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갑자기 폰을 끼고 자는데요
일때문에 새벽6시 일찍 나가는데
그...김희선 김선아 나오던 드라마...거기서 새벽에 나가 바람핀거 생각 나기도 하네요
폰 끼고 자고 몸 밑에 두고자는데 의심할만 할까요?
1. ..
'18.7.11 5:56 PM (175.115.xxx.188)촉이 오는걸수도.
조용히 지켜보세요. 기회 잡아서 폰 열어보시구요.2. 알람
'18.7.11 5:56 PM (175.210.xxx.119)알람 땜에 그러시는거 아닌가요? 잘때 내용 한번 보세요.
3. 네
'18.7.11 5:56 PM (175.123.xxx.2)바람난거 같아요.ㅠ
4. ...
'18.7.11 5:58 PM (119.64.xxx.178)새벽에 나가서 여자를 만날곳은 그여자 집밖에 없어요
그시간에 카페를 가겠어요 해장국집을 가겠어요
이혼녀나 미스일 가능성 이 높네요5. 어휴
'18.7.11 6:04 PM (117.111.xxx.128)전형적인 바람남이 하는짓맞아요
6. ㅎㅎㅎ
'18.7.11 6:06 PM (211.36.xxx.227)백퍼 바람임
경험자입니다7. ..
'18.7.11 6:07 PM (222.237.xxx.88)수상한 짓의 첫번째 사인이 휴대폰간수죠.
8. 아..
'18.7.11 6:09 PM (14.34.xxx.200)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면
의심이 가긴해요
수상합니다9. 저도
'18.7.11 6:17 PM (125.177.xxx.71)요즘 머리맡에 핸드폰 놓고 잠이 안올땐 이어폰끼고 유툽 듣다보면 잡념없이 잠들수 있어 좋던데요
10. 음..
'18.7.11 6:1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최근에 핸드폰 교체 했나요?
제가 핸드폰 최신으로 바뀌고 나서부터 핸드폰이 편하고 좋아서 잘때도 같이 자거든요.
팟캐스트 들으면서 자고 음악 들으면서 자고
핸드폰이 좋으니까 자꾸 보고싶더라구요.
울 남편도 핸드폰 새로 교체하고 게임한다고(건물 만들고 하는 게임???)
옆에 꼭~~끼고 있더라구요.
티비 보면서도 핸드폰 게임 한번씩 누르더라구요.
밥먹기 전에도 한번씩 눌러주구요.11. ...
'18.7.11 6:22 PM (118.43.xxx.204) - 삭제된댓글제남편이 그랬는데 처음엔 내남편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서 의심 스러워도 아닐꺼야
생각했는데 몇년후에 계속 바람 핀걸 알았어요12. ㅁㅁㅇㅇ
'18.7.11 6:23 PM (27.1.xxx.155)화장실갈때도 가져간다면 백퍼입니다..
13. 음..
'18.7.11 6:2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솔직히 요즘은 핸드폰 다~끼고 살죠.
화장실 갈때 핸드폰 들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샤워할때도 음악 듣기에 핸드폰 들고 들어가요.
이런걸로 바람이냐 아니냐 확신하는건 이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람이 바람핀다는건 연애를 한다는건데
연애 하는 사람보면 얼굴에 나타나잖아요.
붕떠있고
실실웃고
옆에서 보면 정신이 딴데 가있고
이런거 관찰해보면 빤히 나오는데 핸드폰으로 바람의 유무를 짐작하다니요?14. 남편이
'18.7.11 6:33 PM (1.254.xxx.155)요새 이유없이 너그럽고 기분이 뜬거 같지 않으세요?
나 연애해 딱 티 나더만요.15. ...
'18.7.11 6:36 PM (223.62.xxx.245)표내지 말고 지켜보세요.
출근시간, 퇴근시간, 카드사용등...16. ,,
'18.7.11 6:43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백퍼예요
기회되면 폰 확인이 답이예요
외모를 차리지는 않던가요
폰 화장실도 갖고 갈걸요17. 바람났을때
'18.7.11 7:01 PM (175.223.xxx.226)세상사는게 행복하고 즐겁움
폰비번 걸어놓음
돈 씀씀이가 커짐
저녁 약속이 잦음
옷타령 늘어남18. @@@
'18.7.11 7:43 PM (1.238.xxx.181)저도 몇년전 이런 질문 올렸었죠
답들도 다들 바람가능성 높다했고
설마했는데
결론은 바람 맞았어요
휴대폰을 반경 1미터 안에 두더라고요
잘때는 베개옆에 두고요
원글님 티내지마시고 잘 관찰하세요19. ..
'18.7.11 7:50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샴뉘가 남편한테 제 흉보는 문자가 궁금해서 가끔 훔쳐봤더니 끼고 자요~
20. 원글님
'18.7.11 8:0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이런 내용은 행동반경 만으로 제3자가 알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예요
부인만이 느낌으로 알수 있겠죠
이런글 올리면 모두들 바람으로 몰아갑니다
그러면 원글님은 더 괴롭기만 할테고
생사람 잡을수도 있고요21. 윗분
'18.7.11 10:30 PM (43.232.xxx.106)말씀 공감해요.
전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가장 외롭고 싫은 시간이라 (볼일을 보던 목욕을 하던 뭘 하던) 항상 핸드폰 가지고 들어가고 늘 뭔가를 틀어놓고 있는데, 핸드폰 들고 화장실 들어간다고 무조건 의심하면 억울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는 일일것 같네요..22. ..
'18.7.12 10:33 AM (211.36.xxx.248)큰일볼때 아니고 소변볼때도 그러면 의심스러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