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대충 먹다가
하루하루 오로지 제 입맛에 맞는걸로 해먹어요.
그 전에는 남편입맛에 맞는 음식을 했거든요.
제가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혼자 나가서 먹기엔 그렇고
집에 재료가 다 있어서 해봤는데
사먹는것과 맛이 거의 비슷해서 주절주절 후기 써봐요. 소화도 시킬겸.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고 하지 말아주세요.ㅋ
짜장은 식용유에 볶았고요.
생각보다 짜장이 많이 짜네요. 1인분에 1스푼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추가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간짜장에 양파와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양파와 양배추가 달아서 짜장소스와 만나면 잘 어울리네요. 고기보다 더 맛있네요.
---------------------------------------------------------------
기름을 충분히 붓고
마늘 파를 넣어 충분히 향을 낸다
양파와 고기 양배추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 익힌다---이때 간장을 조금 팬모서리에 뿌려서 향을 낸다.
짜장 한스푼~, 굴소스 반스푼~, 설탕 약간 넣는다.
------------------------------------------------------------------
전 짜장을 2스푼 이상 넣었더니 너무 짜서
볶다가 말고 양파와 양배추를 더 투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