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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밌다가 가려구요

반백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8-07-10 01:38:28
일을 손에서 놓은지 정확히 22년 되었어요.
다시 잡은지 4개월쯤 되었구요. 
0에서 시작은 아니지만 마음은 0이라 생각하고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위에 젊은 사람들과 함께하는데 경쟁이라기 보다는 
내 자신에 대한 시험이 더 커요. 물론 같이 하는 사람들은 엄마맘으로 응원하고 있구요.
너무 올드해진 감각이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안되더라도 재밌게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려구요.
불과 몇분간격으로 현타가 와서 널을 뛰면서 하고 있지만... 
어쩌다 아주 가끔 전에 없이 행복하고 재밌고 내 자신이 가치있게 느껴져요.
혼자 벌려놓은거 많아 다 정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는 그날까지 재밌다가 가려구요 ~
비도 오고해서 기분이~~~~
일기 좀 써봤어요 ^^
IP : 221.138.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0 8:26 AM (175.116.xxx.169)

    진짜 훌륭한 생각과 도전정신입니다

    배우고 싶네요

    너무 나태하고 힘들게만 느껴져서 다 하기 싫고 뒹굴거리는 저같은 사람 채찍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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