는데 ㅜㅜ

  • 2.
    '18.7.12 12:52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아이는 없으신가요
    전 애들이 배울까봐 남편 애들보는데 늦잠도 못자게 하고
    쇼파에누워 스마트폰 하다가도 애들있을땐 책보는척이라도
    하고 하는데
    자식이 그렇게 무기력 하면 속터지지 않을까요
    배우자도 마찬가지구요
    일하던 분이니 취직하시면 일 잘하실꺼예요
    이제 그만쉬시고 집안일이라도 하세요

  • 3. 영양제라도 먼저 드세요.
    '18.7.12 1:06 PM (220.89.xxx.81)

    무기력해지신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 비타민 bc 먹으면 좀 활기가 생겨요.
    비타민 드시고
    하루에 할 목록을 정해놓고 하나씩 해보세요.
    반찬도 하나씩 만들어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074 50이후에 여행해도 여전히 설레고 좋으세요? 24 000 2018/07/12 5,331
830073 핸드폰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증상? 부작용 알려주세요. 6 아이맘 2018/07/12 2,477
830072 선풍기를 켜고 자면 꿈을 많이 꾸거나 개운하지가 않아요. 5 .. 2018/07/12 1,250
830071 한국소설 변화 견인하는 두 축, 페미니즘 & 퀴어 oo 2018/07/12 970
830070 교육관련글- 만약 2018/07/12 687
830069 예뻐졌다는 말 (빈말이지만서 기분좋은?) 7 스마일 2018/07/12 2,677
830068 태국 코치는 무국적자 난민 신분 16 ((())).. 2018/07/12 3,914
830067 아 크로아티아 1 ㅡㅡ 2018/07/12 1,549
830066 제습기 사람 있을때 가동시키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14 꿉꿉해 2018/07/12 22,442
830065 우리 아이들의 책가방을 가볍게 하자 길벗1 2018/07/12 934
830064 소소하게 2킬로 뺐어요. ^^ 17 ... 2018/07/12 5,527
830063 대입 수시 추천서 질문 드립니다 1 추천서 2018/07/12 969
830062 서브 주연이 더 멋진 영화,드라마 있었나요 5 사르르 2018/07/12 1,346
830061 이재명이 경기남부경찰청을 갔네. 피의자로 갔냐? 왜케 다소곳해ㅋ.. 12 다소곳 2018/07/12 2,023
830060 과학 싫어하는 문과.. 암기로 지구과학 선택 괜찮을까요? 10 고딩 2018/07/12 3,264
830059 출동 슈퍼윙스 어떤가요 1 가사 2018/07/12 806
830058 쇼호스트 얼굴이 급 젊어진 이유는? 7 알고싶다 2018/07/12 7,068
830057 같은 선물 두개 받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2 ,, 2018/07/12 1,413
830056 흑진주 귀걸이 하신분. 3 진주 2018/07/12 2,147
830055 자고 일어나 목이 안돌아가는데요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로 가는게.. 7 ... 2018/07/12 2,250
830054 일본이 국제사회에 저지르고 있는 만행 4 ... 2018/07/12 1,374
830053 피코크 한옥집 김치찜 사먹었는데 8 둘마트 후기.. 2018/07/12 4,695
830052 자유한국당에 100% 완벽한 비대위원장을 추천한다. 2 꺾은붓 2018/07/12 1,495
830051 스윙8000 이라는 청소기 2 청소기 2018/07/12 1,250
830050 턱이 너무 아픈데 구강외과 구강내과 중 어디를 가야 하나요 5 턱관절 2018/07/12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