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분들 질문이요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못받아 봤고 진정 사랑할줄도 노르는 계산적이고 이기적인사람이에요. 나날이 이리 느끼고요. 성경말씀에 서로 사랑하라 항강 말씀하시는데 어찌 없는 사랑이 그냥 생기나요? 겉으로는 흉내 낼수 있지만 오래는 못가고 더 좌절하게 되구요. 미움,원망은 쉽게 얻을 수 있는데 저 사랑은 제 안에 없어요. 저는 가롯유다와 같은 종일까요?ㅠㅠ 마지막까지 구원 못받은....ㅠㅠ
1. 구원은
'18.7.11 10:17 AM (61.101.xxx.65)내가 뭘잘해야 받는게아니에요 믿기만하면 주시는 은혜이고요 원글님 첫사랑 신앙이 너무이쁘네요 그리고 사랑은 모두가 같은마음일거에요 그래서 사랑을 최고의 은사라고도 하고요
2. 신앙은
'18.7.11 10:18 AM (221.159.xxx.16)훈련이예요.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구요.
원글님, 억지로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조금씩 나아집니다. 전 천주교 신자지만 10년전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요.
수시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고, 그때그때 내게 다가오는 이들을 예수님을 대하듯 연습하시면 조금씩 바뀌지요
사실 수직적 믿음은 더 쉬워요. 수평적인 관계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대하는것이 어려워요3. 신앙은
'18.7.11 10:31 AM (221.159.xxx.16)제가 카톨릭 세례를 받고 왜 이렇게 믿음이 안 자랄까 고민할 때 신부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신앙은 점진성입니다.
달팽이 보다 느리게 조금씩 조금씩 가고 있는거고 누구나 다 가고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뛰어 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더 빨리 가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앞으로 갔다가 뒤로 처지기도 하지만 결국은 가고 있다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앞서 나가던 사람이 뒤로 처지기도하고 뒤에 쳐져있던 사람이 조금 빨리가기도 하고 그렇지만 조금씩 조금씩 가고 있는게 중요한 것이다.
신앙은 긴 여정이기 때문에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요. 저는 신앙생활 한지 40년이 넘었지만 이 말씀이 참 마음에 남아요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조금씩 조금씩 좋아져요.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나를 보면서 기뻐하면 돼요4. 믿음이란게....
'18.7.11 11:10 AM (222.234.xxx.88)저는 어럈을때부터 엄마아빠 싸우고 저주하는 소리로 깨서 엄마의 엄마랑 살래? 아빠렁 살래? 하는 소리에 불안함에 살았던거 같아요.
40대후반. 아작도 저런 맘이 있으니 참 한심하죠?....ㅠ
결론도 불안래 많은 선자리 항상 거절할 생각으로 나갔던거 같나요. 드리고 지금 혼자이지만. 누구랑 같이 살 자신이 없는거 같아요.5.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
'18.7.11 11:18 AM (222.234.xxx.88)저거였네요. 신앙생활을 계속되는 시험이 저거였어요. 엄마에대한 원망이요. 나이다 드셔서 이젠 내가 사랑을 해드리자 하고 해도 오래 못가고 마구 험한 말아 나올때가 많아요. 엄마는 인정 안하세요.그리고 아들을 선로라시고 차별이었으면서 내게 권리는 주장하세요.
6. 그래서
'18.7.11 11:22 AM (222.234.xxx.88)사랑을 진정,진심으로 하기 힘들지만 멀리 사는 것도 연락 드믈데 사는 것도 차선이겠지 생각 하는데 이젠 니이들어 오빠며느리가 원하지 아노으니 내가 모셔야 할 듯 한데..... 참.... 힘드네요. 제 영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1752 | 가죽소파 관리는 어떻게하세요 1 | --- | 2018/07/11 | 990 |
831751 | 버려야하는데 못버리고 있는것들 고백해봐요. 34 | 뒷베란다방빼.. | 2018/07/11 | 6,919 |
831750 |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었다는 결정적인 증거 3 | .... | 2018/07/11 | 1,797 |
831749 | 광대보톡스 어떤가요? | ㅣㅣㅣㅣㅣ | 2018/07/11 | 623 |
831748 | [단독]MB 정부 기무사, 예산으로 보수매체 기사 사주 7 | 독사의자식들.. | 2018/07/11 | 989 |
831747 | 곰돌이 채칼 샀는데 파는 안되는거죠?? 7 | 질문 | 2018/07/11 | 1,606 |
831746 | 워마드, 일베 등 뒤에 누가 있는지 13 | ㅇㅇㅇ | 2018/07/11 | 1,871 |
831745 | 일반고 지원할때 5 | 기준 | 2018/07/11 | 999 |
831744 | 고등학교 1등은 거의 항상 정해져있나요? 5 | 1 | 2018/07/11 | 2,368 |
831743 | 50대 후반인데 남편이 주는 모멸감 27 | 우리나라 좋.. | 2018/07/11 | 14,061 |
831742 | 요양사랑 간병인자격증이 다른가요 4 | 자격증 | 2018/07/11 | 2,484 |
831741 | 나무 제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5 | ㅡㅡ | 2018/07/11 | 8,107 |
831740 | 파채썰어서 물에 담궈놔야하나요? 3 | 고기 | 2018/07/11 | 2,512 |
831739 | 포스코에 관심을.. 4 | ㅅㄷ | 2018/07/11 | 1,009 |
831738 |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 어쩔까요? 6 | 심란 | 2018/07/11 | 2,036 |
831737 | 알바생의 계산 실수 대처법 4 | 궁금이 | 2018/07/11 | 3,416 |
831736 | 팔로워 별로없음 인스타 안하는게 나을까요? 4 | .. | 2018/07/11 | 2,332 |
831735 | 예능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볼만하네요. 추천 ㅎ 2 | ㅇㅇ | 2018/07/11 | 870 |
831734 | 정신병을 자기인식하면 병이 아닐까요? 13 | 에공 | 2018/07/11 | 2,906 |
831733 | 울타리콩, 정말 맛나네요. 7 | 패더러 | 2018/07/11 | 1,449 |
831732 | 내가 일이 안풀리니 사람만나기가 꺼려지네요 13 | ㅇㅇ | 2018/07/11 | 4,056 |
831731 | 여름 가디건품질 좋은거 어디서 사세요? 4 | .. | 2018/07/11 | 2,056 |
831730 | 가요 중에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래 뭐가 있나요? 17 | 가요 | 2018/07/11 | 1,398 |
831729 | 카톡 보낸거 상대방 안읽으면 삭제할수 있나요? 5 | 카토 | 2018/07/11 | 3,359 |
831728 | 운동만 다녀오면 졸려요 7 | 운동 | 2018/07/11 | 1,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