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

ㅇㅇ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8-07-10 12:17:49

*** 정이라고

지원 회사이름이 중소기업보다 작은 규모의 회사인거 같은데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 첫화면에 떡하니 발기부전 치료제 이름이 뜨네요...

설명에 성인남성의 성행위시 30분 전에 투약... 어쩌고 저쩌고 하고.....


지원업종이 의약, 제약 관련이랑 완전히 관련이 없는데

지원하려니 디게 찜찜하네요. 

82에 올라온 글들 중에서 바람피는 남편들 차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나왔다는 얘기를

흔히 듣고 보곤해서 그냥 꺼림직하고 불편해요

님들이라면 이 회사에 지원하시겠나요??  

IP : 14.45.xxx.1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뭐
    '18.7.10 12:19 PM (223.62.xxx.222)

    어떻다구요. 그냥 차료약인데요..
    먼 최음제도 아니고

  • 2. ...
    '18.7.10 12:21 PM (222.111.xxx.182)

    유명한 약이 아니면 그 이름이 약이름인 걸 모르는 사람도 많을텐데 뭔 상관인지...
    그렇지만 본인이 꺼림직하면 가지 말아야죠.
    전 회사이름이 비아그라라도 회사만 탄탄하고 괜찮다면 다닐 것 같은데...

  • 3. ..
    '18.7.10 12:22 PM (220.78.xxx.39)

    업종이 뭔가요?

  • 4. ㅇㅇ
    '18.7.10 12:23 PM (14.45.xxx.109)

    매스컴 관련이요 정확한 업종은 말씀 못드려요 죄송

  • 5.
    '18.7.10 12:23 PM (122.128.xxx.158)

    발기부전제 이름은 비아그라와 팔팔정 밖에 몰라서리...
    그러니까 회사이름이 그렇다는 거죠?
    회사만 괜찮다면 상관없지 않나요?
    보아하니 유명 제품도 아닌 모양인데...

  • 6. ㅇㅇ
    '18.7.10 12:29 PM (14.45.xxx.109)

    회사이름을 생각없이? 무심결?에 지은
    회사 대표의 사상이 의심된다면 좀 오버일까요.
    일하게되면 어떤일을 겪을지 모른다는 찜찜함도 들고
    안심이 안되고 하네요,.

  • 7. ㅎㅎ
    '18.7.10 12:30 PM (220.124.xxx.112)

    일단 입사해보고 판단하면 이상할까요?
    여자로서 좀 부끄.. 한 느낌이 있지만, 남친이나 남편 및 기타 지인들에게 인기 좋을 회사같은데..

  • 8. ㅋㅋ
    '18.7.10 12:34 PM (110.70.xxx.154)

    제가 다니던 회사는
    그라비아 였어요.ㅋㅋ

  • 9. ...
    '18.7.10 12:35 PM (222.111.xxx.182)

    거꾸로 그 약이름을 대충 지었을 가능성은 없나요?
    제약회사에서 약 이름 지을 때 그렇게 심각하게 고르는 경우 별로 없어요.
    그 회사의 메인제품 아니면 말단직원이 대충 짓거든요.
    너무 큰 의미를 두시는 것 같은데, 지원한다고 합격할 것도 아닌데, 지원도 하기전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에 신경이 쓰이시면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 10. .,
    '18.7.10 12:38 PM (220.78.xxx.39)

    설마 사장이 모르고 지었을까요

  • 11. ㅇㅇ
    '18.7.10 12:40 PM (14.45.xxx.109) - 삭제된댓글

    일 자체는 괜찮을거 같은데 그냥 거부감이.........
    남친이나 남편들한테 인기좋은지는 저와 관련없고요.
    220.78님 말씀이 확 와닿네요. 설마 사장이 모르고 지었을지...ㄷㄷ

  • 12. ㅇㅎㅇㅇ
    '18.7.10 12:40 PM (211.104.xxx.199)

    110.70님 혹시 인쇄 관련 회사인가요?

  • 13. 팔팔정요?
    '18.7.10 12:41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전에 거기 다니는 사람 일로 만난 적 있는데
    느무 느무 괜찮은 청년이었고
    그게 그 회사 먹여 살려요.
    그리고 그 회사 성장하려고 노력하느 ㄴ회사인데
    그리치면 콘돔 만들고 이런 회사 운영하거나 다니는 사람은 다 죽어야할지

  • 14. ㅇㅇ
    '18.7.10 12:41 PM (14.45.xxx.109)

    일 자체는 괜찮을거 같은데 그냥 거부감이.........
    남친이나 남편들한테 인기좋은지는 저와 관련없고요.
    220.78님 말씀이 확 와닿네요. 설마 사장이 모르고 지었을까 하는...
    그 사상이 의심돼요 ㄷㄷ

  • 15. ㅇㅇ
    '18.7.10 12:43 PM (14.45.xxx.109) - 삭제된댓글

    팔팔정은 아니예요.
    남자들이야 꺼림칙하거나 거부감들일이 없죠.
    사회에서 아직도 강자고 큰 소리 떵떵치며 성적으로도 거리낌이 없는 존재인데요.
    콘돔만들고 그러는 회사 다 나쁘거나 죽으라 한적도 없고, 그냥 제가 거부감이 든다구요.
    그게 왜 관련도 없는 업종의 회사이름이 되는지 납득이 안가서요.

  • 16. ㅇㅇ
    '18.7.10 12:44 PM (14.45.xxx.109)

    팔팔정은 아니예요.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이야 꺼림칙하거나 거부감들일이 없죠.
    사회에서 아직도 강자고, 큰 소리 떵떵치며 성적으로도 거리낌이 없는 존재인데요.
    콘돔만들고 그러는 회사 다 나쁘거나 죽으라 한적도 없고, 그냥 제가 거부감이 든다구요.
    그게 왜 관련도 없는 업종의 회사이름이 되는지 납득이 안가서요.

  • 17. 원글님
    '18.7.10 12:47 PM (220.124.xxx.112)

    관련도 없는 업종의 회사이름일지 친인척이 다 경영자라 서로 연관되어 있을지 어찌 아나요?
    회사 이름 마음에 안 들면 지원하지 마세요. 입사해서 회사 이름 왜 이러냐 그러지 마시고..

  • 18. 그렇게 해야
    '18.7.10 12:48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기억에 남고 많이 팔리니까요.
    그 사장은 그게 사업이고 몇 명을 먹ㄱ여 살리느냐 마느냐 하는 자기
    목숨줄같은 일이지
    님같은 감성놀이에 빠져 있을 입장이 아니죠.
    그게 주인과 사원의 차이인가?
    돈들어가고 자기들 먹고 사는 일이 걸린 일에 이름을 그냥 짓는 경우는 없어요.

  • 19. ㅇㅇ
    '18.7.10 12:49 PM (14.45.xxx.109) - 삭제된댓글

    어쨌든 몰랐음 모를까, 알고나니 찜찜한건 사실이죠
    마음에 안드는데 일 자체는 관심분야고 희소한거라서요.

    제가 궁금한거는 여러분 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의견이었지
    거기에 지원할지 말지는 제가 알아서 결정할려구요. 의견 참고할게요~

  • 20. ㅇㅇ
    '18.7.10 12:49 PM (14.45.xxx.109) - 삭제된댓글

    어쨌든 몰랐음 모를까, 알고나니 찜찜한건 사실이죠
    마음에 안드는데 일 자체는 관심분야고 희소한거라서요.

    제가 궁금한거는 여러분 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의견이었지
    거기에 지원할지 말지는 제가 알아서 결정할려구요

  • 21. ㅇㅇ
    '18.7.10 12:51 PM (14.45.xxx.109)

    220.124 어쨌든 몰랐음 모를까, 알고나니 찜찜한건 사실이죠
    마음에 안드는데 일 자체는 관심분야고 희소한거라서요.

    제가 궁금한거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의견이었지,
    거기에 지원할지 말지는 제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 생각되네요.

  • 22. 오너의 철학
    '18.7.10 1:01 PM (1.238.xxx.39)

    문제 아닌가요?
    그냥 가볍고 이상한 사람일 가능성 많아서 회사 자체도 찌질한 가능성이
    저라면 안 가요.

  • 23. ㅇㅇ
    '18.7.10 1:07 PM (14.45.xxx.109) - 삭제된댓글

    구체적으로 말은 못하겠던데...저도 1.238님 말씀과 같은 생각이예요.
    공감가네요. 오너의 철학...저도 가볍고 이상한 사람이 대표일까봐 염려돼요.
    괜한데 예민한지는 몰라도.........취직하기 어려운때라 걱정되는데도
    가리게 되는ㅜㅜ

  • 24. ...
    '18.7.10 1:21 PM (117.111.xxx.76)

    회사가 그 약보다 먼저 창립했겠죠.

  • 25. ㅇㅇ
    '18.7.10 1:39 PM (14.45.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서 창립일자 검색해봤더니 안나오네요;;

  • 26. ㅇㅇ
    '18.7.10 1:42 PM (14.45.xxx.109)

    저도 궁금해서 회사 창립일자 검색해봤더니
    발기부전 약이 나오고 2년뒤에 창립한걸로 나오네요.
    검색해봤더니 네이버 한페이지 전체가 온통 발기부전제 얘기 뿐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714 지성피부이신분들 기초 뭐 쓰세요? 12 .. 2018/07/17 3,512
833713 서울 주간 날씨를 보니...날씨가 미쳤네요. 5 찜통 2018/07/17 4,200
833712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2018/07/17 1,854
833711 검법남녀 보셨나요? 8 시즌2 2018/07/17 2,488
833710 핸디형선풍기 2 *** 2018/07/17 1,495
833709 모녀간의 싸움인데요 판단 좀 해주세요 120 .... 2018/07/17 19,996
833708 저도 시아버님 생신 여쭤봐요 21 ... 2018/07/17 3,925
833707 11시 10분 PD수첩 ㅡ 국회특수활동비 관련 방송합니다 10 피디수첩 2018/07/17 806
833706 발이 시려서 양말 신고있어요... 9 지금 2018/07/17 2,689
833705 북유럽 신화 추천 좀 해주세요. 6 책읽어주기 2018/07/17 1,059
833704 예전 코스코애서 팔던 칠부요가바지 같은거 어디 파는데 없을까요?.. 8 .. 2018/07/17 1,295
833703 광화문 진출 앞둔 불편한 용기, 정부 대책수립 참여한다. 9 ........ 2018/07/17 1,022
833702 아파트와 빌라 2 ... 2018/07/17 1,568
833701 송금한 돈이 사라졌어요@@; 67 금융사고 2018/07/17 23,903
833700 귀여운 신부님! 안 무서워요. Sonnet.. 2018/07/17 817
833699 저요님~~ 오십견이후 팔가동범위 글에 답글 주셨던! 14 ... 2018/07/17 2,363
833698 짜게 담가진 간장새우 구제방법 5 망했다 2018/07/17 745
833697 간만에 홈쇼핑옷 샀는데. 5 카페골목 2018/07/17 4,051
833696 혈압과 신장의 관계는? 7 ㅠㅠ 2018/07/17 2,928
833695 지금 상황에서 징병제 없애고 모병제로 가는 건 이르겠지요? 5 군대가 모병.. 2018/07/17 899
833694 전 아이 과외 시간에 저녁을 먹는데... 12 2018/07/17 3,698
833693 지금 제 통장에 499만원 있네요 13 완전행복 2018/07/17 18,431
833692 저 다이어트중인데 5 . 2018/07/17 2,117
833691 택배 1 신나게살자 2018/07/17 547
833690 일본식 장어요리는 정말 너무 맛있네요.. 18 .... 2018/07/17 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