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참...

--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8-07-11 19:33:15

얼굴에 덮개 덮잖아요..

도대체 뭘 하는지 말도 안 해주고

그냥 난 누워서 입을 벌리고

내 입 속에서 기계들이 왔다갔다하며 소음이 요란하고..

환자를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괜찮은데

지금 다니는 치과 간호사들이 좀 개념이 없다보니

나 뭐지? 싶네요

들어갈 때 눈도 안마주치고 인사도 안하고

여기 누우세요 해서 누우면 바로 덮개 치고..

일 끝나면 말 없이 갑자기 덮개 치워서 눈 부시게 해주고..

심지어 지금 다니는 치과 간호사는

가글 후 티슈로 입 닦고 있는데 말도 없이 의자를 뒤로 젖혀버리네요

의사샘이 과잉 없고 실력 좋아 다니는데,

간호사들 꽝이네요..

그들도 힘들겠죠.. 그냥 억지로 일하는 게 보여요..

그래도 얼굴 다 가리고 입만 벌리고 있는 나를 그렇게 대하니

치과가 참 가기 싫어지네요..

요즘도 이렇게 서비스 개판인 병원이 있다는 것에 안타깝고요..


IP : 121.167.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이즐넛
    '18.7.11 7:49 PM (175.223.xxx.239)

    치과는 간호사가 아니라 칭위생사 내지는
    조무사 아닌가요

  • 2. ...
    '18.7.11 8:01 PM (183.90.xxx.42)

    치료 끝나면 갈아타세요.

  • 3. ..
    '18.7.11 8:08 PM (222.237.xxx.88)

    제가 다녀본 치과는 절대 안그래요.

    치위생사도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교의 치위생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고시 통과해야 가능한 직업이고 나름 전문기술인이에요. 치과에서 많은 부분을 치위생사가 의사와 나눠해요.
    윗분 말씀대로 치료 끝나면 병원 바꾸세요.

  • 4. ㅡㅡ
    '18.7.11 8:44 PM (125.130.xxx.155)

    의사샘이 잘 하세요
    치위생사땜 옮기기가...
    불만카드 같은거 있음 좋겠는데
    그냥 사람테 관심 없고 일 중심적이어서 그런갑다 하면서도
    몇 백만원 쓰면서 이런 데를 다녀야 되나 싶네요
    의사샘은 참 착하고 실력파인데, 간호사 교육은 실패세요

  • 5. ...
    '18.7.11 8:55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의사의 영업 철학이 그 수준인 거예요.
    다른 치과들은 실력없어서 직원교육 시켜놓은 거 아니예요.
    그 의사는 직원들이 그 따위로 해도 올 사람은 오고 싫으면 오지말아라 이런 성격인 거예요.
    의자 내려간다 올라간다 물이다 바람이다 약간 시릴 거다 이거다 저거다 이렇게 얘기해주라는 교육도 못 시키는 의사가 소독이나 멸균 교육은 제대로 할 거 같아요?
    우리가 모르는 뒤에서 이루어지는 준비 작업은 안 봐도 훤한 수준일 겁니다. 대충대충.

  • 6. ㅡㅡ
    '18.7.11 9:43 PM (125.130.xxx.155)

    맞는 말씀이네요
    간호사 수준이 의사 수준..
    옮겨야겠네요

  • 7.
    '18.7.11 10:35 PM (211.48.xxx.170)

    치과 진료가 의료보험 안 되는 게 많고 비싼 편이라 그런지
    간호사도 유난히 친절하던데 그 병원이 특이하네요.

  • 8. ,,
    '18.7.12 12:18 AM (211.172.xxx.154)

    배가 불렀네. 우리나라 만큼 치과 많은 곳이 없는데. 약국만큼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904 바뀌벌래 있어도 좀벌래 있나요? 2 .... 2018/07/11 1,100
831903 냉동문어를 샀는데 2018/07/11 726
831902 깻잎 장아찌 쉽게 하는 법? 3 궁금 2018/07/11 2,558
831901 강장관 영어 대단한데 11 ㅇㅇ 2018/07/11 6,113
831900 오늘 방송 과거장면 짜증나네요 1 김비서 2018/07/11 1,645
831899 현직에어컨 기사가 쓴글 (펌) 12 에어컨 2018/07/11 6,077
831898 유엔난민기구 후원중지했어요. 26 ..... 2018/07/11 5,246
831897 신랑이 핸드폰 용품점 가게를 한다는데 어떤가요? 11 .... 2018/07/11 2,120
831896 세월호때 밤-새벽에 한 아이 부모님께 아이가 전화 온 영상 보신.. 21 기억한다 2018/07/11 7,081
831895 어제 담은 열무김치와 파김치 2 ... 2018/07/11 1,682
831894 장마 사실상 끝이예요?? 6 ... 2018/07/11 3,798
831893 "침몰 이후 희생자가 상당기간 생존했다는 흔적이 발견될.. 16 ㅠㅠ 2018/07/11 6,934
831892 걷다보면 교복치마가 올라간다는데 5 ... 2018/07/11 1,845
831891 맛있는 녀석들...네명 참 재밌고 귀여워요. 8 .... 2018/07/11 2,393
831890 편한 신발 요즘 어떤걸 많이 신는지요? 신발 2018/07/11 1,135
831889 저 콜라 좀 끊게 독한 말 좀해주세요ㅠㅠ 32 ㄷㅈ 2018/07/11 4,470
831888 펌)‘파워블로거’ 사야까, 다문화 보육료 지원 거부 1 .. 2018/07/11 2,205
831887 40대 후반 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15 가방 2018/07/11 7,161
831886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말하기 힘든 사회 8 ㅇㅇ 2018/07/11 1,680
831885 유기농 믿으세요? 8 .. 2018/07/11 2,145
831884 고구마먹었는데 배가 빵빵해져요 2 고구마 2018/07/11 1,186
831883 초3수학 엄마표 방식좀 봐주세요~~ 6 .. 2018/07/11 1,553
831882 성체에 또 도발했네요 워마드.. 35 ㅇㅇ 2018/07/11 4,999
831881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궁금해요 2018/07/11 438
831880 진상인걸까요? 6 티비 2018/07/11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