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1 여자아이 혼자 등교 원해요

새옹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8-07-11 09:19:29
학교는 횡단보도 한번 건어야 하고 5분 거리에요
중간에 녹색어머니도 있고 등교하는 아이들 많아서 같이 가도 되는데
아직 1학년이라 제가 데려다 주고 싶은데 계속 혼자 가고 싶어하네요
이유는 일찍 등교하고 싶데요
일찍가서 애들이랑 놀고싶다고
동생이 어려서 동생도 같이 동행해야 하는 날은 동생 걸음이 맞춰야 하니 느려져서 짜증이 가득하고
저랑만 둘이 갈때는 빠른 걸음으로 가니까 신나서 가는데
아빠 출근시간이랑 맞아서 아빠랑 등교하는 날은 또 혼자 가고싶다고 난리 난리 짜증내고 아빠 걸음이 좀 느리긴 하죠...
그냥 혼자 보내버릴까...2학기엔 혼자 가자 약속해도 지금부터 혼자 다니고 싶다고 난리난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49.165.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모차
    '18.7.11 9:23 AM (49.196.xxx.204)

    동생 유모차에 태우면 너무 무거우려나요? 차길이 있어 위험하다 안된다 해주세요

  • 2. 가능
    '18.7.11 9:23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혼자 등교 가능하죠.
    그런데 살펴보셔야 할 것이 있어요.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보다 일찍 오지 않으신다면 교실에 일찍 가서 노는 것에 저는 반대합니다. 선생님이 안계신 시간에 여러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 3. 오분거리면 괜찮지 않나요
    '18.7.11 9:25 AM (220.80.xxx.142)

    아침등교시간은 아이들도 많고 또 데려다주는 차량들도 있으니 괜찮을것 같은데요

  • 4. 괜찮을 듯
    '18.7.11 9:25 AM (222.108.xxx.186)

    저희 큰아이 7살 때 동생을 봐서, 저는.제가 큰아이에게 잘 설명하고 5월부터 혼자 등하교 했던 기억이나네요. 지금 그 아이가 6학년이고요.. 워낙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스스로 문제없이 등하교 할수 있겠다고 믿었어요

  • 5. 괜찮을 듯
    '18.7.11 9:26 AM (222.108.xxx.186)

    아 저희 아이는 10분 이상 걸리는 거리였었어요. 물론 가끔 하교시간 늦어지면 불안해서 처음엔 담임샘이나 방과후 샘께 확인전화 몇 번 드렸던 기억이나요

  • 6. ....
    '18.7.11 9:29 AM (112.220.xxx.102)

    귀여워요 ㅎㅎㅎㅎ
    그래도 원글님이 따라가주세요
    아직 위험해서 안된다고 말해주세요

  • 7. ...
    '18.7.11 9:40 AM (125.177.xxx.43)

    지금쯤이면 혼자 많이 다녀요 데려다 주는 경우 드물어요
    아파트라 같은 시간에 많이들 가고 가는길에 위험한 길 없고요
    건널목 하나 건너는 정도
    불안하면 친구랑 만나서 같이 가라고 하세요
    등교길에 친구없는 , 너무 이른 시간은 아닐테니 보내도 될거 같아요

  • 8. ..
    '18.7.11 9:41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5분거리라도 핸드폰이나 등원했다고 알림하는 장치?(예전에는 학교에서 신청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없다면 데리고 다녀주세요
    그리고 학교도 너무 필요이상 일찍 보내지마세요..
    기본적으로 지킬 안전수칙은 지키는게 편해요

  • 9. 저희.
    '18.7.11 9:46 AM (112.150.xxx.194)

    단지는 대부분 데려다주세요.
    저는 아파트 단지 입구쪽이고 학교는 후문쪽 길건너에 있는데. 아직은 데려다줘요.
    저희딸도 혼자간다고하는데. 아직 안심이 안되서^^

  • 10. 사랑마미
    '18.7.11 10:02 AM (175.223.xxx.136)

    저희도 단지안인데 10분걸리는데 죽어도 혼자 가겠다고 해서 보내요 가서 도착했다고 전화해요

  • 11. 8살딸
    '18.7.11 10:46 AM (222.96.xxx.215)

    혼자 다니는 딸아이 친구들 있더라고요.
    어어어엄청 대견해보이던데..

    제 딸은 무조건 엄마 아빠가 데려다주고 데려와야 마음이 편해서..
    3학년까진 데리고 다니려고 해요.

  • 12. 8살딸
    '18.7.11 10:47 AM (222.96.xxx.215)

    학교에서도 등교시간 8:20~40분 사이 도착하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선생님 오실 시간쯤 맞춰서요.

    그런데 건널목이 있다면.. 도와주시는 분들 계시긴 해도
    혹여라도 없는 날이 있을까봐..ㅜ.ㅜ

  • 13. 글쎄
    '18.7.11 12:38 PM (210.205.xxx.68)

    선생님 안 계신데 애들 있는거 위험할수도 있어요
    저는 선생님 계신 시간이면 보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439 낙지사 혈세로 관용차 2대(제네시스, 카니발) 구입 22 ... 2018/07/17 2,387
833438 열 받아서 살 수가 없어요 29 2018/07/17 13,840
833437 웃픈 모습~ㅜ 알리사 2018/07/17 701
833436 제가 여름만 되면 수두같은게 돋는데요 4 ㅇㅇ 2018/07/17 1,911
833435 카드사 수수료 프랜차이즈 로얄티등은 문제도 안 삼고 ㅇㄹ 2018/07/17 554
833434 엄마와 기질이 다른 아이.. 5 Dfg 2018/07/17 2,314
833433 동생을 화려하게 변신시킨 댓글로 뜬 일단님.. 2 ... 2018/07/17 3,067
833432 50대 다되어가거나 넘은분들 70년대 기억도 어제 같은가요.??.. 16 ... 2018/07/17 4,398
833431 살 찌는 간식 추천 좀 해주세요. 16 제인에어 2018/07/17 2,886
833430 메모리폼 베개 (새것)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5 bb 2018/07/17 1,659
833429 먹는데 있어서 지지리 궁상떠는 남편 18 ㅇㅇ 2018/07/17 7,684
833428 나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 . 2018/07/17 5,929
833427 돌아기 낯선 사람보고 넘 잘 웃어요 11 ... 2018/07/17 4,760
833426 워마드 얘네들 악마예요.낙태한 태아시신까지 훼손했대요... 34 .... 2018/07/17 6,359
833425 툭하면 커피사라는 상사 8 2018/07/16 2,206
833424 모르는 사람이 저희집 주소로 재산세 고지서를 9 어이없음 2018/07/16 3,519
833423 홍문종 ㅈㅅ 2018/07/16 737
833422 남편한테 "니가 정말 싫어"라고 톡 보내면 .. 21 못된부인??.. 2018/07/16 14,156
833421 미스터 선샤인 설정상 말이 안 된다고 본 부분이 17 ..... 2018/07/16 5,262
833420 위스키 꼬냑으로 만드는 달달한 칵테일 부탁드려요 2 양주 2018/07/16 765
833419 장조림 만들고 있어요 4 홍두깨 2018/07/16 1,088
833418 겨울 신혼여행지 추천 부탁 드릴게요 4 어잉 2018/07/16 1,250
833417 냉장고 고장나서 속상한데 남편땜에 더 열받아요.냉장고 추천 좀 .. 5 아우 2018/07/16 2,345
833416 코디한테 전화하면서 고객님이라고 불렀네요 7 나 미친다 2018/07/16 1,808
833415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다른 항공사 이용할 수 있나요? 1 .. 2018/07/16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