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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이 영어 제가 가르칠까요?

....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8-07-10 10:54:52
집앞 영어학원 다니는데 요즘 문법책 풀더라구요
근데 이해를 못하는지 3인칭 단수 동사에 s, es 붙이는 걸
그럼 They에는 안붙이냐 I에는 안붙이냐 계속 물어봐요
애 낳기 전까지 영어강사했어요
근데 잠수네 하려다 어설프게 하고 파닉스가 안떼져서
집앞 영어학원 보내서 1년만에 그래도 리딩 2~3점대 되는 거 같은데요
솔직히 애랑 안 부딪히고 학원 보내니 편하긴 하던데
애가 학원샘도 별로 안 좋아하고 (읽기 단계가 낮단 식으로 가끔 얘기해서 자존심 상하나봐요)
학교 영어 시험은 최우수 받아오는데 (단어나 괄호 넣기)
청담, 정상, 영유 같은 데 보내고 싶었지만 넘 비싸서 못보냈는데
무리해서라도 어려서부터 보낼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IP : 1.231.xxx.4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0 10:58 AM (218.237.xxx.3)

    저...케바케이지만 저 애 제가 가르쳤다가 영어와 담쌓게 만들었어요
    재미나게 신나게 하실 수 있음 하시고 아님 돈 좀 들어도 청담이나 그런데 보내보세요.

    영어는 초등 때 돈 좀 부어야 중등때 수월합니다.

  • 2. ...
    '18.7.10 10:58 AM (1.231.xxx.49) - 삭제된댓글

    2~30분이면 대형 영어학원들도 있는데 숙제고 많다고 하고 애도 멀다면서 차라리 집앞 5분거리 계속 다니겠다네요 여긴 윤선생 영어교실이라 매일 drill ,읽기, 쓰기, 문법(조금 설명에 주로 숙제)하고 있죠 가끔 거기서 원어민과 회화. 집에서 영어 영화보고 (주로 마블) 저랑 영어로 얘기해요. 어려서부터 어린이용 dvd나 유튜브 영어로 보여주면 재미없다고 잘 안 보려했어요 영어 노래 cd도 틀어놓으명 끄라고 하고요

  • 3. ...
    '18.7.10 10:59 AM (1.231.xxx.49) - 삭제된댓글

    2~30분이면 대형 영어학원들도 있는데 숙제고 많다고 하고 애도 멀다면서 차라리 집앞 5분거리 계속 다니겠다네요 여긴 윤선생 영어교실이라 매일 drill ,읽기, 쓰기, 문법(조금 설명에 주로 숙제)하고 있죠 가끔 거기서 원어민과 회화. 집에서 영어 영화보고 (주로 마블) 저랑 영어로 얘기해요. 어려서부터 어린이용 dvd나 유튜브 영어로 보여주면 재미없다고 잘 안 보려했어요 영어 노래 cd도 틀어놓으면 끄라고 하고요

  • 4. ...
    '18.7.10 11:00 AM (1.231.xxx.49) - 삭제된댓글

    2~30분이면 대형 영어학원들도 있는데 숙제도 많다고 하고 애도 멀다면서 차라리 집앞 5분거리 계속 다니겠다네요 여긴 윤선생 영어교실이라 매일 drill ,읽기, 쓰기, 문법(조금 설명에 주로 숙제)하고 있죠 가끔 거기서 원어민과 회화. 집에서 영어 영화보고 (주로 마블) 저랑 영어로 얘기해요. 어려서부터 어린이용 dvd나 유튜브 영어로 보여주면 재미없다고 잘 안 보려했어요 영어 노래 cd도 틀어놓으명 끄라고 하고요

  • 5. ...
    '18.7.10 11:00 AM (1.231.xxx.49)

    2~30분이면 대형 영어학원들도 있는데 숙제도 많다고 하고 애도 멀다면서 차라리 집앞 5분거리 계속 다니겠다네요 여긴 윤선생 영어교실이라 매일 drill ,읽기, 쓰기, 문법(조금 설명에 주로 숙제)하고 있죠 가끔 거기서 원어민과 회화. 집에서 영어 영화보고 (주로 마블) 저랑 영어로 얘기해요. 어려서부터 어린이용 dvd나 유튜브 영어로 보여주면 재미없다고 잘 안 보려했어요 영어 노래 cd도 틀어놓으면 끄라고 하고요

  • 6. ...
    '18.7.10 11:01 AM (1.231.xxx.49) - 삭제된댓글

    정상을 한번 테스트 받으러 가야하려나요? 한달 거의 50이던데 ㅠㅠ 수입 1/6이네요...

  • 7. 인강을 끊어주고
    '18.7.10 11:05 AM (220.89.xxx.81)

    같이 보세요.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고

  • 8. ...
    '18.7.10 11:07 AM (1.231.xxx.49)

    인강 안 좋아해요 남아인데 고집이 세요... 제가 구워삶을 수 있고 반응이 좋았으면 영어에서 날아다닐텐데 뜻대로 안되네요 진짜 돈 아끼려다 더 고생인가 싶기도 하구요

  • 9. ...
    '18.7.10 11:07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이런게 광고?????????????????라는 건가????


    애 낳기 전까지 강사였다는 사람들이..........무슨...영유....청담...돈을 쏟아부어야한다고...

    나는 강사같은거 안했어도...단순히 영어에 관심만 가지고도..우리애들 애기때부터 흘려듣기부터시작해서..재밌게 신나게 가르쳐서...귀 뚫어줘..입만 좀 버벅거려줬을뿐인데...
    알아서 외고가고...해외 유학갔구만.....

  • 10. 얼렁
    '18.7.10 11:12 AM (223.38.xxx.101)

    뭐라도 해서 중학교 준비시키세요. 급하시네요..

    청담이 가장 좋은 답은 아닐듯싶지만 테스트는 얼렁 보세요

  • 11. ...
    '18.7.10 11:19 AM (1.231.xxx.49) - 삭제된댓글

    광고라뇨. 영어를 틀어줘도 애가 끄라고 하는데 어떡해요??영어 소리를 싫어하는데..

  • 12. ...
    '18.7.10 11:20 AM (1.231.xxx.49) - 삭제된댓글

    알아서 외고 가고 유학갔다는 답글을 보통 눈치가 없는 답글이라고 합니다

  • 13. ...
    '18.7.10 11:24 AM (220.75.xxx.29)

    영어강사는 아니지만 신촌에서 영어영문과 졸업하고 외국인회사에서 10년 일했던 저, 애 문법책 한권도 제대로 같이 못 끝냈어요. 착한 범생이과 딸 둘인데 엄마앞에선 뿔난 망아지급으로 반항하던데요...
    걍 포기하심이...

  • 14. ㅇㅇ
    '18.7.10 11:28 AM (117.111.xxx.146)

    윤선생 강추..과외원하시면 문법 과외는 주1회 저렴하게 저에게 가능합니다만 ㅎㅎ..한일 영문법도 강추드립니다..

  • 15. ....
    '18.7.10 11:35 AM (218.237.xxx.3)

    호호 뿔난 망아지급 딱 저희 딸 같네요... 아이들 클수록 더 못 가르쳐요. 반향 장난 아니구요.ㅓ

    청각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은 시끄러운 소리를 못 참아 해요. 그래도 윤선생 잘 하면 그냥 욕심
    부리지 마시고 꾸준히 보내시고, 근처에 좀 더 잘 한다는데 있음 몇 년 뒤 옮기셔도 돼요.

    영어 천재로 만들 생각까지는 하지 마시고, 애가 하자는 대로 흘러가 주는게 좋다는 제 의견입니다.

    영어는 오래 해야 하잖아요~~~

  • 16. ....
    '18.7.10 11:37 AM (210.100.xxx.228)

    저도 제가 해보려다 그냥 학원으로 보냈습니다.
    동네 학원 원장님도 다른 학원 보냈다더라구요.
    엄마표 영어 성공한 엄마들 정말 대단한 엄마들이다 싶었습니다.

  • 17. ....
    '18.7.10 11:41 AM (1.231.xxx.49)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ㅠㅠ 제가 영어 좋아해서 임신했을때주터 노부영 영어 그림책들 모으고 We sing 등등 책 너무 많았는데 cd 틀어주니 끄라고 했을 때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그냥 꾸준히 보내야겠네요 예민한 아이 맞아요..

  • 18. ...
    '18.7.10 11:42 AM (1.231.xxx.49)

    그렇군요ㅠㅠ 제가 영어 좋아해서 임신했을때부터 노부영 영어 그림책들 모으고 We sing 등등 책 너무 많았는데 cd 틀어주니 끄라고 했을 때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그냥 꾸준히 보내야겠네요 예민한 아이 맞아요..

  • 19. 그건
    '18.7.10 11:4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초등 학교 영어 시험 반 아이들 거의 다 백점 나오는 동네도 많습니다. 그건 평가자료라고 하기엔...

  • 20. 그런가요
    '18.7.10 11:52 AM (218.147.xxx.180)

    저도 지금 고민중이라 자꾸 영어글에 답 달게 되네요. ㅠ.ㅠ
    저희 애도 5학년인데 저학년때 대형학원 정말 잘 다녔는데 다니다 슬럼프 오길래 좀 쉬다가 옮겼던
    에***학원이 너무 안맞아서(선생별로 차량기사 별로 전반적으로 안맞았음) 몇달 다니고 확 질려버려 울고 관두고 그 길로 계속 쉬네요.
    책 읽히고 한다고는 하는데 학기중엔 사실 시간이 잘 안나구요.

    원래는 조금만 쉬고 5학년 되면서 영어학원 보낸다는게 만만치 않아 진짜 어 하다보니 한학기가 갔네요 ㅠ.ㅠ
    청담 갈까요?? 아발론류 가긴 좀 빡셔서 그럴것 같고, 문법도 이맘때쯤 시킨다고 하는데 남자애라 조금 지나서 해야지 못알아들을거 같아요.

    중1들은 어떤가요. 큰애는 개인샘한테 수업듣는데 한계가 있네요..

  • 21. ..
    '18.7.10 11:55 AM (150.150.xxx.92)

    예민한아이일수록 엄마랑 하면 안되요.
    저도 큰아이 제가 끼고 시켰다가 저랑 사이 안좋아지고, 아이가 초등때 자기 혹사당했다고 중딩 내내 원망들어요.ㅠ
    유아때는 푸름이로, 초등때는 잠수네로 열심히 했는데, 지나고 보니 엄마에게도 자녀에게도 힘든시기였어요.
    득보다 실이 더 많네요.
    그래서 둘째는 제가 손 떼고 전면 학원에 맡기고 있어요. 기질도 중요하지만, 3학년부터 꾸준히 하니까 어쨌든 실력은 드네요.
    첫째때는 저 돈이면 책을 더 사겠다. 수준에 안맞는 진도 나간다...온갖 참견하며 아이를 진득하니 맡기지 못했는데 그럴때마다 아이에게는 엄청난 마이너스더군요.
    한군데 맡기면 꾸준히 가는게 시간 버는거에요.

  • 22.
    '18.7.10 12:00 PM (180.70.xxx.78)

    영어강사도 아녔지만 울 아이 엉어 엄마표로 가르치다 5학년되며 영아학원으로 보냈어요. 어릴 때는 잘 따라오더니 4학년 말부터 말을 안 들어 제가 가르치기 넘 힘들거라고요. 당장 학원 보냐고픈 거 문법 하던 거만 제가 마무리 하고 5학년 되며 영어학원으로 보냈어요. 학원을 보내니 좋은 점은 제가 그렇게 하자던 단어 암기와 독해 능력은 향상 됩디다. 대신에 문법이 약해지는 게 보였어요. 저랑 할 땐 울 애가 어느 부분에 취약한 지 알아서 그 부분 반복해주고 해서 잘 했는데 학원에선 여러 명이다 보니 그냥 잘 몰라도 넘어가고 하는 거 같아요. 그러나 울 애는 이제 중2고 전 다시 애는 못 가르칠 거 같아요. 그러나 원글님은 아직 애가 초딩이고 전직 영어강사시니 아이 수준에 맞는 문법책 서서 따로 집에서 봐주셔도 될 거 같아요.

  • 23. 아이가
    '18.7.10 12:27 PM (59.10.xxx.20)

    아직 사춘기 전인가요?
    그 전에 엄마랑 잘 하던 애들도 사춘기 되면 통제가 힘들어요ㅠ
    서로 사이만 나빠질 수도 있어요.
    아이 키워보니 엄마가 가르칠 능력 없어서 학원 보내는 게 아니더라구요ㅋ

  • 24. ...
    '18.7.10 12:35 PM (168.126.xxx.194)

    제 애는 일생이 사춘기였던 거 같아요 어려서부터 자기 주관과 고집이 어찌나 센지... 지금은 뭐 말도 못하죠 논리부터 해서.. 나는 이거 이거를 원해! 하고 그걸 해주면 젤 만족해하더군요.. 자기가 집앞에 계속 다니겠다 했으니 그냥 보내야겠네요...

  • 25. ...
    '18.7.10 12:54 PM (223.38.xxx.99)

    대형학원보내시고 문법인강병행해서 엄마가봐주는게 젤나아보여요 저도 애낳기전에 영어강사였는데 고학년되면 문법만같이봐주게요 어차피어학원다녀도 문법서브로붙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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