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생각 없다가

Ty 조회수 : 7,600
작성일 : 2018-07-12 12:15:45
결혼 한다고 하면 상대자 많이 좋아하는건가요?
3년을 사귀고도 결혼 한마디 말없던 남친이 새로운 여친 사귄지
3개월 만에 결혼 준비하고 있네요 ㅠㅠㅠ
제가 그 사람한테 아니었는지 ㅠㅠㅠ
IP : 223.33.xxx.1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2 12:17 PM (119.69.xxx.115)

    그 여자가 인연인가보죠.. 음... 남자들 중에 자기집에 잘할 여자 찾는 남자도 있어요. 고분고분하게 보이는... 그런 집에 결혼하면 헬이 열리는 거구요

  • 2.
    '18.7.12 12:1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결혼은 타이밍인것 같아요
    결혼하고 싶거나 할맘이 생길때 옆에있는 사람과 하는것 같아요
    사랑하지 않아서라기보다 타이밍이 안맞았다고 생각하세요

  • 3. ...
    '18.7.12 12:18 PM (122.38.xxx.121)

    그렇다고 봐야죠
    원글님도 좋은 사람 나타날꺼예요
    나쁜쉬키네요

  • 4. ....
    '18.7.12 12:19 PM (211.195.xxx.217)

    남자들은 이 여자 놓치기 싫으면 결혼하고 싶어하더라구요

    누가 못 채어가게 할려고

    결혼으로 묶어 두고싶어하죠

  • 5. 근데
    '18.7.12 12:20 P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

    이:스런 건 어떻게 알아요?

  • 6. 그 여자가
    '18.7.12 12:21 PM (58.230.xxx.242)

    확 잡아당겼나 보네요.
    원글은 그걸 못한거고..

  • 7. ...
    '18.7.12 12:28 PM (183.98.xxx.13)

    글쎄요. 무슨 이유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확신이 드는 부분이 있었나보죠
    그게 자기 이상형이든 아니면 조건적으로...

  • 8. ....
    '18.7.12 12:33 PM (1.219.xxx.73)

    조건이 마음에 든 경우가 많아요.

  • 9. ㅡㅡ
    '18.7.12 12:33 PM (223.38.xxx.201)

    여자가 묶는경우도 많아요

  • 10. ....
    '18.7.12 12:34 PM (119.69.xxx.115)

    그런남자 봤는데 새론 여자가 임신해서 바로결혼했어요. 첨에 결혼하기 싫다고 발버둥치더니 뭐 결혼해서는 잘 살더군요

  • 11. 인연이
    '18.7.12 12:35 PM (223.33.xxx.22)

    있어요 울 남편도 3년 이상 결혼 전제로 사귄 여자가 있었는데 만날수록 싫어지고 결혼하기가 망설여지더래요 조건이 다 좋은 여자였어도
    한데 전혀 이상형도 아니고 싫어하는 유형 중 하나였던 게으른 저랑 1달만에 결혼했어요 (제 복)
    저 역시 선 엄청보고 좋은 조건 남자 다 싫다더니 집안에서 못마땅해하는 조건의 남편에게 꽂혀 바로 결혼
    결혼은 그런가 봅니다... 걍 뭐에 씌여 한다는게 맞아요.
    둘이 25연 넘도록 엄청 닭살 떨며 살아요

  • 12. ㅇㅇ
    '18.7.12 12:37 PM (221.142.xxx.50)

    저도 조심스레 조건2222...
    외모나 자기스탈사귀다가 급헤어지고
    3개월만에
    선으로 교사랑 결혼하는 직원봤어요.
    여자랑은 5년만났는데 결혼안하구요..
    다들 나쁜놈이라고 그랬었는데
    헤어진 여자분은 더 좋은사람 만나서 갔다고들음

  • 13. ㅇㅇ
    '18.7.12 12:53 PM (112.153.xxx.250)

    반대에요 전 제가 바로 선봐서 결혼요
    10년을 사궈도 남친네서 준비가 안된다 그런상황였죠
    각자 인연이 있어요 정말 씌여서 한다 맞아요

  • 14. 남동생 친구
    '18.7.12 12:56 PM (61.105.xxx.62)

    재수학원에서 사귄 동갑내기 여친이랑 10년 사귀다 헤어지고(동생말로는 거의 부부라고 봐야한다고 --;)
    첫직장에서 만난 여직원이랑 6개월 만에 결혼했음
    저희남동생 결혼식때 봤는데 딸 둘낳고 잘 살더라는~~~

  • 15. ㅇㅇ
    '18.7.12 12:57 PM (218.152.xxx.112)

    각자의 이유가 있는거겠죠
    이거저거 감수해가며 결혼까지 할 정도로 좋지는 않았던거고
    결혼 한 사람은 또 이사람과는 결혼을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결혼 한거고
    이거겠죠 뭐

  • 16. 남편
    '18.7.12 12:59 PM (175.114.xxx.140)

    남편이 저 만나기 전에 10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일년만에 소개팅으로 저 만나서 결혼했어요...그냥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그 여자분도 저희 결혼한지 일년만에 결혼하고...(같은 분야라 건너건너 아는 사이라)

  • 17. Ty
    '18.7.12 12:59 PM (223.33.xxx.113)

    ㄴ결혼해도 괜찮겠다 감정이 뭘까요 ㅠㅠㅠ
    저도 그렇게 많이 좋아해줬으면서 ㅠㅠㅠ
    나이 차서 그 여자랑 하는건지 ㅠㅠ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ㅠㅠㅗ

  • 18. ...
    '18.7.12 1:06 PM (211.172.xxx.154)

    원글과만 결혼생각이 없었던거죠. 냉정하게.

  • 19. ㅇㅇ
    '18.7.12 1:06 PM (218.152.xxx.112)

    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각자 결혼 상대자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나 느낌이 있겠죠. 그건 사람마다 다를테니 타인이 그사람은 이랬을거다 저랬을거다 추측하는건 의미 없지 않을까요..

  • 20. 여러
    '18.7.12 1:08 PM (124.53.xxx.190)

    이유가 있겠지요
    인연이 아니어서
    타이밍
    조건이 더 좋아서 등등..
    원글님과 교제하면서 9개는 다 좋은데 그 놈의 어떤 그 1개가 아쉬운 듯 살짝 성에 차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새로운 여자한테
    그 1개를 발견하고 다른 건 안 따지고 결혼 돌입!
    일 수도 있겠구요,
    제가 좀 그런 경우 였어요.
    돈 재산 인품 다 되는 집 안의 여자와 선 보고
    결혼식장까지 잡았는데 알고보니 조울증 환자ㅠ
    다른 건 안 보고 성격 쾌활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귀여워서 저를 보기도 전에 남편은 제게 결혼해자 했었어요.
    20년차 되가는데 재밌고 여유있게 잘 살고 있고요.
    아무리 봐도 제가 그 여자 분보다 쳐지는 게 한 두개가 아니거든요ㅡ.ㅡ

  • 21. ...
    '18.7.12 1:22 PM (1.214.xxx.162)

    원글님과만 결혼생각이 없었던거죠. 냉정하게. 222222222222

  • 22. 아니면...
    '18.7.12 2:02 PM (1.219.xxx.73)

    오래 사귄 여친이랑 불꽃 사라지고 난뒤 헤어지고나서
    빈자리가 아쉽죠. 사랑란게 계속 불타는건 아닌건가 싶고.
    정신차리니까 나도 나이가 들었고...

    새로 만난 여자만나니까 전여친 비교해서 나쁘지 않고..
    보통 더 어리고, 시간끌면 헤어질것 같고, 나도 이젠 결혼이란걸 해야겠다 싶고.
    결혼할거면 지금 고고..

    이런 걸수도 있어요.
    어쨌든 원글님과는 좋았던 때가 끝난거죠..안그랬음 돌아왔을테니.

  • 23. .....
    '18.7.12 4:51 PM (221.157.xxx.127)

    집안환경 직업 성품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사람도 좋으면 결혼합디다 좋아해도 결혼하기엔 걸리는 한가지땜에 결혼 못하기도 해요 제 사촌동생은 사귀는 아가씨 남동생이 백수라서 결혼 못할듯하다던데요 백수남동생이 들러붙어 돈 뜯어갈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937 가루파우더 케이스는 대체 어디에 파는걸까요 ㅠㅠ 9 .... 2018/07/16 2,120
833936 sk.엘지. kt중, 태블릿 와이파이 제일 잘 잡히는 통신사가 .. 1 ㅇㅇ 2018/07/16 611
833935 햇반 190g x 10개 8900원이에요 4 정만뎅이 2018/07/16 1,504
833934 남편을 어떻게 맞춰야 하나 5 성격 2018/07/16 1,806
833933 아들이 학교에서 운전을 했네요 17 더운데 2018/07/16 5,622
833932 전해철의원님 당대표 출마 안한데요 12 ㅠㅠ 2018/07/16 1,260
833931 치과 치료 실패되었는데요 4 ..... 2018/07/16 1,818
833930 나랑 같이 너희들은 어제 한 헌밥먹자는 시어머니 38 에고 2018/07/16 11,461
833929 대야에 발 담그기 아프지마요 2018/07/16 551
833928 가짜뉴스유포한 기자의 당당함.. ㅅㄷ 2018/07/16 670
833927 냉풍기 시원한가요? 7 ,. 2018/07/16 2,317
833926 김태리 보석같네요 12 Yuyu 2018/07/16 5,345
833925 수원에서 강남 자차 출근하시는분께 물어요 5 궁금해요 2018/07/16 1,438
833924 싱가포르 또는 베트남 호치민 둘중 어디 놀러가는게 나을까요? 6 새옹 2018/07/16 1,717
833923 [공유] 다문화 난민문제에 청원~외국인 도울돈으로 자국민 도우라.. 10 .. 2018/07/16 829
833922 고3 수시 쓰는 학생은 2학기 중간고사는? 16 ... 2018/07/16 3,469
833921 요새 인천공항 몇 시간전에 가야하나요? 샌프란시스코 1 과천댁 2018/07/16 1,288
833920 한글과 컴퓨터 작업중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안하고 그냥 저장을 해.. 2 컴퓨터 2018/07/16 1,419
833919 학원 데스크 경리직은 뭐하는 건가요? 4 .. 2018/07/16 1,690
833918 선풍기 앞에서 냉면 1 ... 2018/07/16 917
833917 한여름에 발만 시린 증상은 뭘까요? 6 4050 2018/07/16 1,874
833916 이 더위에 점심 뭐드셨나요? 25 뜨겁다 2018/07/16 4,111
833915 어른신들 좋아하시는 음료수는 뭐가 있을까요? 13 김말이 2018/07/16 1,733
833914 주인이 늙으면 쇼핑웹사이트도 같이 늙어갈까요? 8 우스개소리 2018/07/16 2,745
833913 커텐을 여니 확실히 더 더워요 6 .... 2018/07/16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