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살인의 추억 엔딩씬이요.
1. 범인은 누구일까요
'18.7.9 5:20 PM (118.36.xxx.192)살아 있을까요
아님 죽었을까요
누구였을까요?2. ..
'18.7.9 5:22 PM (110.15.xxx.67)개봉 당시에도 그런 이야기 많았습니다. 범인이 잡히지 않았었으니 주의 환기 차원이죠. 영화가 흥행하면서 언론의 주목도 다시 받고..
3. 이거
'18.7.9 5:22 PM (125.128.xxx.133)제가 찾을순 없는데 어느 대학생이 사건 발생 시점을 역으로 해서 범인이 어느정도의 나이대인지 추리하는 글을 봤어요
상당히 논리적이고 신빙성 있는 글이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그 범인이 생각보다 젊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나이로 한 40~50대 정도?
암튼 그 글보고 ㅎㄷㄷ 했던 기억이,,,4. 축
'18.7.9 5:24 PM (1.238.xxx.39)인터넷 개통!! ( 이 말 참 오랜만..ㅋ)
5. ㅇㅇ
'18.7.9 5:26 PM (118.32.xxx.107)그후 주인공이 카메라랑 눈맟추는 엔딩꽤 나왔죠
6. .....
'18.7.9 5:28 PM (1.255.xxx.102)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박해일이 범인일 거라고 생각해요.
7. 날개
'18.7.9 5:31 PM (210.97.xxx.185)얼마전에 tv에서 해주길래 끌리듯 봤는데 다시 봐도 몇번을 봐도 재밌더라구요.근데 정말 범인은 박해일일까요? 영화를 보면서도 저 범인은 아직도 잡히지도 않고 멀쩡히 살아있을 생각을 하니 무섭더군요.
8. 그 영화때문에
'18.7.9 5:33 PM (1.238.xxx.39)아까운 유재하 노래 하나 버림...ㅠㅠ
우울한 편지..뭔가 무서워서 들을수가 없음..9. ..
'18.7.9 5:33 PM (211.36.xxx.226)저도 케이블에서 할때마다 꼭봐요.
봐도 봐도 안질리는 영화중 하나예요10. 윗님
'18.7.9 5:36 PM (123.142.xxx.194)저도요.
케이블에서 하는거 볼때마다 꼭 끝까지 보게되요.
봐도봐도 재밌어요.
지금의 수사기법이라면 범인 잡고도 남았을거 같은데 워낙 옛날이라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죠.11. 으으
'18.7.9 5:37 PM (175.223.xxx.170)유영철인가 누구인가 하튼 유명한 연쇄살인마가 그랬다죠..
"화성 연쇄 살인범은 죽었거나 잡혀서 감옥에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살인 충동을 멈출 수 없었을테니까"라고...12. 드라마 시그널도
'18.7.9 5:44 PM (118.36.xxx.192)연쇄살인마가 전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해서
살인을 멈추게 되었다는 걸 전제로 했잖아요.
가능성 없지 않아요.
저는 그 화성살인마가 죽었을거라 생각해요.
안 그러면...이렇게 딱 그만두지 않았을거에요.13. 아마도
'18.7.9 5:46 PM (122.128.xxx.158)유영철 말이 맞을 겁니다.
연쇄 살인범들이 살인을 계속 하는 것도 결국에는 자극적인 쾌감 때문이라서 그걸 쉽게 포기할리 없는 거죠.14. ..
'18.7.9 5:50 PM (59.10.xxx.20)그런 사악한 ㄴ이 멀쩡히 잘 살고 있다고는 믿고 싶지 않네요.
그 범인 끝끝내 안 잡힌 게 어찌나 짜증나던지요.15. ..........
'18.7.9 5:53 PM (121.132.xxx.187)원래 영화 장면중 송강호가 박해일 아랫도리 정확하게 확인하는 장면이 있대요. 그게 들어가면 너무나 확실하게 박해일이 범인임을 알렺기 때문에 때문에 뺐대요.
그리고 향숙이인가 그 역 배우분 인터뷰에서 자기 당할 때 촬영시 박해일은 얼굴은 안나오지만 박해일이 범인으로 연기하고 촬영했다 그랬어요.16. ...
'18.7.9 5:56 PM (221.151.xxx.109)송강호 눈빛 연기 정말 좋았지요~
17. 전
'18.7.9 5:59 PM (123.142.xxx.194)송강호도 좋았지만 박해일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하얀 얼굴에 가녀려 보이면서 묘하게 변태스럽고 소름끼치는 느낌..
감정이 거세된 싸이코패스역에 너무 딱이었다는 생각이네요.18. 명작
'18.7.9 6:04 PM (112.216.xxx.139)살인의 추억은.. 정말 명작이죠..
제가 이 영화 정말 좋아해서 케이블에서 할때마다 빼놓지 않고 봐요. ㅎㅎㅎㅎ
오래전엔 기사도 막 찾아서 보고 그랬어요.
그때부터 박해일 팬이 되었지요. ^^
송강호씨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에드립이었다고....
송강호가 뱉은 대사의 뉘앙스는 `너.. 이런 엄청난 짓을 하고도 밥은 (쳐)먹고 다니냐` 였는데
영화가 개봉되고 많은 이들이 그걸 많은 뜻으로 해석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그리고 차태현씨가 박해일의 그 눈빛이며 그 연기를 보고 자괴감이 들었다고...
난 왜 저런 연기가 안될까... 한동안 방황했다고..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래서 박해일씨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던거..(이건 농담ㅎㅎㅎㅎ)
마지막 장면은.. 글쓴님 말대로 감독이 정말 범인이 이 영화를 봐 주길 바랬대요.
흥행이 되고 `니 얘기니까 와서 꼭 봐!` 그런 맘으로 만든 영화라서 꼭 와서 객석에서 봐주길..
그래서 저 마지막의 장면을 보고 최소한의 가책이라도 느끼길 바랬었다고..19. ..
'18.7.9 6:09 PM (222.107.xxx.201)재미도 있으면서 잘 만든 영화죠. 보고 나서 넘 무섭고 소름끼쳤어요.
20. 누가
'18.7.9 6:12 PM (211.108.xxx.4)강호순이 범인일수 있다는글을 썼는데 상당히 신빙성이 있었어요
강호순 하얗게 말간얼굴 젊었을때 그지역주변에서 살았고
중간에 감옥을 갔었나 그시기 연쇄살인이 멈췄구요21. 최고
'18.7.9 6:17 PM (119.198.xxx.16)전 국내 영화중에서 살인의 추억을 제일 재미있게 봤어요
몇번을 봐도 질리지도 않고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22. 헉
'18.7.9 6:20 PM (211.186.xxx.158)강호순이요???!!!!!! 어머 세상에!!!! 온몸에 소름이...!!!!...
23. 헐
'18.7.9 6:26 PM (59.10.xxx.20)그러게요.. 강호순.. 웬지 신빙성 있네요;;;;
24. 헐헐
'18.7.9 6:48 PM (110.15.xxx.148)강호순 !!! 소름 333333333333333
25.
'18.7.9 7:14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강은 아닐걸요.
그 당시 범인의 dna를 경찰에서 가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지금까지 범인들 dna와 일치되는게 없는 걸 보면
죽었거나 해외도피 또는
노출안되게 치밀하게 살고 있는 거라고 방구석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들은 것 같아요.26. 위즈덤레이디
'18.7.9 8:10 PM (211.36.xxx.146)강호순 나이가 안 맞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