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닥까지 가봐야 정신을 차리나요?
자식이 바닥까지 가는 꼴을 옆에서 그냥 지켜보시겠나요?
바닥에 부딪혀 깨지도록 그냥 내버려두는게 현명한 부모인가요?
1. 아뇨
'18.7.10 9:35 AM (58.230.xxx.242)바닥까지 가면 대부분 다시 못일어나요.
지켜보기만 하는 게 부모역할 아닙니다.
바닥 경험해서 좋을 거 없어요.
부자집 도련님 공주들 체험학습 아니라면2. 글쎄
'18.7.10 9:36 AM (175.223.xxx.195)복불복이죠 바다까야 정신차리는 사람 가도 정신못차리는사람
3. 단순하지 않아요
'18.7.10 9:39 AM (119.198.xxx.118)그 아이의 나이
성향과 특성 성격이 고려되야하는데
그건 당사자인 그애의 부모가 젤 잘 아는거잖아요.
지금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한 방법이
어떤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장담못하는 거구요
바닥에 부딪혀 깨진다..라.
기 약한 아이가 진짜 바닥치면 못일어나요
망가집니다
일어날 힘이 없을 거예요
그리고 부모에게 철저히 버림받았다고 느끼겠죠
모쪼록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4. ....
'18.7.10 9:40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운이 좌지우지하는 것 같아요.
바닥까지 가면 99%가 지하로 뚫고 들어가는데
운 좋은 1%가 바닥치고 대성하더군요.
대부분 재기못해요.5. ...
'18.7.10 9:44 AM (1.237.xxx.189)성인을 부모가 어째요
돈이나 대주지 말아야죠
같이 바닥으로 떨어지니6. 지켜봐 주는 것도 사랑이예요.
'18.7.10 10:18 AM (122.44.xxx.175)자식 힘들 때 같이 힘든 게 부모인데
그걸 곁에서 지켜봐 주는 게 더 힘들걸요.7. 아뇨
'18.7.10 11:3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바닥까지 가도 정신 못 차리는 게 인간이에요.
일부 못난 인간만 그런 게 아니고 인간이요.
자식이 바닥 치는 걸 구경할 정도의 부모라면 이미 평범한 부모자식 사이가 아닌 거죠.
나중에 사랑해서 그랬다고 우겨도 허공의 메이리임.8. ...
'18.7.10 11:50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아뇨님 말씀 맞아요.
바닥치면서 매일 울고 다녔던 후배
부모가 알고 보니 충분히 도울 수 있는데
그냥 지켜보고 있었던 거에요.
처자식 고생시키며 병까지 걸려 피눈물 흘리던 그 후배
머리가 좋아서 금새 치고 올라가더군요.
근데 지켜보던 부모와는 신분차이가 난다 할 정도로
성공했는데 부모형제와 자신의 성공을 나눌 마음 조금도 없답니다. 어려울 당시 도움 준 사람에게는 계속 은혜갚는 마음으로 잘 하더군요.9. 위즈덤레이디
'18.7.10 12:56 PM (211.36.xxx.159)바닥 경험해 보니..
악해지고 꼬아지고 소심해지고..강해지는 것도 있지만
안 좋아요10. 귓등
'18.7.10 12:57 PM (39.7.xxx.126)말 귓등으로 안 듣는 자식있으면 바닥까지 깨져보라하고
정신차리라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3463 | 시어머니가 한달동안 와계세요.. 식사를 어찌할까요 29 | 더워 | 2018/07/17 | 7,117 |
833462 | 82님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 23 | ... | 2018/07/17 | 2,359 |
833461 | 학교선생님 병가로 못나오실 때, 학부모 공지 5 | 궁금 | 2018/07/17 | 2,095 |
833460 | 이런 날씨에도 골프 치게 하나요? 9 | 이런 날 | 2018/07/17 | 2,192 |
833459 | 친구남편 8 | ㆍㆍㆍ | 2018/07/17 | 3,411 |
833458 | 사춘기 자식과 갈등없이 잘 지내는 엄마들의 특징 57 | .. | 2018/07/17 | 21,616 |
833457 | 책추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25 | 딴거 먹읍시.. | 2018/07/17 | 4,337 |
833456 | 카드연채때문에 대출이 | 카드사 연체.. | 2018/07/17 | 978 |
833455 | 층간소음때문에 미칠것같아요 | ... | 2018/07/17 | 1,398 |
833454 | 저도 1 | 저도 하나 .. | 2018/07/17 | 388 |
833453 | 남편 사무실에 출근하니.. 21 | .... | 2018/07/17 | 6,881 |
833452 | 뉴스공장 인터뷰하시는분ㅋㅋ 24 | ㄴㄷ | 2018/07/17 | 2,998 |
833451 | 혼전임신 후 남자의 파혼 통보가 뭐 어때서? 39 | oo | 2018/07/17 | 21,125 |
833450 | 엄마..미안해 9 | 친정엄마 | 2018/07/17 | 3,668 |
833449 | ..딤채스탠드.구입하려는데. 김치맛이 예전의,,, 딤채.. 7 | rlasod.. | 2018/07/17 | 1,887 |
833448 | 이렇게 더운날은 운동 어떻게 하세요? 답답하네요.. 18 | .. | 2018/07/17 | 3,912 |
833447 | 문대통령, 최저임금委 결정 존중…대선공약 못 지켜 사과 18 | ㅇㅇㅇ | 2018/07/17 | 2,632 |
833446 | 바람핀 구남친 9 | ㅂㄹㅅ | 2018/07/17 | 5,589 |
833445 | 오이가 썩지를 않네요 2 | 환경 | 2018/07/17 | 1,314 |
833444 | 매실쨈 만들어 보신 분... 7 | 질문 하나 | 2018/07/17 | 887 |
833443 | 식샤 3: 비긴스 이야기가 없네요? 8 | .. | 2018/07/17 | 2,266 |
833442 | 안철수에 대해 2011에 파악하신 분 있음. 19 | 이미 알았다.. | 2018/07/17 | 4,417 |
833441 | 세슘 농도가 가장 높게 측정된 수산물 7 | .... | 2018/07/17 | 5,287 |
833440 | 턱관절장애 오신 분들... 잠자리는 어떻게 6 | 턱관절 | 2018/07/17 | 3,422 |
833439 | 낙지사 혈세로 관용차 2대(제네시스, 카니발) 구입 22 | ... | 2018/07/17 | 2,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