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모임을 두세번 정도 했는데
친해지고 싶은 같은 반 엄마가 있어요
외모는 보통이에요. 머리도 하나로 묶고 바지에 티셔츠 입고..
근데 눈이 너무 반짝반짝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한명 한명 정말 경청을 해요.
말수가 많지 않은 반면
적재적소에 할 말은 하는데
정말 또박또박하게 목소리가 낭낭한데 그게 또 재밌어요.
심지어 카톡도 센스있게 재밌게 써요.
항상 웃는 얼굴에 인사를 잘 하고 예의가 발라요.
모임에 그 엄마가 안나오면
다들 안부를 물어요. 그분은 안나오셨냐고...
같은 여자가 봐도 참 매력적이고 좋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윗님 ㅋㅋㅋㅋ
ㅎㅎ 그런 분들 간혹 있죠.
이뻐요..
첫댓글님 센스쟁이~
전부 저랑 같은데, 저는 치마에 티셔츠
제가 목소리는 낭낭하진 않지만...그 외는 전데요 ㅎㅎ
근데.. 인기있지는 않아요.
그 엄마는 뭔가 사람자체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있는가봐요
첫댓글님
그분이 여기계셨군요...ㅎㅎㅎ
자존감에서 나오는 아우라일까요?
편안하지만 당당하고 나대지않지만 존재감있어요
첫댓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반짝거리는거..
그거가 젤 부럽네요
반짝거리는 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성형할 수 없는 총기있는 눈동자룰 가진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똑똑하고
인성도 좋더라구요
카톡 센스있게라니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하네여..^^
첫댓글님 누군지 알았어요^^ 아이피 보다가...
요아래 "저 방금 큰 일 해냈어요~" 하며 핸드폰 필름지 붙이신 분이네요.
글도 재미있게 쓰시고 센스 있고 주변분들 기분좋게 해주시는 분 같아요. 글 읽으며 이 새벽에 미소지어지네요^^
첫 댓님...우리 사귑시다 ㅎㅎ
저도 닮고 싶은 분이시네요..ㅎ
첫 댓글님 저에게 웃음을 주셔서 감사 !
이상적인 스타일이네요
가까이 그런 사람 있는 원글님도 부럽고 ㅎㅎ
저 부르셨어요? ㅋㅋㅋ
단점은 상대방이 말 길게하거나 컨디션 안 좋으면 눈동자가 동태가된다는.. 반짝일때랑 너무 비교되죠.
맞아요...눈 초롱초롱하고 남의 말 경청하는거...쉬워보이는데 잘 안되네요...저도 말이 갈수록 많아지는데 이제 내가 끼어들 타이밍 놓치고 남의 말 끊어지기를 기다리는 순간이 이제는 화도 나요...그러니 뭔 말하는지는 들리지도 않구요....근데 잘 안 고쳐져요
여동생이 딱 그래요
그런 성품이라 그런지 부유한 남편 만나서 여유있게 살아요
할말만 하고 경청해주고 나쁜말 안해요
외모도 세련되게 잘 꾸미고요
아이들도 잘챙기고 요리 살림도 잘합니다
동생이지만 부럽더라고요
동태 눈깔하고 하품까지 참는 전 안나와도 그만인 사람이겠네요
안바쁘시면 저희 모임에도 한 번 나와주세요~
놓쳤다...
눈빛이 반짝이고 밝은 사람
호감을 느낄만하네요
눈이 반짝이고 경청하고 웃는 얼굴에 인사 잘 하고
글만으로도 좋은 이미지가 느껴지네요
센스 굿. 재밌는 분이셔ㅋㅋ
이 엄마가 외모가 보통이 아니라,
누구든 그렇게 되고 싶으나 잘 되지 않는
백합마냥 여성스럽게 여리여리
단아하면서
옷도 예쁘게 입고
지적이고 학벌도 높고
남편도 직업이 좋고
친정도 잘 살아 곱게 자란 느낌나면서
경청하고 인사 잘 하고
목소리도 이쁜데
적재 적소에 맞는 말 하면
자기들끼리 그 사람 말은 은근히무시하면서
은근히 따돌리고
뒤에 가서 없는 말도 지어내고싶어하고
조금이라도 흠잡고
자기들이 받아왔던 차가운 눈길 말투
그 사람한테 재 뿌리듯 하면서
무리 속에서 힘들어지게 하고 싶어할 거면서
........
이런 댓글에는 후하네요
그 엄마가 외모가 보통이 아니라,
누구든 그렇게 되고 싶으나 잘 되지 않는
백합마냥 여성스럽게 여리여리
단아하면서
옷도 예쁘게 입고
지적이고 학벌도 높고
남편도 직업이 좋고
친정도 잘 살아 곱게 자란 느낌나면서
경청하고 인사 잘 하고
목소리도 이쁜데
적재 적소에 맞는 말 하면
자기들끼리 그 사람 말은 은근히무시하면서
은근히 따돌리고
따라하기는 이 사람을 따라하고 동경하면서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뒤에서 없는 말도 지어내고싶어하고 추측하고
조금이라도 흠잡고
자기들이 받아왔던 차가운 눈길 말투
그 사람한테 재 뿌리듯 하면서
무리 속에서 힘들어지게 하고 싶어할 거면서
........
이런 댓글에는 후하네요
전데...
전 외모가 보통 이상이예요^^
원래 매력쟁이가 같은 매력쟁이 알아보죠 ^^
원글님도 매력 넘칠 듯이요
저네요ㅎㅎ오래들어주면 동태눈되요ㅎㅎ
경청ㆍ배려는 기본매너라고 생각하고살다보니 모든게 긍정적으로 바뀌더라구요!
낀 거 아닐까요? ㅎ
뭐 흠잡을 거 없나 살피는 게 습관인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좋은 점 발견하고 넘 잘 표현하셔서 다들 아! 하고 알아듣게 만드신 원글님도 좋으신 분 같아요.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33483 | 압구정 뱃고동 가려면 버스정류장 어디서 내리는게 가장 가깝나요?.. 4 | 음식점 | 2018/07/17 | 846 |
| 833482 | 마약계란 만들었는데 넘 짜요. 12 | ... | 2018/07/17 | 2,305 |
| 833481 | 웰케어마이뷰옵틱 | ㅇㅇ | 2018/07/17 | 362 |
| 833480 | 오래된 마늘짱아지 2 | 어쩔 | 2018/07/17 | 1,076 |
| 833479 |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에 안쪽에 놓으면 소음 심한가요? 10 | ........ | 2018/07/17 | 2,607 |
| 833478 | 길냥이 12 | ... | 2018/07/17 | 1,188 |
| 833477 | 친정만 다녀오면 화가 나요 21 | 에휴 | 2018/07/17 | 5,999 |
| 833476 | 급체후 가슴부분이 깝깝해요. 6 | 죽겠어요 | 2018/07/17 | 1,460 |
| 833475 | 못참고 벽걸이 에어컨 달려구요. 13 | .... | 2018/07/17 | 2,496 |
| 833474 | 시어머니가 한달동안 와계세요.. 식사를 어찌할까요 29 | 더워 | 2018/07/17 | 7,119 |
| 833473 | 82님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 23 | ... | 2018/07/17 | 2,360 |
| 833472 | 학교선생님 병가로 못나오실 때, 학부모 공지 5 | 궁금 | 2018/07/17 | 2,097 |
| 833471 | 이런 날씨에도 골프 치게 하나요? 9 | 이런 날 | 2018/07/17 | 2,193 |
| 833470 | 친구남편 8 | ㆍㆍㆍ | 2018/07/17 | 3,412 |
| 833469 | 사춘기 자식과 갈등없이 잘 지내는 엄마들의 특징 57 | .. | 2018/07/17 | 21,616 |
| 833468 | 책추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25 | 딴거 먹읍시.. | 2018/07/17 | 4,340 |
| 833467 | 카드연채때문에 대출이 | 카드사 연체.. | 2018/07/17 | 978 |
| 833466 | 층간소음때문에 미칠것같아요 | ... | 2018/07/17 | 1,399 |
| 833465 | 저도 1 | 저도 하나 .. | 2018/07/17 | 388 |
| 833464 | 남편 사무실에 출근하니.. 21 | .... | 2018/07/17 | 6,882 |
| 833463 | 뉴스공장 인터뷰하시는분ㅋㅋ 24 | ㄴㄷ | 2018/07/17 | 2,999 |
| 833462 | 혼전임신 후 남자의 파혼 통보가 뭐 어때서? 39 | oo | 2018/07/17 | 21,125 |
| 833461 | 엄마..미안해 9 | 친정엄마 | 2018/07/17 | 3,670 |
| 833460 | ..딤채스탠드.구입하려는데. 김치맛이 예전의,,, 딤채.. 7 | rlasod.. | 2018/07/17 | 1,889 |
| 833459 | 이렇게 더운날은 운동 어떻게 하세요? 답답하네요.. 18 | .. | 2018/07/17 | 3,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