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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생각하는 김치의 고수는...

... 조회수 : 5,122
작성일 : 2018-07-09 16:21:24

김치거리의 양념이  딱 맞추는 사람이라 생각해요ㅠㅠ

깻잎김치 양념버무리다 양념모자라 걍 써 봤어요.

다시 추가 양념하러 갑니다.

아흐...이런 식빵

IP : 119.196.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4:24 PM (14.33.xxx.2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

  • 2. 제가 눈대중 좋아서
    '18.7.9 4:26 PM (112.152.xxx.220)

    제가 그런건 잘 맞추는데
    맛은 없어요 ㅠ

  • 3. ㅋㅋㅋㅋ
    '18.7.9 4:31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전 항상 양념이 남아요 젠자앙

  • 4. ㅁㅁ
    '18.7.9 4:35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ㅋㅋㅋ
    귀여우삼

  • 5. ...
    '18.7.9 4:40 PM (220.120.xxx.158)

    어차피 잘 못맞추는거 일부러 2배정도로 많이 해서 남겨요
    그 다음번 김치 담을때 절인배추만 있으면 얼려뒀던 양념 꺼내서 휘리릭...공짜같아요

  • 6. ㅇㅇ
    '18.7.9 4:41 PM (118.32.xxx.107)

    만들때 계산해서 한다고는 해요. 배추통으로 나누고 양념도 피자처럼 나누고
    그러다 모자르면 통 뒤집어서 양념덜묻은걸 통아래에 넣기도 해요. 모든 양념이 아래로 내려가니까요.

  • 7. ㅋㅋㅋㅋ
    '18.7.9 4:47 PM (59.7.xxx.103)

    그래도 님은 능력자... 난 깻잎김치 뭔지도 모르는데....

  • 8. 진짜 고수는
    '18.7.9 4:51 PM (211.247.xxx.95)

    모자라면 모자라는 대로 뚜껑 덮어 버리는 사람.
    싱거우면 두 개 집어먹음 되고 짜면 밥 한 숟가락 더 먹고.

  • 9. ...
    '18.7.9 4:59 PM (220.75.xxx.29)

    울 외숙모 생각나네요.
    김장하다가 양념 남아서 배추 더 사오고 다시 그 배추 남아서 양념 더 만들고 ㅋㅋ
    울외숙모 그래도 짜증 안내고 나름 즐겁게 버무리시더라는..

  • 10. 흐흐
    '18.7.9 5:04 PM (125.177.xxx.71)

    원글님 재밌는분이시네요
    생각할수록 웃겨요^^
    양념 남은거 아깝다고 덕지덕지 버무렸다가 너무 짜지거나 텁텁하기도 하죠
    그런걸 알면서도 가끔 미친짓을해요

  • 11. ㅎㅎ
    '18.7.9 5:28 PM (110.70.xxx.254)

    고수가 아니라 매번 책 보고 만들어요
    그래서 양념이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아요
    그냥 슥슥 눈대중으로 양 가늠하는 원글님 고수

  • 12. 시어머니
    '18.7.9 5:29 PM (1.238.xxx.39)

    자타가 인정하는 김치의 달인인데 매해 김장마다 양념 엄청 남습니다.ㅋㅋ

    김치속 버무리다 모자르겠다고 계속 액젓, 고춧가루 추가하시며 양을 막 불리세요.

    이건 달인이나 숙련도, 김치의 맛과는 전혀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뭔가 모자를것 같다는 불안감과 조급증 문제인듯...

    원글님은 남으면 처치곤란이라는 부담감 문제고요.ㅋㅋ

  • 13. ...
    '18.7.9 5:47 PM (119.196.xxx.43)

    깻잎김치는 인내심을 갖고 해야 합니다.
    급하다고 3~4장씩 하면 맛없어요.
    2장씩 켜켜로 바르면서
    우이 식빵.. 내가 왜 이걸 시작했을까를
    몇번을 중얼거리다보면 끝나거든요 ㅋㅋ

  • 14. happylife13
    '18.7.9 6:53 PM (14.39.xxx.222)

    몇 년전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늘 김치를 담고 용기에 담을 때마다 “이거 봐라. 양념도 어쩜 딱 맞고, 용기에도 딱 차게 담그는거 봐라. 엄마 대단하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우리 엄마 요리 고수였는데...

  • 15. 위에 진짜고수님
    '18.7.9 8:3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빙고 .. 저런게 진짜고수죠 ㅋㅋ

  • 16. 푸하
    '18.7.10 12:47 P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

    글내용과 댓글들 보니 괜시리 즐겁네요 ㅎㅎ
    뻘소리지만 저 요번에 파김치 처음 담궜는데 성공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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