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안갖거나 일 하러 안나가면 이렇게 되는 건가요?
만나서 결혼했어요.
그럼 이거 맘에 안든다, 저거 맘에 안든다. 자꾸 그러고 집에있는 와이프 곱게 안 보이나요?
1. 셀러브리티
'18.7.11 1:09 PM (220.76.xxx.23)꼭 집에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사회생활 하다 집에 오면 편해보이는 부인이 심통나서 그럴수도 있겠고
무기력해 보여서도 그렇고
무시해서 그런것도 있겠죠.
뭐라도 배우러 다니시고 활기 찾아보세요.2. 곱게 보일리가 없죠
'18.7.11 1:09 PM (122.128.xxx.158)남편이 전업주부로 살겠다고 하면 곱게 보이겠습니까?
3. 아무래도
'18.7.11 1:13 PM (116.127.xxx.144)이쁘게 보이진 않을거 같아요...
4. ....
'18.7.11 1:14 PM (221.145.xxx.65)애 없으면 일해야 할듯..
집에 있을 이유가 없잖아요.5. ..
'18.7.11 1:17 PM (117.111.xxx.199)그동안 님 글을 계속 봐왔는데 둘 다 서로 맘에 안 드는데 얼떨결에 결혼한 거 같아요
당장 일이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6. ..
'18.7.11 1:27 PM (183.96.xxx.129)남편이 집안일 제대로 못한다고 타박 자주한다는 그분인가요
7. 문제는
'18.7.11 1:39 PM (122.128.xxx.158)서로 목적이 다른 결혼을 했다는 거네요.
원글님은 직장을 생활하지 않고도 남편 등에 업혀서 편하게 먹고살 수 있는 취집을 원했던 것이고, 남편은 아내를 먹여 살려주는 대신에 가정이 맛있는 음식과 깔끔한 환경이 제공되는 편한 쉼터가 되기를 원했던 모양인데 어느 한쪽의 욕구도 제대로 충족되고 있지 않은가 봅니다.8. ..
'18.7.11 1:41 PM (39.7.xxx.197)사랑하지 않아서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님 또한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건 마찬가지
취집이란말 있죠
비즈니스처럼 언제든 깨질수 있는 관계죠9. .....
'18.7.11 1:43 PM (27.119.xxx.10)그 글 쓴 사람이에요.
전 일안해도 된다해서 했어요.
살림은 안해보고 이것저것 힘들어 잘하지 못했어요.
살림 하는게 마음에 안 든다네요.
처음이라고 봐달라고 하니까 처음이란 말이 면죄부가 되냐며 맨날 처음이란다. 왜 봐줘야되는데? 그래요.
저런말 들을때마다 할말도 없고 참 안절부절해요.10. 아직도 그러고 있어요?
'18.7.11 1:47 PM (223.33.xxx.228)일찍 일어나서 아침 차려 줬어요?
청소 빨래 쓰레기 버리기 안 밀리고 했어요?
그것부터 하고 글 쓰라니까 정말 짜증나네!11. ..
'18.7.11 1:48 PM (220.121.xxx.67)집에 있는게 마음에 안드는게 아니라
집안일을 직장만큼 해야되는데 안하고있으니 그게 싫은거죠
다녀와서 깨끗하고 안락하고 정갈한 밥상을 원하는거에요
직장에서 돈받을만큼의 에너지를 써야해요12. 아마도
'18.7.11 1:48 PM (218.144.xxx.165)일 안해도 된다는 뜻은
집을 잘 가꾸고 살림을 열심히 하길 바란것인듯 합니다.
주부생활도 제대로 하려면 꽤 바빠요.
서툰 아내를 닥달하듯 대하는 남편분도
좋은 태도는 아닙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아니라 고용한 가사도우미 대하는 듯한.
노력을 좀 더 하시고 당당하시길.13. ....
'18.7.11 1:49 P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아이가 없으면 전업으로 집에 있을 이유가 없지 않나요. 남편이 재력이 있고 부인이 집에 있길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집안일을 아주 완벽해야 해야 서로 원하는 부분이 맞는거겠구요
14. .....
'18.7.11 1:5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집에 가만히만 있는 백수는 부모도 안좋아하죠.
원글님이 해야할 역할을 잘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살고싶으신지도요.
아이없는 전업이라면 집안 반짝반짝해놓고 저녁밥상이라도 맛있게 차려주시면 그래도 할일 다 하시는 것 같은데요. 하루에 서너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못한다 모른다 하지 말고 신경써서 해보세요.
청소, 빨래가 무슨 고난이도 기술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고요.
요리는 어려우면 반찬가게에서 사다놓더라도 기분좋게 한상 차리는건 요즘 20대 초반들도 잘들 따라하더라고요.15. 일 안해도 된다는 게
'18.7.11 1:53 P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지 살림을 안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도대체 남편이 왜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남편 등에 업혀서 편하게 먹고 살 생각으로 했다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남편은 그 결혼을 왜 했을까요?
살림을 제대로 못해도 괜찮고 아이를 낳지 않아도 상관없다, 아내가 섹파만 해주면 대만족이라는 생각으로 결혼했을까요?
섹파가 결혼의 목적이라면 욕구가 생길 때마다 성매매를 하는게 더 싸게 먹히지 않을까요?16. 일 안해도 된다는 게
'18.7.11 1:54 PM (122.128.xxx.158)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지 살림을 안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도대체 남편은 그 결혼을 왜 했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남편 등에 업혀서 편하게 먹고 살 생각으로 했다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남편은 그 결혼을 왜 했을까요?
살림 같은건 제대로 못해도 괜찮고 아이를 낳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저 아내가 섹파만 해주면 대만족이라는 생각으로 결혼했을까요?
섹파가 결혼의 목적이라면 욕구가 생길 때마다 성매매를 하는게 더 싸게 먹히지 않을까요?17. 정신이
'18.7.11 1:55 PM (180.81.xxx.118) - 삭제된댓글정신이 좀 문제있는 분인것 같아요
병원에 꼭 가보세요.
심각한 우울증인것 같아요.
꼭 병원 가보세요....18. ㅡㅡ
'18.7.11 2:04 PM (119.70.xxx.204)집안일도 못할것같음 나와 돈버세요
사람도사귀고 세상돌아가는것도보고
집구석에처박혀있는거보다 백배나아요19.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18.7.11 2:06 PM (117.111.xxx.18)남편이 처음 직장생활한다고 월급 안가져와봐요 어떨지...
못하긴 뭘못해요 하기싫은거지~20. 그냥
'18.7.11 2:08 PM (112.164.xxx.33) - 삭제된댓글전업을 하면요
살림이라도 완벽해야지요
낮에도 반짝반짝하게 뭐라도 배우고
내가 애 하나 있고 전업이었을때 그,냥 놀지 않았어요
아이 키우면서 뱅송대 졸업했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땃고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 다 배우러 다녔고요
남편 걸레질한번 안 시켰어요21. 와...
'18.7.11 2:13 PM (72.253.xxx.139)잉여 실시간으로 보는 기분..
독립적으로 사세요. 완전 남편한테 빈대붙어서 사시려고 결혼하셨네요. 세상에 진짜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워요.22. .......
'18.7.11 2:16 PM (112.221.xxx.67)또왔네
어디 커피숍알바라도 하세요23. .....
'18.7.11 2:18 PM (27.119.xxx.10)매일 일하기에는 제가 수업듣고 준비하는 자격증 공부때문에 하루 하루씩 하는것 해야하는데.
하루씩 하는건 잘 없네요.24. ㅇㅇ
'18.7.11 2:24 PM (112.161.xxx.165)원글님 공부한다는 자격증이 로스쿨 나와 변호사 시험이면 인정!
25. ...
'18.7.11 2:40 PM (106.102.xxx.76)님 글 읽은 기억나요. 그때도 많은 분들이 지금처럼 얘기해주셨죠.. 좀 게으른 분인가요?
26. 고정적인
'18.7.11 2:46 PM (112.162.xxx.107)일을 하면 지금 같은 대우는 안받을텐데, 하기가 싫은듯.
자격증 공부도 일하기 싫으니까 핑계인 거 같아요.
나 같으면 오기로 라도 일하러 가겠네요ㅋ
애도 없는데 살림 할 거 뭐 있다구요27. .....
'18.7.11 2:53 PM (27.119.xxx.10)하기가 싫은게 아니라 사람 사이 인간관계 때문에 상처를 잘 받네요.
몸이 약해서 체력이 좋지 않아서 파김치가 금방 되구요.
미래를 위해서 자격증 2개 수업 듣고 따려고 합니다.
돈 냈으니 다 들어어야되지 않아요?
그래서 매일은 일하러 못가요. 하루씩 하는 곳
찾아보는데 잘 없네요.28. ..
'18.7.11 2:56 PM (222.107.xxx.201)살림 야무지게 사세요. 청소, 빨래, 정리, 재테크 등등
29. 저도
'18.7.11 2:56 PM (112.162.xxx.107)내성적인 성격이라 상처 잘 받는데,
일도 하다보면 늘고 잘 맞는 곳 찾아가면 돼요.
집에만 있으면서 무시 당하고 이런 글 계속 올리지 말고
결단을 내리세요.
내가 변하던가 이혼을 하던가.30. ?????
'18.7.11 3:01 PM (14.36.xxx.234)인간관계에 상처를 잘 받는다는 사람이 뭣하러 가정을 만들고 새가족관계를 만드나요?
솔직히 님같은 멘탈에 허약한 체력은 결혼을 하지말아야해요.
뭐 아무튼 미래를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한다니까 그떄까지는 엿같아도 참아야지요.
자격증 반드시 취득하시구요 어떤식으로든 수입을 만드세요,
그럼 그말도 쏙 들어가겠죠.31. 음
'18.7.11 3:03 PM (210.109.xxx.210) - 삭제된댓글해주는 밥 먹고 공부하는건 부모 그늘에서나 가능한거에요.
회사 퇴근하고 파김치 된 몸으로 도서관 가기도 하고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며 저녁 설거지까지 끝내고서야 책을 펴는 사람도 부지기수에요.
실무경력 몇 년 이상 필요한 자격증들. 관련 까페가면 이런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들 후기
넘쳐납니다.
다들 누가 직장 생활 가르치고, 살림 가르쳐 줘서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성인이니까, 내 인생 내가 책임져야 하니까..그렇게 살아가는 겁니다.
스스로 나는 몸이 약하다, 인간관계에 상처를 잘 받는다, 남편은 왜 저럴까, 친정 엄마는 왜 저러지
등등으로 피해자 역할만 고집하시는데 성인인 이상 원글님 인생은 결국 원글님이 망치고 있는거에요.32. ..
'18.7.11 3:34 PM (1.253.xxx.9)돈사고건은 잘 해결하셨어요?
그냥 조건없 입혀주고 먹여주는 건 부모만 가능하죠33. Pp
'18.7.11 3:39 PM (182.31.xxx.187)남편분 참안됐네요.. 불쌍!
그냥 혼자살지..34. ㅌㅌ
'18.7.11 4:01 PM (112.153.xxx.46)저도 원글님 같은 삶... 매력없을거 같습니다.
35. 처음이라 못하는게 아니라
'18.7.11 4:13 PM (59.6.xxx.151)처음이니까 못해도 된다고 상각하시는게 아닌지.
살림이든 일이든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는데 못하는 것과
아몰랑 하는 거랑은 완전히 다르죠
노력하는데도 그런다면 남펀이 문제고
노력없이 봐달라고만 한다먼 님이 지루한 사함이죠36. ...
'18.7.11 4:14 PM (211.249.xxx.232)센스있게 살림하는 아내를 원했지 누가 무기력한 밥벌레를 원했겠어요? 자격증 공부 핑계 대지 말고 기본 살림은 하세요.
37. .....
'18.7.11 4:28 PM (27.119.xxx.10)기본 살림 다 하고 있는데요.
요리, 빨래, 청소 제가 다 하고 있어요.38. ᆢ
'18.7.11 4:30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30대 중반이라며 직장도 안다닌 미혼기간에 공부했어야죠
남편도 나쁜인간이긴 해요
저도 결혼하고 전업기간이 있었지만 남편은
나 심심할까봐 주말에 뭐할까 궁리하고
다림질 한번도 안해봐서 셔츠줄 세줄네줄이어도
뭐라고 안했어요
사랑하지 않는다는게 답이네요39. 음
'18.7.11 4:35 PM (180.66.xxx.74)남편이 눈부라리고 소리지른다는분?
계속 그렇게 사시는건가요...40. 궁예죄송한데
'18.7.11 4:38 PM (59.24.xxx.56) - 삭제된댓글이전에 쓰신 글 보니 결정사 통해서 급하게 결혼하셨고 님은 직업 없고 그렇지만 집안은 괜찮다던데
혹시 남편이 결혼하면 처가에서 뭐 콩고물이라도 떨어질줄 알았는데 기대 이하라서 님만 들들 볶는 거 아니에요?
아니 물론 여태까지 쓰신 글 보면 님도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성격같고 정상 아니긴한데 웬만해서는 그냥 포기하고 살거나 아니면 이혼을 하지 이렇게 사람을 들들 볶지는 않거든요;;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친정에 원하는거 있는지41. .....
'18.7.11 4:50 PM (27.119.xxx.10)주말에 남편 쉬라고 어디 가자고 안해요. 자긴 쉬고 싶을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저 심심할까봐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그런적 없어요.
그리고 제가 첫마디에 시킨거 한번만에 안해놓는다고 화내고 눈 부라리구요.
뭐 잘못되면 남편이 얼마나 구박할지 겁이 슬슬 나요.
세탁이 잘못되서 바지에 뭐가 묻었으면 신경질 팍팍 낼까 가슴이 두근두근 했어요.42. .....
'18.7.11 4:52 PM (27.119.xxx.10)전세집에 돈 보탰어요. 그런건 아랑곳 안하네요.
니 때문에 니가 원하는 집에 와서 출퇴근 시간 많이 걸린다고 25평 쓰리룸 못갈걸 한탄하던데요.43. ㅍㅍ
'18.7.11 5:43 PM (49.196.xxx.140)그정도면 그만 이혼하세요
44. 어우 정말
'18.7.11 5:44 PM (125.186.xxx.113)끝없는 핑계
공부하느라 바쁘면 하루씩 할 알바 찾지 말고
집 좀 치우라고요!
설거지 청소 밥 혼자 다 하면 뭐합니까
아침 안 하고 청소빨래 밀리고 그런다매요.
그것부터 해결하고 싸우든 갈라서든 하라고요.
자격증 공부는 뭐 해요?
시험 붙을 자신은 있어요?
학교 다닐때 공부는 좀 했어요?
이렇게 답답하고 남 탓만 하는데 뭐를 하겠다고. 정말이지.45. 어우 정말
'18.7.11 5:46 PM (125.186.xxx.113)맞벌이 하는것도 아니면서 윈글님이 원하는 곳으로 집 마련해 남편 출퇴근 시간이 늘어났다면 그만큼 더 신경 써줘야될거 아닙니까! 남편 욕을 해줄래도 줄줄이 나오는 변명 보면 제가 다 열불이 나서 못 참겠네요.
46. 분명
'18.7.11 5:55 PM (182.228.xxx.123)지능이 좀 떨어지는 분이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정도.
이혼하세요.
이혼하고 혼자 직장 안 다니고 사세요.
왜 같이 사는지 이해불가.47. 아~~~
'18.7.11 6:47 PM (124.50.xxx.3)남편분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하시겠어요
48. 버드나무
'18.7.11 7:01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잘못된건 아니에요 ..
그냥 원글님은 본인은 힘이 없고 무기력하니. 일안해도 나 이뻐해줄 남편을 찾았고
남편은 경제는 내가 책임 질테니 이쁜 가정을 만들고 싶으셨겠지요
그런데... 부부는 서로 측은지심으로 사는겁니다
서로 서로 고생하는거 보면서 불쌍하다..느끼며 나도 힘들지만 너도 불쌍하구나... 이렇게 봐주는거에요
아니면
친구처럼 쿨한 관계가 되어서 사회적 심리적으로 친구가 되어야 겠지요..
맞벌이가 문제가 아니라... 결혼할만한 체력이 안되는것 같네요
지금 버티시더라도 또 문제가 되실겁니다.
결혼은 독립된 성인이 만나하는거에요
아마 남편분이 강한 사람이라 끌린것 같은데...49. 님
'18.7.11 8:50 PM (39.7.xxx.6)결국 정서불안걸려요
남편소리만 나도 안절부젏ㅏ고 사는게 힘들어요
애생겨도 그래요
구박받고 사는데 익숙해지세요
남편 사랑기대마세요
절대
여기도 직장이다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티세요
생활비주나요?50. .....
'18.7.11 9:11 PM (27.119.xxx.10)네.... 월급은 매우 작아요...
51. 휴..
'18.7.11 11:26 PM (220.103.xxx.66)남편월급도 작은데 계속 전업잉여로 살겠다는 저 굳은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