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범 기자] 태국 유명 휴양지 푸껫(푸켓) 근해에서 발생한 여객선 전복사고 사망자가 6일(현지시간) 현재 33명으로 늘었다고 태국 당국이 밝혔다. 전원 중국인이다.
관광객 93명과 승무원 11명, 관광가이드 1명 등 총 105명을 태운 여객선 피닉스 호는 지난 5일 밤 푸켓 인근 안다만 해역에서 5m 높이의 큰 파도에 휩쓸려 전복돼 침몰했다.
안타까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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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객선 전복사고
태국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18-07-09 19:54:59
IP : 211.3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9 7:56 PM (211.36.xxx.33)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41521#_enliple
2. ...
'18.7.9 7:5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어휴
뭔일이래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3. ....
'18.7.9 7:58 PM (39.121.xxx.103)에고~~
이런 사고들 진짜 안일어나면 좋겠어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4. 칙칙폭폭
'18.7.9 8:28 PM (138.75.xxx.82)자세히는 모르지만 저거 작은 배로 섬과 섬 사이 왕복하는 그런거 아닌가요? 저 대학생때 배낭여행 한참 다녔는데 태국 섬투어 하면 로컬 여행사에서 저런 표 사서 허름한 배타고 섬 사이 호핑투어하는 젊은 애들 진짜 많았어요. 그때 보면 엄청 과적하는거 같더라구요. 사람들 꽉 차고 짐에 그 무게가.. 배가 물 위에 떠서 가야하는데 거의 수면 가깝게 겨우 떠서 갔어요. 한번은 심한 비바람을 만났는데 배가 휘청휘청 기우뚱해서 파도가 진짜 갑판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진짜 울면서 왔어요, 죽는줄 알았음. 구명조끼도 없어요, 어딨는지도 모르고. 그 후론 다시는 저렇게 이동 안했어요. 저런 상태라면 기상 상태 나쁘면 언제 배 뒤집어져도 이상하지 않겠더라구요. 구명조끼도 안챙겨주고 아무 안내도 없으니 기우뚱하다 배 뒤집어지면 그냥 맨몸으로 다 물에 빠지는거죠. 지금 생각해도 덜덜 떨리는 경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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