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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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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을 역활로 배운 세대는 어느 세대일까요?

..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8-07-11 23:29:05

국민/초등학교의 차이도 아니죠?

저는 국민학교 나왔는데 역할로 배웠거든요


IP : 119.196.xxx.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7.11 11:30 PM (223.38.xxx.103)

    활로 쓰던 새대는 아예 없어요.

  • 2.
    '18.7.11 11:31 PM (211.225.xxx.219)

    자장면 -> 짜장면 같은 게 아니라 아예 틀린 말이에요

  • 3. ....
    '18.7.11 11:31 PM (175.223.xxx.81)

    없었어요. 역활이라는 말은 없기 때문에.

  • 4. 아예 틀렸죠.
    '18.7.11 11:32 PM (58.122.xxx.142)

    이래서 한자교육이 필요한것 같아요

  • 5. 없음
    '18.7.11 11:32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한자어를 어떻게 다르게 배워요?

  • 6. 원글
    '18.7.11 11:34 PM (119.196.xxx.9)

    역활.. 아예 없는 단어인가요?

  • 7. 잘못된
    '18.7.11 11:39 PM (58.230.xxx.242)

    빌음을 그대로 쓰는거죠.
    새대 불문 책 안 읽는 사람들 특징.
    오래된 시래기 같은 거죠.

  • 8. 한자어는 그대로
    '18.7.11 11:58 PM (68.129.xxx.197) - 삭제된댓글

    역할이기 때문에
    바꾸지 않았을텐데요.
    전 역활이라고 쓴걸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한국 한자어 교육 없어졌어요?
    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한자어 중요한 전공이어서 4년 내내 옥편 들고 다녔어요)

  • 9. 한자어는 그대로
    '18.7.12 12:00 AM (68.129.xxx.197)

    역할이기 때문에
    바꾸지 않았을텐데요.
    전 역활이라고 쓴걸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한국 한문 교육 없어졌어요?
    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한자어 중요한 전공이어서 4년 내내 옥편 들고 다녔어요)
    덕분에
    중국어로 된 간판, 메뉴는 좀 이해가 되는 정도는 되는데요.
    전 한문 배울때
    사자성어를 많이 배운게 젤 고맙더라고요

  • 10. 저 90학번인데
    '18.7.12 12:15 AM (211.245.xxx.178)

    87년 고등 입학했을당시 한자 수업이 정규수업에 없던걸로 기억해요.
    중등때는 한자수업이 있었는데,교감선생님이 직접 수업하셨어요. 한자는 꼭 알아야한다구요.
    그러다 고등 입학했는데 한자 시간이 당시 정규수업에는 없었지만 고문선생님이 니들 나중에 나한테 고마워할거라시며 한자수업을 하셨어요. 시험도 봤지만 성적표에는 안들어갔어요. 때린다는 소문이 있어서 다른과목 공부는 안하고 한자만 죽어라 공부했네요. ㅎ
    그러다 학력고사를 봤는데 이과 국어 마지막 몇문제는 또 한자시험이었구요.
    제 기억이 잘못된걸까요?
    지금 생각해도 당시 한자수업 해주신 교감쌤,,고문쌤 감사하지요.

  • 11. 한자잖아요
    '18.7.12 12:33 AM (116.39.xxx.29)

    役(역) 割(할) ㅡ 이런데 할이 활로 바뀔리가 없죠. 저도 국민학교 세대인데 언제나 '할'입니다.
    읍니다가 습니다로, 설겆이가 설거지로 바뀌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젭니다.

  • 12. 웃긴게
    '18.7.12 12:56 AM (223.38.xxx.232)

    82에서 맞춤법 지적 많이하는 분들이 역활에는 관대하게 별 지적이 없더라고요.
    잠시 착각했죠, 외국 가 있는 동안 바꼈나..

  • 13. 나는 관대하다
    '18.7.12 1:36 AM (117.111.xxx.43)

    저 지적해도 될까요...

    바꼈나 x 바뀌었나 o..

  • 14. ..
    '18.7.12 2:23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사겼나,
    바꼈나.
    이건 옳게 쓴 게 더 이상해요.
    문어체 필.

  • 15. 그냥
    '18.7.12 2:24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사겼나,
    바꼈나.
    이건 옳게 쓴 게 더 이상해요.
    문어체 삘.
    댓글이 키보드로 친다고 해서 글은 아니잖아요.

  • 16.
    '18.7.12 2:46 AM (45.72.xxx.101)

    저 76년생인데 분명히 제 학창시절중에(언제였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역활에서 역할로 맞춤법 바뀐걸로 기억합니다. 한동안 역활로 알던거 바꾸느라 신경썼거든요.

  • 17. ..
    '18.7.12 3:16 AM (1.253.xxx.222) - 삭제된댓글

    저도 확실치않지만 뭔가 이제부터는 역할이 맞대~하는 시점이 있었어요. 받아쓰기나 글쓰는거 되게좋아했는데 역활로 항상 쓰다가 언젠가부터 역할이 맞다고 해서 그때에도 엥? 역할이맞다고? 하면서 좀 낯설어했던 기억이 나요. 저는 85년생.

  • 18. ㅇㅇ
    '18.7.12 3:54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ㄴ윗분 그죠? 저는 지금까지 역활과 역할이 헷갈려요. 분명히 옛날에 역활로 썼거든요. 역활과 역할의 뜻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알고 있었어요. 이제 그냥 역할만 쓰면 되는구요 몰랐어요

  • 19. ..
    '18.7.12 4:06 A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잘못된 발음으로 인한 혼동인것 같아요
    역할뿐아니라 직할시도 직활시로 많이들
    혼동했어요

  • 20. ..
    '18.7.12 4:07 A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직활시를 아시려나?
    요즘 광역시가 옛날엔 직할시였어요 ㅎㅎ

  • 21. ...
    '18.7.12 6:02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76년님 중1쯤 일꺼예요. 전 중2로 기억하는데
    당시 맞춤법 계정 있었어요

  • 22. ....
    '18.7.12 6:09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헐 님이 76년생이면 중1쯤 일꺼예요.
    전 중2로 기억하는데 당시 맞춤법 계정 있었어요.
    올림픽쯤 계정안 나오고 그다음해 실행되서
    바뀌었어요

  • 23. ....
    '18.7.12 6:10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헐 님이 76년생이면 중1쯤 일꺼예요.
    전 중2로 기억하는데 당시 맞춤법 계정 있었어요.
    올림픽쯤 계정안 나오고 그다음해 실행되서
    바뀌었어요. 대표적인게 ~읍니다.를 ~습니다.

  • 24. ....
    '18.7.12 6:11 AM (221.148.xxx.49)

    헐 님이 76년생이면 중1쯤 일꺼예요.
    전 중2로 기억하는데 당시 맞춤법 계정 있었어요.
    올림픽쯤 계정안 나오고 그다음해 실행되서
    바뀌었어요. 저도 기억하는게 ~읍니다.를 ~습니다.로
    바뀌면서 친구들과 궁시렁 거린게 생각나요.^^

  • 25. 엉터리 발음들이 많아요.
    '18.7.12 6:19 AM (182.231.xxx.227) - 삭제된댓글

    역할 뿐 아니라 할인을 활인이라고 쓰고 말하는 사람들 투성이에요.
    아마 생활이라는 단어 때문에 대충 똑 같겠지 해서 다 활로 통일해서 쓰는 것 같아요.
    책을 조금이라도 읽었으면 도저히 틀릴래야 틀릴 수 없는 단어인데도 예사롭게 틀리게 발음하고 쓰더라고요.

  • 26. 한 번도 바뀌지
    '18.7.12 7:13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역할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데
    도대체 바뀌었다는 분들은 착각입니다.
    역할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고요

  • 27. ㅇㅇㅇㅇㅇ
    '18.7.12 8:45 AM (211.196.xxx.207)

    왜죠.
    바뀌었다는 기억 있는 76년생 1인 추가요.
    이런 것도 집단적 착각이 있나

  • 28. 저도 76년생
    '18.7.12 8:58 AM (203.249.xxx.10)

    국민학교 다녔었는데요.... 제가 글씨를 좀 예쁘게 써서
    반에서 전지같이 큰 종이 펴놓고 짧고 뚱뚱한 마카로 내용 적는 과제들 많이 했었는데
    그때 역할을 역활로 적은 적이 있었었어요.
    그때 선생님이 역할의 의미와 역활의 의미가 약간 다르다면서 이럴땐 역할이라고 쓴다고
    수정해주셔서 쪽팔려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 찾아보니 진짜 약간 달랐구요.
    근데 지금 네이버에선 검색해보니 틀린 표현이라고 나오네요? 흠....

  • 29. ......
    '18.7.12 9:09 AM (118.176.xxx.128)

    국립국어원에서 답한 내용 링크 답니다.
    역활이란 말은 없어요. 과거에도 존재한 적 없어요.
    http://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9504

  • 30. ,,,,
    '18.7.12 9:23 AM (32.208.xxx.10)

    69년생 인데... 왜 역활로 알고 있었던 걸까요, 해외에 나와 있어서 더 헤깔리는건지....

  • 31. ..
    '18.7.12 9:59 AM (180.71.xxx.170)

    저 74
    역활로 알고있다가 역할로 바뀐거 기억나는데..
    뭘까요?

  • 32. 이 보세요들.
    '18.7.12 3:02 PM (182.231.xxx.227)

    한자로 써보면 역활이란 글자 자체가 없는데 왜 자꾸 역활이었다가 역할로 바뀌었다고 하나요?
    모밀→메밀 등 순 우리말 같으면 바뀔 수도 있지만 수천년을 내려온 한자가 바뀔 리는 없잖아요?

  • 33. ㅇㅇ
    '18.7.13 4:11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203님 맞아요. 위에 댓글도 달았지만 뜻이 미묘하게 달라서 항상 헷갈렸어요. 윗님 역활이란 단어 써본 적 없으면 끼지 마세요. 그렇게 배운 사람들이 있잖아요.

  • 34. 진짜 무식하다 무식하다...
    '18.7.13 5:05 AM (182.231.xxx.227)

    한자로 역활이란 글자 자체가 없다니까 무슨... 무식해서 몰랐으면 수긍하고 받아들여야지 끝까지 역활이라고 하니. 댁같은 사람들이 할인을 활인으로, 할복을 활복으로 쓰면서 그렇게 배웠다고 우길 사람들이에요.

    "대한민국 내에서, 일반인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형태인 "역활"은 사전에 없는 낱말이며, “역할”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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