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간짜장 해먹었어요.

...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8-07-10 12:48:29
삼식이 남편이 사무실 차려서 출근하기 때문에 이제 혼자 점심 먹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처음엔 대충 먹다가 
하루하루 오로지 제 입맛에 맞는걸로 해먹어요.
그 전에는 남편입맛에 맞는 음식을 했거든요.

제가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혼자 나가서 먹기엔 그렇고
집에 재료가 다 있어서 해봤는데 
사먹는것과 맛이 거의 비슷해서 주절주절 후기 써봐요. 소화도 시킬겸.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고 하지 말아주세요.ㅋ

짜장은 식용유에 볶았고요.
생각보다 짜장이 많이 짜네요. 1인분에 1스푼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추가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간짜장에 양파와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양파와 양배추가 달아서 짜장소스와 만나면 잘 어울리네요. 고기보다 더 맛있네요.

---------------------------------------------------------------
기름을 충분히 붓고
마늘 파를 넣어 충분히 향을 낸다
양파와 고기 양배추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 익힌다---이때 간장을 조금 팬모서리에 뿌려서 향을 낸다.
짜장 한스푼~, 굴소스 반스푼~, 설탕 약간 넣는다.

------------------------------------------------------------------
전 짜장을 2스푼 이상 넣었더니 너무 짜서 
볶다가 말고 양파와 양배추를 더 투하했어요.
IP : 220.89.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헛!
    '18.7.10 12:53 PM (222.117.xxx.62)

    요리의 고수가 나타났다아~~~~~

  • 2. 지나가다
    '18.7.10 1:02 PM (110.70.xxx.45)

    간짜장 요리 팁 감사합니다.

  • 3. 꽃과바람
    '18.7.10 1:08 PM (182.214.xxx.47)

    어제 간짜장시켜먹었어요
    양파가 전부인 간짜장 앙파가살아서 생양파먹는기분으로 먹었네요
    한사람은짜장 두사람은 간짜장
    간짜장에 양파와짜장만 들었네요 양배추도 안들어가고 맛은맛대로없는 싱거운간짜장 먹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먹고싶어요 가르쳐주신 팁으로

  • 4. .....
    '18.7.10 1:13 PM (112.144.xxx.107)

    단맛 나는걸 하나도 안넣어서 짜장이 더 짜게 느껴졌을거에요. 파는 건 설탕이나 카라멜 많이 넣어요

  • 5. 간짜장 너무 비싸요
    '18.7.10 1:28 PM (110.70.xxx.187)

    짜서 설탕과 굴소스를 더 추가추가했어요
    사먹는 맛과 비슷해질때까지요
    사먹는 간짜장에 설탕 많이 넣는것 같긴해요

  • 6. 쓸개코
    '18.7.10 1:38 PM (118.33.xxx.14)

    제가 짜장만들면서 설탕을 넣어보니까요..
    중국집 짜장엔 설탕 아닌 다른게 더 들어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설탕을 푹푹 넣었는데도 중국집 짜장만큼 달지 않은거 보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147 곰돌이 채칼 샀는데 파는 안되는거죠?? 7 질문 2018/07/11 1,513
832146 워마드, 일베 등 뒤에 누가 있는지 13 ㅇㅇㅇ 2018/07/11 1,785
832145 일반고 지원할때 5 기준 2018/07/11 907
832144 고등학교 1등은 거의 항상 정해져있나요? 5 1 2018/07/11 2,281
832143 50대 후반인데 남편이 주는 모멸감 27 우리나라 좋.. 2018/07/11 13,965
832142 요양사랑 간병인자격증이 다른가요 4 자격증 2018/07/11 2,411
832141 나무 제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5 ㅡㅡ 2018/07/11 7,775
832140 파채썰어서 물에 담궈놔야하나요? 3 고기 2018/07/11 2,372
832139 포스코에 관심을.. 4 ㅅㄷ 2018/07/11 929
832138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 어쩔까요? 6 심란 2018/07/11 1,963
832137 알바생의 계산 실수 대처법 4 궁금이 2018/07/11 3,325
832136 팔로워 별로없음 인스타 안하는게 나을까요? 4 .. 2018/07/11 2,256
832135 예능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볼만하네요. 추천 ㅎ 2 ㅇㅇ 2018/07/11 793
832134 정신병을 자기인식하면 병이 아닐까요? 13 에공 2018/07/11 2,824
832133 울타리콩, 정말 맛나네요. 7 패더러 2018/07/11 1,375
832132 내가 일이 안풀리니 사람만나기가 꺼려지네요 13 ㅇㅇ 2018/07/11 3,988
832131 여름 가디건품질 좋은거 어디서 사세요? 4 .. 2018/07/11 1,988
832130 가요 중에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래 뭐가 있나요? 17 가요 2018/07/11 1,335
832129 카톡 보낸거 상대방 안읽으면 삭제할수 있나요? 5 카토 2018/07/11 3,301
832128 운동만 다녀오면 졸려요 7 운동 2018/07/11 1,870
832127 이대 다니는 따님 두신 분 6 sos 2018/07/11 3,804
832126 이혼위기..일대일 피티라도 등록할까요? 18 2018/07/11 8,523
832125 너무 기분 더럽네요 5 2018/07/11 2,414
832124 고등아이가 심한평발인데 좀 밑창이 딱딱한 운동화 어떤게 있을까요.. 5 평발 운동화.. 2018/07/11 1,072
832123 교실에서 목맬만한데가 6 .. 2018/07/11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