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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기차인데요..뭐가 맞는걸까요

재봉맘 조회수 : 5,089
작성일 : 2018-07-10 18:37:31
지금 기차예요. 아이 동반하는 칸에 있구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많아요
젤 앞자리 아기가 좀 큰소리로 옹아리를 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큰소리로 데리고 나가요..하더라구요
전 사실 안거슬렀는데. 아저씨 음성이 더 거슬림.
아이동반칸에서도 아이가 소리내면 데리고 나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여기는 허락된 곳이라보고 다른 어른들이 참는게 맞을까요
IP : 223.62.xxx.2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0 6:39 PM (58.230.xxx.110)

    근데 너무 심아게 칭얼거림 짜증나긴하죠...
    전 아예 이어폰 꼽고 타요~
    소음차단용으로...

  • 2. 아이
    '18.7.10 6:40 PM (223.39.xxx.162)

    아이 동반 칸이라도 옹알이 정도인 지
    크게 우는 건 지에 따라 다를 듯 해요
    크게 우는 데도 달래지 못 하면 잠시 안고 얼르고 하긴 해야죠
    그런데 이 시간에 단지 옹알이 때문에
    데리고 나가라 한다면 그 땐 저 라도
    아저씨 여긴 아이동반 칸 이라 크게 말 할 거예요

  • 3. .:
    '18.7.10 6:42 PM (211.204.xxx.9)

    예매할때 유아동반석이라고 소음 있다고 안내 나오던데요
    전 그래서 쫌 먼칸이라도 피해서 예매해요
    그 아저씨도 알고 예매했을껀데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고
    몰랐다고 해도 안내를 제대로 확인안한 본인 책임이죠
    물론 유아동반석이라고 그 어떤 소음도 참으라는건 아니지만
    글쓰신 분께서 아저씨의 음성이 더 거슬렸다고 하시니
    그 정도면 유아동반석에 탄 아저씨가 더 책임이 크다 봅니다.

  • 4. ...
    '18.7.10 6:42 PM (61.32.xxx.230)

    아이 연령이 어느 정도인지.
    소리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른 문제일 것 같아요.

  • 5. ..
    '18.7.10 6:43 PM (223.62.xxx.238)

    옹아리 정도 였어요. 근데 여러명이라 짜증 나신듯.
    전 아이동반칸이라 이정도는 참아야하나 생각했거든요

  • 6. ...
    '18.7.10 6:43 PM (119.67.xxx.194)

    아이 동반칸이면 아저씨가 나가야지
    옹알이하는 아이가 뭐 얼마나 시끄럽다고...

  • 7. ...
    '18.7.10 6:44 PM (121.190.xxx.139)

    말귀가 안통하는 아이고 부모도 노력한다면
    승객들이 양해를 해줘야죠.
    저흰 비행기 안에서 그랬는데도
    도착하니 다들 한마음으로 아가한테
    이제 도착했다고 인사했어요.
    젊은 부부가 달래느라 애를 쓰고
    아기도 힘들어하는게 느껴졌으니까요.

  • 8. 유아동반석
    '18.7.10 6:54 PM (220.83.xxx.189)

    유아동반석이 애초에 만들어진 이유가
    애들 칭얼대는 소리 참아가면서 타는 칸인거죠.
    거의 매진될 때에도 여기 칸은 남아있는 경우 많거든요.

    그 아이가 난리 치는데 부모가 냅두고 보는거 아니면
    아저씨가 나가셔야 하겠네요.

  • 9. ...
    '18.7.10 7:06 PM (125.186.xxx.152)

    동반칸이 딱 한칸인데
    거기서 옹알이도 안 참아주면 어쩌란건지요.

  • 10. ..
    '18.7.10 7:11 PM (175.119.xxx.68)

    아마도 다 매진이고 그 칸에만 좌석이 남아 있었나 보네요.

  • 11. 참...
    '18.7.10 7:11 PM (61.83.xxx.150)

    아이 소리 싫어하면 동반칸에 타면 안 되죠.
    일부러 따로 칸까지 만들었는데 거기서 그러면 되나요.

  • 12. 아니
    '18.7.10 7:1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흡연실 들어와서 나가서 담배피라는 것과 같은거 아닌가요?

  • 13.
    '18.7.10 7:18 PM (182.221.xxx.99)

    옹알이 소리도 지속되면 짜증나요.
    그런데 유아 동반칸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되죠.
    애초에 그러라고 있는 칸인데 싫으면 자기가 나가던가

  • 14. .. 아놔
    '18.7.10 7:21 PM (110.70.xxx.40)

    그 많은 열차량중에 딱 한칸 유아동반석인데 거기서 옹알이도 못하면 어쩌라는 건지
    맘충맘충 하지만 ㅠㅠ 그정도는 이해해주는 사회가 왔으면 하네요
    아이만 데리고 어디 들어가면 요즘 특히 젊은 남녀 커플 눈흘뎌요 ㅍ

  • 15.
    '18.7.10 7:24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비행기에서 돌이 막 지난 아이 하나가 서너시간을 계속 큰 소리로 울어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다들 괴로웠지만 참고 갔죠
    유아동반석에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봐요
    개념 없는 아저씨네ᆢᆢ

  • 16. ㅇㅇ
    '18.7.10 7:26 PM (110.12.xxx.167)

    밤기차도 아니고 낮에 그러는건 유난이죠
    아기보고 숨도 안쉬고 조용히 가란건지

  • 17. 부모 태도에 따라
    '18.7.10 7:27 PM (223.62.xxx.59)

    반응이 달라지긴 하는데
    유아동반칸이 시끄러워도 된다는 뜻은 아니죠.
    옹알이도 계속되면 소음..

  • 18. 333222
    '18.7.10 7:55 PM (223.62.xxx.143)

    이런 글도 상대방 말을 들어보고 싶음.
    옹알이라는 것도 상대적이라.

  • 19. 유아동반칸
    '18.7.10 8:11 PM (211.204.xxx.9)

    유아동반칸이 시끄러워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니요!

    Srt 기준으로
    유아/어린이 동반석입니다
    열차내 유아/어린이로 인하여 소란스러울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고 떡하니 팝업창이 뜨네요.

    그거 보고도 예약했으면서 무슨 헛소리인지

    위에 한분이 이야기 하신대로
    흡연실 들어가서 담배 나가서 피라는거랑 같은 소리죠

  • 20. ㅡㅡㅡㅡ
    '18.7.10 8:27 PM (211.36.xxx.182)

    아저씨가 나가야죠

  • 21. ...
    '18.7.10 8:43 PM (211.202.xxx.217)

    그사이 많은 댓글이^^ 이제 집에 왔네요.
    옹앙이 하는애가 돌도 안된거 같았어요.
    저는 전혀 안거슬렀는데 아저씨 뭐라하니 아이 안고 바로 나가셔서 제가 편들어주고 싶었나봐요.
    근데 그애가 나가니 다른애들이 옹아리 합창 ㅎㅎㅎ
    결국 그 아저씨 혼자 투덜거리다 포기하시더라구요.
    오늘 완전 만석에 서있는 분들도 통로에 꽉찼어요.
    평일 6시차가 왜 이런지.

  • 22. 살짝귀여움
    '18.7.10 9:48 PM (180.230.xxx.46)

    고집 센 원글님
    다들 옹알이라고 썼는데
    꿋꿋하게 옹아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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