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많은 초등학교 vs 전업맘 많은 초등학교
아이는 지금 7세 입니다 곧 학교를 들어가게 되는데
지금 살고 있는 단지에서 배정되는 초등학교는
전업맘이 비교적 많고요.
현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앞에 또 초등학교가 있는데
여기는 워킹맘이 2/3을 넘어요
유치원 친구들이 이 학교로 대부분 이 초등학교로 가게 되는데 제 아이는 이 단지에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위에 설명한 전업맘이 많은 학교로 배정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로 배정되면 아는 친구가 하나도 없고
저 역시 아는 엄마들이 한명 없어요.
그래서 이사를 하더라도 유치원 친구들이 대부분가는 초등학교 그 단지로 이사를 갈까 고려중인데. 이 초등은 워킹맘이 많아서 초 1때 친구들 사귀게 해주는데 어렵지 않나 고민이 돼요
실제 지금 다니는 단지의 유치원도 워킹맘이 많다보니 종일반. 학원으로 돌려서 또는 할머니들이 하원 시켜 친구를 만들어줄 시간. 동선이 안맞아 친구만들기 참 힘듭니다
아이 성향이 친구 없음 안놀고 징징대고 우울해 하는 아이라 꼭 하누언하교 후에는 친구가 있어야 할거 같은데
워킹맘 많은 초등을 보내면 또 지금처럼 친구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이 되거든요.
친구하나 없이 전업맘 많은 (방과후. 학원으로 돌리지 않으니 같이 운동장에서 놀 기회가 많을거 같아요) 초등학교를 보내냐
아님 워킹맘많은 유치원 친구들 많은 초등학교를 보내냐.
고민인데....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유치원때 그러니까지금도 워킹맘이 많은 기관을 다니니
친구도 만나기 힘들고. 저 또한 엄마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 아이들 그룹만들어 놀려주고 체험학습 가능 것도 힘드네요.
이런게 초등가서도 비슷하면 전업맘 많은 초등으로 보내야 할거 같은데 초등은 또 어떤 세계인지 몰라 갈등이
되네요
1. 음..
'18.7.10 11:07 AM (58.124.xxx.39)2222222222222죠.
1은 엄마만 편하지 애한테는 안 좋아요.2. 원글이
'18.7.10 11:18 AM (1.237.xxx.89)윗님 222 라면 전업맘 많은 학교 말씀하세요?
3. 나옹
'18.7.10 11:21 AM (223.38.xxx.243)1이 워킹맘 많은 초등학교
2가 전업맘 많은 초등학교지요?
원글 본인이 워킹맘이시면 1번이죠.
본인이 전업이라면 무조건 2번입니다.
유치원때 친구들은 6개월만 지나면 별 상관 없어집니다.4. 원글이
'18.7.10 11:29 AM (1.237.xxx.89)참. 참고로 중산층 이상 사시고 전업맘이라도 다들 전문직종 종사자들이에요
5. ..
'18.7.10 11:33 AM (61.75.xxx.194) - 삭제된댓글전문직종 종사자가 전업인가요? 잠시 휴직이죠~~워킹맘도 1학년때 많이들 휴직해요. 그리고 아이들 저학년때 친구 그룹만드는거 쫌!! 전 보기 넘 싫었음;; 저학년땐 다 같이 이 친구 저 친구 노는거고 고학년되면 자기 맘에 맞는 친구 만드는거죠, 원글님 본인 친구 찾는 느낌임;;;
6. ...
'18.7.10 11:34 AM (211.213.xxx.237)아이에게 맞출건지 엄마 위주로 갈건지 생각해보시면 될거같아요
7. ..
'18.7.10 11:4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애 성향을 봐서 전업맘 동네로 가야겠는 걸요.
동네 아줌마들이 모여서 남 욕만 늘어놓지만 사이사이 애들 간식도 주고 살펴 주기도 하고
몰려다니며 애들 놀기 좋은 데, 애들 먹기 좋은 데로 다니니까요.
그 세계에서 적응 잘하고 즐겁게 사는 아줌마들도 많아요.8. 위즈덤레이디
'18.7.10 12:54 PM (211.36.xxx.159)중학교라면 잘 사는 동네인데 워킹맘 제법 있는 동네로.
엄마들 직업이 공무원 교사 간호사 .. 이런 동네가 더 나아 보여요.
초등은 전업맘 많은 동네로9. 요새는
'18.7.10 1:34 PM (175.116.xxx.169)요새는 전업맘이라도 전문직 아빠 많은 동네의 전업맘은 일반 직장맘 많은 동네 뺨치게 조직적이에요
다들 한가닥 하는 사람들 많아서 전업맘이라고 그냥 시간 보내고 하는 그런 동네아니고
특히나 중고딩이고 수준이 좀 있는 동네라면
전업맘 많은 곳의 입시 정보 ,학교 정보, 교육 질이 다르더라구요
워킹맘인데 이거에 많이 치여요
서로 정보 교환도 안되고..10. 피곤
'18.7.10 4:01 PM (211.178.xxx.168) - 삭제된댓글서초구 맘인데요
화려한 워킹 생활 하다 얼마전 전업 되었어요
엄마들 전업 이래도 워낙 교육 수준이 높다보니
아이 일에 아주 적극적이며 윗분 말씀대로 교육 질이 다릅니다
아이가 혼자 알아서 잘하고 똘똘하면 워킹 많은
단지로 가세요
전업 몇달 해보니 엄마들 커뮤니티 피곤해요 ~11. 피곤
'18.7.10 4:02 PM (211.178.xxx.168) - 삭제된댓글단 . 아이가 좀 느리면 더 워킹맘 많은 단지로 가셔야 겠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2102 | 매순간 무언가에 몰입해 있던 삶-잉그리드 버그만 18 | tree1 | 2018/07/11 | 3,187 |
832101 | 교사에게 차별과 막말로 받은 상처 15 | ... | 2018/07/11 | 1,865 |
832100 | 초1여아 사교육 봐주세요 5 | 사교육 | 2018/07/11 | 1,490 |
832099 | 국민연금 고민 13 | ~~ | 2018/07/11 | 2,839 |
832098 | 개고기 개농장에서 요번에 구조 된 리트리버들/ 서양견들도 먹히고.. 5 | 불행한 리트.. | 2018/07/11 | 1,204 |
832097 | 영등포 롯데 영업하죠? 1 | ........ | 2018/07/11 | 730 |
832096 | 기독교분들 질문이요 6 | 신실하신 | 2018/07/11 | 574 |
832095 | 박원순 시장님 너무 하세요... 29 | 여름 | 2018/07/11 | 3,906 |
832094 | 도와주세요^^ 실리콘물병 4 | 음음 | 2018/07/11 | 838 |
832093 | 북한 참2 6 | 흠 | 2018/07/11 | 797 |
832092 | [펌] 동굴소년 전원 생환, 그뒤엔 코치의 명상 리더십 6 | zzz | 2018/07/11 | 2,373 |
832091 | 꿈자리가 안좋으면 외출 안하시나요? 15 | :)) | 2018/07/11 | 3,630 |
832090 | 아이키도 하시는 분 계신가요? | 혹시 | 2018/07/11 | 353 |
832089 | 파우치형 고단백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2 | 며느리 | 2018/07/11 | 731 |
832088 | 다른 커뮤니티 글이 넘치네요 33 | 여기는 82.. | 2018/07/11 | 4,440 |
832087 | 아,,,또 하나의 낙이 사라지겠군요.ㅠ 51 | 흙흙ㅠ | 2018/07/11 | 28,354 |
832086 | 분당 복층 아파트 17 | 고민중 | 2018/07/11 | 8,699 |
832085 | 피부과 | 더불어 | 2018/07/11 | 405 |
832084 | PD수첩 만나자 '줄행랑'.. 양승태 대법원의 부끄러운 '민낯'.. 2 | 샬랄라 | 2018/07/11 | 1,562 |
832083 | 아파트 단지 배치가 사방이 막혀있는데.. 3 | ... | 2018/07/11 | 1,650 |
832082 | 폐가에 묶인 채 유기된 순식이 드디어 입양 갑니다. 2 | ㅡㅡㅡ | 2018/07/11 | 912 |
832081 | 홍대 미술학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미대입시 | 2018/07/11 | 709 |
832080 | pc에서 카톡 접속중일때 핸드폰 카톡을 열면 3 | 문의 | 2018/07/11 | 998 |
832079 | 서울로 이사.. 지역 추천 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1학년 딸이 .. 7 | 초딩맘 | 2018/07/11 | 1,350 |
832078 | 숨도 안쉬고 인생을 달려왔는데...그게 이룬거더라구요..ㅎㅎㅎ 13 | tree1 | 2018/07/11 | 4,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