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아가씨 대신 00님" vs "호칭 파괴, 혼란줄 뿐"

[oo]

<배윤민정 씨 (호칭개편 찬성)>
성차별적 호칭문화 바꿔야..피켓시위
왜 며느리엔 존칭 안할까? 문제의식
'OO님' 부르거나 남녀 같은 호칭 써야
<최영갑 대표 (호칭개편 반대)>
이름·인간관계 중시하는 유교문화
시댁·친정 같이 있을땐? 혼동 있을것
전통이 성차별이란 의식 경계해야

http://v.media.daum.net/v/20180710102137759?rcmd=rn

아내 남동생 이름이 정우성이다.

남편이 아내 남동생을 부를 때 정우성님~

남편 남동생 이름이 정우성이다.

아내가 남편 남동생을 부를 때 정우성님~

좋네요.

시모나 시부한테도.

장모나 장인한테도.

이제 인척 관계는 만날 일도 거의 없을 것인데.

생활방식상의 민주주의를 위해 호칭 정리해야죠.

그런 호칭 존재 자체가 여성에게 모욕적임.

헌법에 엄연히 평등을 규정하고 있는데.

[으휴...]

아무데나 님자 붙이는 거 지겨운데
또 붙이라니.
그냥 저기요~ 하죠.

[dd]

00씨라고 하면 안 되나요?
동생인데 무슨 님?

[으휴..]

그렇찮아도 아무데나 님자 붙이는 거 일본 따라하는 거 같아 웃겼는데

[......]

무슨님이에요.ㅋㅋㅋㅋ

[...]

근데 왜 도령은 님이고, 애기는 씨인가..
갑자기 궁금.

[님 좋은데요]

다만 이름에 ~님 붙이는건 별로고
아가씨 도련님 대신 시누이님, 시동생님 / 아니면 호칭 통일해서 동생님~
시댁쪽애서도 형수님, (새)언니님 이렇게 불러주고요. ㅎㅎ

[..]

그냥 손위는 시형님, 시누님,
손아래이나 나이가 많으면 시제님, 시누님,
손아래이고 나이가 어리면 시제, 시누, 혹은 이름 씨 , 친해지면 그냥 이름
이게 간단하지 않나요?

[이름에 님 싫음.]

호칭문제 고민해보는것 찬성이고
시제 부제 (님 붙일필요도 없음 손아래. 처제 대신 남편 부 부제)
형님. 시숙님. 이런식이면 될걸

무슨 이름에 님..정우성님..ㅎㅎ 이런 가족간의 호칭도 아니거니와 한국적이지도 않네요.

사방팔방 ~사마..붙이는것도 제발 그만했으면 해요.

[문화와 풍습 무시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지내는 것도 좋습니다.
조선시대에 임금님의 딸도 결혼하면 자기 보다 신분이 낮은 남편의 동생들에게
도련님 아가씨하며 불렀어요.
그 때 그 공주님이 자기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을까요?
명칭에 너무 의미를 부여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

무슨 은행에서 고객님 이름 부르는거 같네요.

손위 형제들은 그냥 아주버님, 형수님(시댁), 형님, 누님(처댁)으로 통일하면 되고,
손아래 형제들은 이름에 ~씨 붙이고 ~하세요....이렇게 반존대 하면 되겠구만.
친해지만 서로 편하게 반말을 하던가 말던가...

저는 처음부터 남편이 손위 올케언니 부를때 무조건 형수님이라고 부르게 시켰어요.

윗님 말마따나 명칭에 의미 부여할 필요없으니 손위는 양가 통털어 공평하게 형님, 형수님 하고
손아래는 편하게 이름 부르면 되겠네요. 처가집이라고 하대하는 것도 문화와 풍습인가요??
알고보니 우리나라가 상놈의 나라였나보네요.

[....]

나는그래서 처갓집 치킨 안먹음. 처갓댁치킨도 아니고 췌.

[문화와 풍습 좋아하는 사람]

남자 호칭으로만 말을 하겠는데요.
결혼 전에는 도련님으로 불리다가
결혼을 해서 처가집에 가면 처남이나 매형으로 불리우지요.

두개로 불리우는데 손해 볼 것은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고관대작이라고 해도 처남으로 불렀다고
화를 내는 사람 없습니다.

[..]

처형처제하듯 부형부제 하면 안되나요?
처의 남자형제는 다 처남이라고 하는데
왠지 나이어린 동생 부르는것 같아요.

그냥 처의 윗형제는 남녀구분없이 처형 아래 형제는 처제
반대로 남편쪽 형제도 남녀구분없이 윗형제는 부형 아래형제는 부제

[지금은]

죄다 아이 기준으로 삼촌 이모 누구 엄마 아빠 하지 않나요.
별 의미도 없이 님자 공해 극혐

[Nana]

그런데 윌리엄이 할머니한테 나나라고 하는건 할머니 이름이 아니고 할머니란 뜻이에요. 할머니란 호칭의 애칭이라고나 할까요.

[...]

그럼 

오빠의 부인은 뭐라고 부르는 게 좋을까요?

언니..는 좀 그렇죠?

형의 부인한테 

누나..라고 하는 꼴이니

[배윤민정 하니]

집안 따시고 항렬따지는 우리 시아버지
최강창민 유노윤호 티비에 나오는 거 보시더니 "저것들도 그 무슨 애미애비 성 같이 쓰는 것들이구나 에이 못배워먹은 것들.."
최씨 강씨 아들 창민,윤씨 오씨 아들 윤호..;;;

[‥]

그냥 손위는 시형님, 시누님,
손아래이나 나이가 많으면 시제님, 시누님,
손아래이고 나이가 어리면 시제, 시누, 혹은 이름 씨 , 친해지면 그냥 이름
이게 간단하지 않나요?22222

[....]

여자쪽처럼 간단하게 부르게 하면 돼지.. 님은 뭔가요.
비슷하게 만들면 되요.

[...................]

나보다 나이 많은 남편 동생들이면 시누이님, 시동생님
나보다 어리면 은주동생, 철수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