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냉부보는데 고수 익히면 향이 죽는다고 해서요...
전 샐러드나 반미에 넣어먹을때보다
쌀국수등 익혀서 익으면 더 냄새가 강하게 나는것같았거든요.
어제 냉부보는데 고수 익히면 향이 죽는다고 해서요...
전 샐러드나 반미에 넣어먹을때보다
쌀국수등 익혀서 익으면 더 냄새가 강하게 나는것같았거든요.
익으면 향이 약해져요.
생으로 먹는거 좋아해서
뜨거운 음식에 곁들일땐
한꺼번에 안넣고
한입씩 올려서 먹어요.
쌀국수 먹을때 국물에 향이 퍼지게 일부는 그릇안에 담가두지만 맛으로는 국수 한입마다 생으로 얹어서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저도 익히면 약해진다에 한표...
저도 생고수 좋아해요~
전 익히면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일반적으로는 약하게 느껴지는거였군요.
쌀국수에는 이미 고수가 육수에 있으니 더 강하게 느낀건 아닐런지요?
고수를 못먹다가 잘먹게된 1인으로 말씀을 드리면...
쌀국수등 뜨거운 국물에 들어가버리면 향이 훅 나면서 욱 하게 되죠. 근데 국물이랑 공기중으로 날아가서 결과적으론 약해진다고 생각되네요.
고수를 먹어보고자 하는 사람은 차가운 음식이나 볶아진 고기요리등에 곁들여 먹는게 잴 좋은것 같더라구요.
향라육슬이나 반미 볶음면토핑등으로 조금씩 먹다보면 고것이 꼭 필요해지더라구요.
우리나라사람들이 고수를 쌀국수로 접해서 거부반응이 좀더 심한듯 해요. 저도 그런 사람이었구요.
익숙해지면 왜 동남아 사람들이 이걸 그리 먹을까 알게되구요. 온갖 향신료에 도전하게 되더라구요.
참 우리나라사람들도 고수를 예전부터 먹었었데요.
특히 사찰에서는 정념을 누르는 풀? 로 쓰였다고 ㅋㅋㅋㅋㅋ
아마 몸속에 열을 내려주는 성분이 있는 향신료라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