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빠듯해서 더 내기는 힘들고
국내 여행은 이제 지겹고....
일본 어떨까 생각했는데 도쿄나 오사카 등등 중간 아래쪽은 물난리 났다하니 놀러가기가 그렇고
삿포로는 여름휴가지로 좋다고는 하는데 한겨울 설경이 장관일텐데 여름엔 시원하다는 것 말고 무슨 장점이 있나 싶고요.
홍콩이나 대만은 여름에 가면 더워 죽는다고 다들 말리시고
적당한 곳이 있을까요?
40대 부부, 영어 못하고 해외여행 거의 못해보고 자유여행은 더더욱 처음입니다.
속모르는 사람들은 여행 좋아하고 딸린 애도 없는데 왜 절대로 해외여행을 안가냐고 하는데
일단 돈이 없고, 시간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영어 안되고 경험 없다 보니 둘다 쫄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