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초반에 조무사준비..어떨까요?

빗소리 조회수 : 5,915
작성일 : 2018-07-09 18:22:05
원래는 꽃을 배우는 학원에 다녀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지인이 간호조무사공부를 해보는건 어떻냐고 하네요.
자기 지인들도 40대 중후반들인데 이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좀 있다네요.이미 취직해서 다니는 사람도 있구요. 나이가 좀 많은 것도 취업하기 어렵지 않겠냐하니 오히려 나이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곳도 많다고...
그 쪽일은 한번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갑자기 고민이 훅 되네요.나이 더 먹어서도 일 할 수도 있고... 이 쪽 일이 어떤지.물론 공부하는 과정도 어렵고 나중에 실습하는 과정도 어렵다고 이 곳82에서도 많이 듣긴 했어요. 실제로 어떨지 궁금합니다.
IP : 223.62.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6:24 PM (110.15.xxx.67)

    학습과 실습 과정은 잘 모르겠구요. 나이가 많다면 개인병원 보다는 아마 요양병원 등에서 수요가 좀 더 있을 겁니다. 개인병원 중에서 간혹 젊은 간호조무사 기피하는 분들이 계세요. 제 지인들(개인병원장)이 그런 일부에 속하는데 문자 하나 보내고 너무 쉽게 그만둔다고...

  • 2.
    '18.7.9 6:25 PM (14.52.xxx.110)

    요양원 같은데도 한명씩은 간호조무사가 필요해서 나름 전망은 있어요
    문제는 실습기간인데
    꽤나 치사한 꼴 많이 보셔야 할 거에요

  • 3. ...
    '18.7.9 6: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해 보세요.
    요양원이나 동네병원 수요가 많아요.

  • 4. ..
    '18.7.9 6:29 PM (110.15.xxx.67)

    배우실 때 주사 잘 배우세요. 주사 잘 놓으면 나이 들어도 수요가 있습니다. 집 근처 개인병원이면 제일 좋겠지만 만약 요양원, 요양병원 쪽으로 가시게 된다면 약간 멀 수도 있으니 그 점 감안하시구요.

  • 5. ㅁㅁ
    '18.7.9 6:4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50대 동료가 10여년 하던 바리스타 나이때문에 접고
    그 공부해서 집근처 한의원에 취업했어요

  • 6.
    '18.7.9 6:50 PM (218.155.xxx.89)

    웟님. 조무사는 주사같은 의료행위는 안합니다.
    불법입니다.

  • 7. ..
    '18.7.9 7:03 PM (110.15.xxx.67)

    218.155님 2016년 의료법이 개정되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간호조무사도 주사 행위 등 간호사의 보조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http://v.media.daum.net/v/20151007185607279
    http://v.media.daum.net/v/20171005102000546

  • 8.
    '18.7.9 7:18 PM (218.155.xxx.89)

    아. 그렇군요. 제가 잘 몰랐네요.

  • 9. ㅠㅠ
    '18.7.9 7:41 PM (119.197.xxx.28)

    배우는건 어렵게 배우는데, 일을 해도 몇년이 지나도 최저시급수준...

  • 10. 써니큐
    '18.7.9 8:24 PM (39.116.xxx.236)

    주사행위는 명확하게 할 수 있다 혹은 할 수 없다로 규정되어 있지 않고 상황에따라 해석이 달리 되게끔 애매하게 법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50 넘으면 거의 요양병원으로 취업돼요.
    겪어봐야 알겠지만 요양병원에서의 일이란게 호불호가 갈립니다.
    결벽증까진 아니더라도 깔끔하신분이면 힘들테고 어르신들 돌아가시는걸 또 힘들어하시는 분도 계시고 다양하니 본인이 잘 판단하시길...

  • 11. ,,
    '18.7.9 8:50 PM (180.66.xxx.23)

    의사 지시하에
    혈관주사라고 하고 링겔하고 주사 놔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50대에 조무사 ㅠㅠ
    애들도 힘들다고 조무사 자격증 따고
    다들 중도하차 많이 합니다
    그리고 일을 시켜보면 애들이 잘해요
    다 그런건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나이 든 대다수 아짐들 인지 떨어지고
    일하는것도 답답해요 많이 느리답니다
    그리고 고집이 세서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요
    박봉인데도 나이 먹은 아짐 써주는데 아마 별로 없을거에요

  • 12. 본인이
    '18.7.9 9:21 PM (222.97.xxx.110)

    야무지고 잘 할수 있음 도전해 보세요.
    어떤곳도 일 잘 하는 사람이 최고지요

  • 13. 우선은
    '18.7.10 8:46 AM (203.228.xxx.72)

    무경력 50대는 조무사를 너무 만만하게 보시는겁니다.
    요양보호사 쪽이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99 휴대폰 지원금 상한 사라진다, 단통법 폐지안 국회 통과 오늘 16:49:29 40
1667898 택시가 버스보다 늦게왔어요. ... 16:49:27 20
1667897 김건희고모가 유튜버 돈으로 관리 ㄱㄴ 16:48:51 64
1667896 이승환 팬카페 가입했어요 1 92 16:47:43 70
1667895 냉동꽃게 요즘것도 상태가 괜찮을까요 1 지혜 16:46:49 23
1667894 당근마켓에 코렐들... ₩&.. 16:44:53 203
1667893 성유리 남편 징역 4년 6개월 법정구속 5 ㅇㅇ 16:39:51 1,150
1667892 이재명 “일본에 깊은 애정” 23 ... 16:38:13 810
1667891 근데 왜 통치라는 단어를 쓴거에요? 5 ㅆㄹㄱ 16:35:01 271
1667890 김용현 응원 화환은 김명신 고모가 보낸 화환 같으니 2 영통 16:34:13 713
1667889 소형냉장고 성에 2 ㅣㅣ 16:31:36 171
1667888 입지 좋으면 구축 작은 평수 극복되나요 6 .. 16:29:18 432
1667887 체력 많이 후달려요 ㅠㅠ pt? 필라테스? 3 ... 16:26:28 393
1667886 너도 한번 법의 심판 받자 1 비겁한 자 16:25:40 292
1667885 검색어- 한덕수는 재판관 임명하라 1 한독소조항 16:23:35 464
1667884 유난히 싱겁게 먹어요.^^ 9 유난히 16:23:15 580
1667883 [뉴스타파] 검찰 특활비⋅특경비 587억 전액 삭감 8 ㅇㅇㅇ 16:23:00 1,078
1667882 김용현 응원 화환 200개, 특히 육사 동문들의... 13 그해겨울 16:22:18 1,308
1667881 김용현 변호인단의 정체래요. 7 .. 16:20:18 1,929
1667880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 14 ... 16:20:18 955
1667879 법무부, 김용현 변호 법인에 인가 취소 통보...변호사 3명 요.. 8 ㅅㅅ 16:14:44 1,641
1667878 전 베트남 음식이 잘맞는거 같아요 12 ㅇㅇ 16:12:47 932
1667877 친위 쿠데타가 진짜 무서운 거네요 14 .. 16:12:47 1,432
1667876 나이가 들수록 자기 얼굴의 책임지라는 말 8 16:12:40 891
1667875 조선과 국짐친일 기득귄은 또 이재명 죽이기 시작할겁니다.. 4 미리내77 16:11:50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