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분들 질문이요

신실하신 조회수 : 617
작성일 : 2018-07-11 10:13:24
하나님을 믿고자 애쓰는 초보신도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못받아 봤고 진정 사랑할줄도 노르는 계산적이고 이기적인사람이에요. 나날이 이리 느끼고요. 성경말씀에 서로 사랑하라 항강 말씀하시는데 어찌 없는 사랑이 그냥 생기나요? 겉으로는 흉내 낼수 있지만 오래는 못가고 더 좌절하게 되구요. 미움,원망은 쉽게 얻을 수 있는데 저 사랑은 제 안에 없어요. 저는 가롯유다와 같은 종일까요?ㅠㅠ 마지막까지 구원 못받은....ㅠㅠ
IP : 222.234.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원은
    '18.7.11 10:17 AM (61.101.xxx.65)

    내가 뭘잘해야 받는게아니에요 믿기만하면 주시는 은혜이고요 원글님 첫사랑 신앙이 너무이쁘네요 그리고 사랑은 모두가 같은마음일거에요 그래서 사랑을 최고의 은사라고도 하고요

  • 2. 신앙은
    '18.7.11 10:18 AM (221.159.xxx.16)

    훈련이예요.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구요.
    원글님, 억지로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조금씩 나아집니다. 전 천주교 신자지만 10년전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요.
    수시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고, 그때그때 내게 다가오는 이들을 예수님을 대하듯 연습하시면 조금씩 바뀌지요
    사실 수직적 믿음은 더 쉬워요. 수평적인 관계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대하는것이 어려워요

  • 3. 신앙은
    '18.7.11 10:31 AM (221.159.xxx.16)

    제가 카톨릭 세례를 받고 왜 이렇게 믿음이 안 자랄까 고민할 때 신부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신앙은 점진성입니다.
    달팽이 보다 느리게 조금씩 조금씩 가고 있는거고 누구나 다 가고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뛰어 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더 빨리 가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앞으로 갔다가 뒤로 처지기도 하지만 결국은 가고 있다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앞서 나가던 사람이 뒤로 처지기도하고 뒤에 쳐져있던 사람이 조금 빨리가기도 하고 그렇지만 조금씩 조금씩 가고 있는게 중요한 것이다.
    신앙은 긴 여정이기 때문에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요. 저는 신앙생활 한지 40년이 넘었지만 이 말씀이 참 마음에 남아요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조금씩 조금씩 좋아져요.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나를 보면서 기뻐하면 돼요

  • 4. 믿음이란게....
    '18.7.11 11:10 AM (222.234.xxx.88)

    저는 어럈을때부터 엄마아빠 싸우고 저주하는 소리로 깨서 엄마의 엄마랑 살래? 아빠렁 살래? 하는 소리에 불안함에 살았던거 같아요.
    40대후반. 아작도 저런 맘이 있으니 참 한심하죠?....ㅠ
    결론도 불안래 많은 선자리 항상 거절할 생각으로 나갔던거 같나요. 드리고 지금 혼자이지만. 누구랑 같이 살 자신이 없는거 같아요.

  • 5.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
    '18.7.11 11:18 AM (222.234.xxx.88)

    저거였네요. 신앙생활을 계속되는 시험이 저거였어요. 엄마에대한 원망이요. 나이다 드셔서 이젠 내가 사랑을 해드리자 하고 해도 오래 못가고 마구 험한 말아 나올때가 많아요. 엄마는 인정 안하세요.그리고 아들을 선로라시고 차별이었으면서 내게 권리는 주장하세요.

  • 6. 그래서
    '18.7.11 11:22 AM (222.234.xxx.88)

    사랑을 진정,진심으로 하기 힘들지만 멀리 사는 것도 연락 드믈데 사는 것도 차선이겠지 생각 하는데 이젠 니이들어 오빠며느리가 원하지 아노으니 내가 모셔야 할 듯 한데..... 참.... 힘드네요. 제 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874 [질문입니다]정려원 종방연 가방 4 가방... 2018/07/18 2,420
833873 이진욱 이번에도 형사역할이네요 ㅠㅠ 8 로맨스가 필.. 2018/07/18 2,659
833872 젖병소독기 대신 식기살균건조기 어때요?? 3 2018/07/18 929
833871 다이슨 유선청소기 10년째 사용중인데 4 1111 2018/07/18 1,835
833870 이번 동두천 질식사한 어린이ㅠㅠ 24 이프로부족해.. 2018/07/18 17,651
833869 이재명 왜저래요? 44 .. 2018/07/18 5,273
833868 꿈속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1 .... 2018/07/18 726
833867 남편이 우울증이라는데요 5 .. 2018/07/18 3,478
833866 피부염 얼마만에 나으셨나요? 4 2018/07/18 1,569
833865 하반기 주거·위기업종 등에 3조8천억 더 푼다..추경 규모 4 ........ 2018/07/18 569
833864 이 폭염에 검은색 원피스 어때요? 14 질문 2018/07/18 5,200
833863 카페 진상모녀 글 지웠네요. 18 ㅋㅋ 2018/07/18 6,875
833862 식당에서 웃고 떠드는행위 어디까지에요? 7 락스 2018/07/18 2,277
833861 방금 글삭튀한 진상 6 ㅇㅇ 2018/07/18 2,432
833860 송도 e편한세상 어떤가요? 3 ... 2018/07/18 1,536
833859 저 가게 계약할수 있을까요 1 11나를사랑.. 2018/07/18 519
833858 허리디스크로 다리가 저리고아픈데 왜자꾸 운동하라는건지 9 걸을때마다통.. 2018/07/18 3,824
833857 저 이거 병인가요? 먹어도먹어도 금방 허기지고 살이 안찌네요 8 .... 2018/07/18 3,522
833856 우리 문프님을 압도하는 카리스마ㄷㄷ 6 또릿또릿 2018/07/18 2,572
833855 교통 범칙금 고지서 배달하는 분요 등기 웃음 2018/07/18 402
833854 은퇴한 연금 생활자, 껑충 뛴 재산세 고지서에 화들짝 7 ........ 2018/07/18 2,679
833853 軍전비태세검열단 “기무사 문건에 나오는 부대 돌며 문서 수집中”.. 1 흠흠흠 2018/07/18 510
833852 강아지 항산화제 뭐 먹이시나요 7 .. 2018/07/18 1,162
833851 이재명 '아내가 밥 짓는 것 힘들어 한다' 42 ... 2018/07/18 6,086
833850 골프치다가 무릎 아프신분 계신가요? 3 ... 2018/07/18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